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간 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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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부부간 협상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I. 부부간의 협상의 필요성

II. 협상을 위한 대화

III. 자료 스크랩

본문내용

편의 평소 성격으로 미뤄 정말 헤어질 위인도 못된다는 확신이 있었다. 그런데 나이 50이 넘어 다른 여자가 생기면서 박씨는 정말로 이혼을 요구하고 나왔다. 사실 부인은 잔소리를 통해 자신의 뜻을 관철하고 스트레스를 풀어왔기 때문에 결혼생활에 근본적인 불만이 없었다. 남편도 그러리라고 믿었다. 그러나 박씨로서는 부인과 불평등구조에 대한 불만이 누적돼 부부관계 자체에 회의를 느낀 것이다.
자신의 의지를 강하게 표현하는 쪽은 내가 항상 옳다던가, 내가 생각하는 방향이 배우자에게도 바람직한 방향이라는 등의 자기중심적 사고를 하는 경향이 있다. 부부관계도 다른 사회관계와 마찬가지로 쌍방간의 호혜성이 중요하다. 배우자의 감정이나 욕구에 관심을 기울이고 나의 언행이 배우자에게 미칠 영향을 고려하면서 호혜적 의사결정 과정을 거치는 연습이 필요하다.
등록 일자 : 1997/09/23(화) 07:54
[부부갈등 탐구]최혜경/결혼성공 열쇠는 「개인」포기
부부는 서로에 대해 「세상에서 둘도 없는 내편」이라고 한다. 흉을 보는 경우에도 결국 이런 저런 변명으로 배우자의 면목을 세워주게 마련이며, 배우자의 치명적 결점에 대해서는 절대 언급하지 않는다.
얼마전 산부인과 전문의 김박사는 자신의 불임클리닉을 통해 아이를 갖게 된 정씨부부의 얘기를 들려주었다. 결혼 후 7년이 되도록 아이가 없는 정씨부부가 불임 클리닉을 찾아온 것은 3년전.
조사결과 불임의 원인은 남편의 정자과소증 이었다. 남편의 충격은 매우 컸다. 구겨진 자존심 때문에 실의에 빠진 남편은 인공수정 방법을 설명하는 김박사의 말에 귀를 기울이려 하지 않았다.
정씨부부가 병원을 다시 찾아온 것은 그로부터 1년여가 지나서였다. 병원에 오기조차 꺼리던 남편이 어떻게 마음을 바꾸게 되었는지 궁금해하던 김박사는, 나중에 정씨부부의 출산을 축하해주러 병원에 온 일가친척과 친구들이 모두 불임의 원인이 부인에게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는 사실을 듣고서야 모든 것을 이해하게 되었다.
결혼 후 아이소식을 기다리며 며느리를 탓해온 시댁식구들로 인해 무척 마음이 상해있던 부인이었다. 그러나 부인은 며느리가 잘못 들어왔다는 시부모님의 노골적인 질책을 입막음하는 것 보다는, 남편의 얼굴을 세워주는 데 더 마음을 썼다. 덕분에 남편은 상처난 자존심을 추스를 수 있었던 것이다.
결혼의 성공이 개인단위가 아닌 부부단위로 이루어진다는 사실이다. 만일 정씨 부인이 자신의 입장과 체면만을 고려했다면, 이들 부부관계도 깨졌을 가능성이 크다.
나보다는 우리라는 공동체의식을 가지고 서로의 「편」이 되어줄 때, 시련 속에서도 굳건하고 성공적인 결혼생활이 가능하다는 평범한 진리를 보여주는 예이다.
등록 일자 : 1997/03/12(수) 08:04
[부부갈등 탐구]입장 바꾸면 대화 풀린다
『밥 줘』 『애는?』 『자자』
무뚝뚝한 경상도출신 남편이 귀가해 잠들 때까지 아내에게 하는 말은 이 세마디뿐이라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김모씨(41·회사원)부부는 한지붕아래 살지만 감정적으로는 별거상태이다. 김씨는 경상도사람이 아닌데도 아내와 거의 이야기를 나누지 않는다. 이야기를 나누더라도 두사람이 해결해야 할 문제는 교묘히 피해간다. 아예 아이문제외에는 서로 얘기하지 않기로 묵계가 돼있는 듯이 지낸다.
