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 다윈의 진화론에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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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독교계의 초청을 받아 서울에 왔고, 그들의 영향도
있었던지 한국에도 1981년 창조과학회가 태어났다. 그리고 1984년 이후 고등학교 생물 교진화론과 창조론을 함께 가르쳐야 한다는 논의가 진행되었고, 그런 교과서 원고를 제출하여 거부당하자 1990년에는 문교부장관을 상대로 소송이 제기된 일도 있다. 이래저래 세상은 소란하기 그지없다. 창조론 역시 진화론을 반대하며 소란한 세상을 더 소란하게 달구어 줄 것이 뻔하다. 그러는 가운데 12월 중순에는 358만년 전에 살았던 반인 반원(半人半猿) 화석이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발견되었다는 기사가 났다. 이미 그 존재가 일부 알려졌던 소위 아프리카 원인(猿人)의 정체가 더 잘 밝혀지고 있다는 의미에서 과학자들은 진화론의 '잃어버린 고리'를 발견했다고 기뻐한다는 것이다. 진화론과 창조론의 '장군=멍군'은 아직도 계속되는 셈이다.
이토록 많은 시련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진화론이 있음으로 해서 지금 사회는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또한 다윈의 생존경쟁설의 이면에는 자유경쟁의 사상이 있었고, 이것이 사회적 신념과 일치하여 19세기자유방임주의의 산물인 식민지 정책을 합리화하는 이론적 바탕이 되었다.

키워드

찰스 다윈의 진화론,   현대과학사,   과학자,   아인슈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