시민을 대상으로 한 기후변화문제 극복 방안

목차

머리말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현 추진현황과 대안 제시

Ⅰ. 정부
1. 교육 부문
2. 홍보부문
3. 실천부문

Ⅱ. 시민단체 (에너지시민연대 활동을 중심으로)
1. 교육부문
2. 홍보부문
3. 실천부문

끝맺는 말

본문내용

에는 당초 의도와는 다르게 제작되어 본래의 효과를 누리지 못함
-기후포럼은 시민 및 참여단체 활동가의 참여가 저조하여 큰 교육의 효과는 누리지 못함
3) 대안
-활동가들의 역량강화와 기후문제 및 에너지 위기에 대한 마인드 함양
: 활동가 교육, 워크샵의 확대 실시 및 내용 강화
-기후포럼 활동의 활성화
: 찾아가는 시민교육, 각 지역 참여단체 및 지역 연대 사무국의 기후포럼 운영 등 보다 적극적이고 활동적인 기후포럼 운영
-교육부분의 연구사업 확대
: 모범 교재 발굴 및 교구재의 다양화
-환경 모임 등과 연계한 교육 실시
: 각 시민사회단체별 회원 모임(어린이 모임, 청소년 모임, 주부모임 등)을 활용하여 에너지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절약의식 고취시킴
2. 홍보부문
1) 주요 수행내용:
<표8. 캠페인실태조사 및 언론홍보 : 2000년~2002년>
실추진기관
사업 횟수
주요내용
에너지연대 사무처 및 참여단체
284
-여름철 냉방수요 줄이기 캠페인
-겨울철 난방수요 줄이기 캠페인
-여름철 겨울철 냉난방온도 실태조사
13
-야간 비영업장소 실태조사 및 캠페인
(2002년도만 해당)
-마당극 공연, 에너지절약 촉구 현수막 제작, 홍보물 등
1,500회 이상
-TV, 신문, 라디오, 잡지, 기타 언론보도
: 에너지절약, 효율, 정책, 기후, 현행 이슈 등
2) 문제점
-해마다 반복되는 캠페인 및 실태조사 이외에 상시적으로 절약의식 및 기후문제를 홍보할 수 있는 홍보기획 마련이 부족
-언론홍보 부문에서 기후문제와 신재생에너지에 관한 내용이 상대적으로 빈약했음
3) 대안
-홍보방법의 다양화
: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문화홍보의 접근 필요(마당극 등), 아파트공공건물 등에 홍보물 설치, 기고 및 기획기사 형식의 언론 홍보 확대, 기후전시회 개최 등
-홍보 내용의 강화
: 실생활과 기후문제와의 연계성을 잘 드러낼 수 있는 쉬운 내용의 재미있는 홍보 내용 필요,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이용하는 방법 소개 강화 등
-여론 조사 및 개선 효과에 대한 모니터링
: 각계 각층을 대상으로 한 에너지문제 및 기후문제에 대한 여론조사와 홍보 효과 및 방법의 다양성을 위한 조사와 이의 결과 홍보
3. 실천부문
1)주요 수행내용 :
<에너지절약백만가구운동 : 2000년~2002년>
실추진기관
참여가구수
주요내용
에너지연대 사무처 및 참여단체
약 70,000
-에너지절약백만가구운동 참여가구의 월별 모니터 활동
-에너지절약백만가구운동 참여가구 서약받기
-학교 및 아파트 등과의 협약식
<전기에너지 20%절약운동 : 2003년>
월
절약가구수/전체 모니터가구수
절약량(kWh)
전년동월대비절약율
(%)
1
33 / 50
1,362
13.5
2
44 / 55
1,928
16.4
3
37 / 46
1,463
15.3
4
51 / 65
1,836
13.5
5
56 / 73
1,858
12.7
6
61 / 80
2,099
13.5
7
64 / 82
3,104
17.8
합계
346/451
13,650
14.7
2) 문제점 (에너지절약백만가구운동)
-2000년~2002년에 추진되었던 ‘에너지절약백만가구운동’은 실절약 효과를 거두지 못하였고 지속적인 회원관리가 없는 모니터 결과 역시 큰 의미를 가지지 못했음
3) 평가 (전기에너지 20%절약운동)
-2003년도에는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실절약 가정을 도출하고 1가구의 에너지낭비 거품을 측정해보고자 ‘전기에너지 20%절약운동’을 특화하여 진행하였고 그 결과 아래와 같은 성과를 거둠.
회원관리시 회원을 대상으로 제작한 월별 공지문에는 기후문제를 알리고 홍보하는 자료들을 함께 제시하여 절약의 중요성을 부각시키고 절약의식을 고취시킴
1가구에서 대기전력을 최대한 차단하였을 때, 평균 13%~15%가 절약될 수 있다는 근거 도출 (에기연에서 진행한 03년 연구결과 이전에 도출됨)
시민을 대상으로 실절약 샘플가구를 도출하여 제대로된 수요관리의 중요성을 입증함
현 정부의 에너지정책전환을 촉구할 수 있는 근거로 활용 가능
4) 향후 계획 및 대안
-에너지연대 참여단체 및 기타 NGO에서 본 운동을 추진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확산시킴
-현 정부의 에너지수요관리의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결과물 총화 작업 실시
정책 반영 작업
-본 운동의 지속가능성 여부 및 부대 효과를 알아보기 위한 대회원 설문조사 실시
-상가, 산업체, 영업소 등을 대상으로 한 절약운동 개발
끝맺는 말
지금까지 경제문제는 ‘에너지저소비형 사회체제’로의 전환을 가로막는 가장 큰 걸림돌이었다.
그러나 우리가 진정 질적으로 향상된 경제성장을 이루기 원한다면 자원을 무한정으로 이용하고 에너지를 과소비함으로써 이루어지는 생산은 이제 더 이상 대안이 아닐 것이다. 지속가능한 경제발전 패러다임으로의 전환은 생산 자체가 소비덩어리가 아닌 진정한 생산이 되도록 하는 총체적인 에너지 개념의 도입과 이를 통한 정책 변환을 통해서만 이루어질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내용들은 미래지향적이고 지속가능성을 담보한 시민의식을 근간으로 형성될 수 있을 것이다.
이에 기후문제를 알리고 에너지절약의 중요성을 부각시켜 시민들의 에너지문제에의 의식을 고취시키고 에너지절약실천을 담보해내는 일은 이제 정부나 NGO의 동일한 목표가 되고 있다.
시민을 대상으로 한 에너지 교육과 홍보 그리고 이의 실천은 유기적으로 상호작용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세가지 내용들이 복합적으로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이끌어내는 일은 결코 쉽게만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여름철에 실내에서 긴팔옷을 입고 겨울철에는 반팔옷을 입고 생활하는, 에너지자원이 거의 생산되지 않는 국가에서 에너지를 아낌없이 소비하는 국민 의식이 변화하고 생활양식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결국 미래의 희망은 깨지고 말 것이다.
이제 우리에게 진정 필요한 것은 정부와 NGO, 시민 모두의 장기적이고 희생적이며 능동적인 대처 활동이다.
참고자료
최대용 〔기후변화협약 종합대책 ; 지속적인 탐색과 대안개발 2002〕
에너지관리공단 〔에너지절약 조기교육 2003〕
에너지관리공단 〔해외의 에너지절약교육현황〕
제234회 국회국정감사 산업자원위원요구자료(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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