요즘 남자들에게 인기를 얻고있는 「아버지」라는 소설의 가장 중요한 주제도 역시 대화의 단절이 가져오는 비극이다. 아버지는 자신의 무능탓에 아내와 자식들로부터 무시당한다고 생각하지만 가족들은 이와는 달리 병과 죽음이라는 문제까지도 숨기면서 가족과 대화하려하지 않고 술에만 매달리는 아버지의 모습에 절망하는 것이다.
부부간에 문제가 있는데도 이를 계속 은폐하면 대화의 단절이라는 무서운 결과에 이를 수 있다. 이런 부부는 대개 서로 자기만의 관점에서 문제를 보려는 태도를 지니고 있다. 나는 맞고 당신은 틀린다는 아집이 밑바닥에 깔려있다.
쉬운 예로 남편은 아내의 바가지 때문에 집에 늦게 들어간다고 말하고 아내는 남편이 늦게 들어오기에 바가지를 긁는다고 말한다. 자기입장에서만 보면 원인과 결과가 당연히 다르고 대화가 되지 않게 마련이다. 이들의 가장 큰 특징은 불행한 결혼생활의 책임을 상대방에게 완벽하게 전가한다는 것이다.
이럴 경우 처방은 역지사지(易地思之)뿐이다. 상대가 보기에 나도 틀린 부분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먼저 인정하면 쉽게 대화가 될 수도 있다. 「네가 먼저 고쳐라」하는 태도는 금물이다.
등록 일자 : 1996/11/04(월) 20:23
[부부갈등 탐구]부부싸움에 『침묵은 禁』
결혼생활 7년째인 회사원 김모씨(38)는 언제부터인가 퇴근후 가능하면 귀가시간을 늦추는 버릇이 생겼다. 집에 들어서기만 하면 지치지도 않고 되풀이되는 아내의 잔소리가 귀찮고 두렵기조차 했기 때문이다.
왜 이렇게 늦었느냐, 또 그놈의 술이냐,… 끝없는 아내의 잔소리에 그는 침묵으로 일관했다. 아내가 그의 머리속에 대체 무슨 생각이 들어있는지 모르겠다며 울고불고 하는 것은 당연했다. 그도 침묵이 나쁜 결과를 초래하고 만다는 것을 알고 있었으나 이제는 침묵이 습관이 돼버려 깨뜨리는 것이 아예 불가능해졌다.
남들은 김씨를 아내의 바가지에 큰소리 한번 내지않는 「좋은 남편」으로 여기지만 남편의 침묵이 무엇을 뜻하는지 아는 아내에게는 「좋은 남편」이 될 수 없었다. 이것은 나쁜 결혼생활의 전형적인 예다.
김씨는 어떻게든 감정을 억제하는 것으로 부부 사이의 충돌을 피하고 있다. 그러나 마음속에 분노와 갈등이 쌓이고 있으므로 머지않아 결혼생활에 파탄이 올 가능성이 크다.
부부란 완전한 타인끼리 만나서 한 팀을 이루는 것이다. 서로 의견이 맞지않는 것은 당연하다. 그런데도 단지 의견의 불일치를 피하기 위해서 거짓된 침묵으로 대응한다는 것은 비겁한 행위다. 김씨의 아내가 견디지 못하고 잔소리를 되풀이하는 원인도 대화의 길이 막혀있기 때문이다.
「그대가 결혼이란 잔에 사랑을 가득 채우고 싶다면 그대가 잘못했을때 시인하고 옳았을때 입을 다물라」.
바람직한 부부싸움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처방으로 자주 인용되는 오그던 내시의 이 시구가 반드시 옳지만은 않다. 입을 다물어야 할 때도 있지만 일관된 침묵이 더 나쁜 결과를 가져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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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25페이지
  • 등록일2005.11.01
  • 저작시기2005.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18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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