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이센의 개혁

목차

Ⅰ. 서론
1.해방자
2.보호자
3.억압자 내지는 침략자

Ⅱ. 프로이센의 개혁 (1) - 정치체제의 개혁
프로이센의 개혁 (2) - 농업 개혁
프로이센의 개혁 (3) - 재정 개혁
프로이센의 개혁 (4) - 군제개혁
프로이센의 개혁 (5) - 대학 개혁

Ⅲ. 결론

본문내용

하였다. 훔볼트의 생각은 이들 두 명과 다른데, 그에게 있어 대학의 자유와 국가의 간섭은 상호대립적인 것이 아니라 상호보완적인 것이었다. 국가는 간섭해서는 안되지만 지원은 할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이러한 훔볼트의 대학이념을 셸스키는 "훔볼트의 대학개혁이란 베를린대학 창설이 주목표가 아니다. 근대국가가 지향해야 될 문화국가를 실현한다는 데에 그 목표가 있다." 라고 설명하였다.
③근대적 학문관의 성격과 천박한 직업교육의 개혁
훔볼트는 중세의 단순한 학습기관이 아닌'연구대학'이라는 개념을 확립하였다. 즉, 대학에서 이루어지는 학문연구는 새로운 학문의 창조를 의미하는 것이며 이는 교수의 창조적인 교육활동과 학생의 창조적 활동을 강조하는 것이었다. 이러한 학문관은 필연적으로 계몽주의시대의 직업교육에 비판을 가하였다. 계몽주의적 교육관에서 파생된 학문관은 대학교육을 단순한 직업교육으로 전락시키켰고 훔볼트는 이에 반발하였다. 훔볼트는 대학의 건학이념을 '일반적 인간교양' 즉, '학문에 의한 교양'이념을 밝혔으며 실용주의와 사회요구로부터 순수학문을 옹호하는 철학을 구심점으로 하는 대학을 설립하게 되었다.
Ⅲ. 결론
프로이센개혁에 대한 평가는 2차대전을 기점으로 다르다. 전전(戰前)의 프로이센학파는 개혁이후 독일의 발전을 독일의 특유하고 독자적인 발전이라고 주장한다. 영국과 프랑스처럼 무기력하고 무질서한 발전이 아니라 독일특유의 것이라는 주장이다. 그러나 전후(戰後)의 사가들은 프로이센의 개혁을 비판적으로 검토한다. 나치를 겪은 그들은 프로이센학파가 찬양한 독일 특유의 발전의 길, 이른바'존더백(Sonderweg)'을 비판하면서 그러한 존더백을 가능하케한 독일자유주의 운동을 비판하는것이다. 슈타인, 하르덴베르크, 훔볼트 등의 일련의 개혁가들이 추진한 개혁은 분명 자유주의이념에 충실한 근대국가수립을 목표로 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들의 위로부터의 개혁은 강력한 기득권층의 반발로 한계를 가질 수 밖에 없었고, 1815년 비인체제수립이후 국제적인 반동 분위기 역시 개혁의 뒷덜미를 잡고 있었다. 결국 프로이센이 야심적으로 추진한 개혁은 기존의 사회체제를 바꾸어 근대국가를 수립한다는 목표와는 달리 구체제를 더욱 강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하였다.
참고자료: 이민호 외 다수 저 . 「독일사의 제국면」. 느티나무 출판사
이민호 저, 「독일사」. 대한교과서
이민호 저, 「近代獨逸史硏究 : 프로이센國家와 社會의 成立.」 서울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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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이센 개혁,   빌헬름2세,   존더백,   슈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