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사회 성경사상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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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인간과사회 성경사상 조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서론

Ⅱ.誠 과 敬의 이해
1.성(誠)
(1) 誠의 의미
(2) 誠의 여러가지 해석
2.경(敬)

Ⅲ.栗谷의 敬과 誠의 工夫論的 性格 및 關係
1. 敬 공부의 내용과 성격
2. 誠의 의미 와 敬 공부와 의 관계

Ⅳ.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됨에도 불구하고, 주자의 경은 이 의미를 충분히 담아내지 못한다는 것이다. 결국 율곡은 성인됨을 향한 진절하고 충만하고 간단없는 강력한 공부라는 실천적인 문제의식으로부터, 그 원동력으로서 근본 마음인 성을 별도로 제기하면서, 이를 경과 더불어 중요한 공부론적 요소로서 삼은 것이다.
Ⅳ결론
주자학의 공부론사에서 율곡 공부론의 위상은 매우 독특한 것인데 그 독특성은 敬과 誠에 대한 율곡의 이해의 특수성과 관련이 깊다. 율곡에게서 경과 성은 결코 분리할 수 없는 상호관련성을 지닌 공부론적 요소로서, 율곡은 이 요소들을 중심으로 해서 주자나 퇴계 등의
공부론과 구분되는 특성의 공부론을 구축한다. 필자는 앞에서, 주자나 퇴계의 경 이해와도 비교하면서, 율곡의 경과 성의 공부론적 성격과 관계를 검토했는데, 그 논의는 주로 인간 본성 실현의 공부에 있어서의 “근본(마음)”과 “근본 공부”의 개념 구분을 준거로 해서 이루어졌다.
주자나 퇴계에 있어서는 경이 “근본(마음)”과 “근본 공부”의 역할을 동시에 한다면, 율곡은 경우에는 “근본(마음)”과 “근본 공부”의 역할이 각각 誠과 敬의 몫으로 분화된다. 즉 율곡에게 있어서 인간 본성 실현을 위한 공부(학문, 성학)의 “근본(마음)”은 誠이며, 그 근본에 이르도록 하는 공부로서의 “근본 공부”는 敬이다. 誠은 공부의 개념이 아닌 리로 충만하고 진실된 마음(實心)의 개념인데, 이 마음이 근본 바탕을 이루어서 인간 본성 실현의 공부는 온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다고 보는 것이다. 한편 성 자체를 공부의 개념이 아니라고 보는 율곡에게 있어서는, “근본(마음)”으로서의 誠에 이르기 위한 별도의 공부를 설정하지 않으면 안되었다. 그리고 그것은 결국 敬의 몫으로 돌려진다. 비록 율곡이 誠에 이르는 방법으로서 ‘存誠’이나 ‘無自欺’ 등을 거론하지만, 율곡에게서 그것은 결국 함양성찰의 경 공부로 포괄된다. 율곡의 경 공부는 곧 마음의 미발이발의 함양성찰 공부로서, 그는 주자가 정리했던 바의 경 공부의 방법적 원리로서의 ‘주일무적’ ‘상성성’, ‘정제엄숙’, ‘기심수렴불용일물’에 대해서도 미발이발을 관통하는 함양성찰의 공부로써 재해석한다. 그리고 미발이발의 함양성찰의 경 공부의 궁극적인 지향점은 마음의 본래성을 돌이키는데 있으며, 그 마음의 본래성이란 “근본 마음”으로서의 誠의 마음에 다름 아니다. 즉 율곡은 경 공부를 설명하되, 그것은 ‘惡念’과 ‘浮念’을 포함한 제반의 마음의 병통을 치유하는 등의 역할을 하되, 궁극적으로는 리로 충만하고 리와 하나되는 마음을 실현해야 한다는 점을 특별히 강조한다. 물론 그 “리의 마음”이란 곧 “誠의 마음”이며 “근본(마음)”이다.
율곡은 경이, 마음의 본래성 혹은 “근본(마음)”으로서의 성을 지향하는 공부라는 점에서 “근본 공부”라고는 할 수 있지만, “근본(마음)” 자체는 아니라는 견해를 지니는데, 이는 그의 지행, 혹은 거경궁리역행의 공부방법론에 대한 이해와도 관련이 깊다. 율곡은 근본 공부로서의 경은, 지행공부방법론의 구도에 있어서, 지 공부에 대응하는 행 공부에 귀결된다고 보는데, 바로 이러한 관점은 결국 경이 근본으로서의 성격을 상실하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즉 주자나 퇴계에 있어서는 경이 넓은 의미의 행에 귀속되면서도, 동시에 지와 행을 초월해서 지와 행을 이끌어내는 보다 특수한 성격으로서의 “근본(마음)”이며 “근본 공부”의 의미를 지니는 반면, 율곡은 경을 지 공부에 상응하는 행 공부에 귀속시킴으로써 자연히 지행을 초월해서 그 근저에서 작용하는 근본으로서의 성격은 약화되지 않을 수 없다. 대신에 율곡에게 있어서는 성이, 행은 물론이고, 지와 행, 나아가 수기치인 공부의 근저에서 근본으로서 작용하게 되는 것이다.
주지하듯이 율곡은 어느 성리학자에 비해서 학문 및 성인됨의 공부에 있어서 立志의 문제를 강조했다. 이 하나의 예는 바로 학문(공부)의 근본을 誠으로 삼는 율곡의 입장이 어떻게 인간 본성실현을 위한 교육 실제와 관련을 맺는지를 잘 보여준다. 이상 인격 실현(성인됨)을 향한 강렬한 의지, 한치의 사사로운 거짓이나 불신이나 게으름이 없는 의지를 세우는 일은 성리학적 교육의 시작과 성공을 위해서 중요하다는 점은 부인할 수 없는데, 이러한 성격의 의지는 곧 리와 하나된 마음, 즉 誠의 마음으로부터 나온다. 율곡은 주자가 제기한 바의 경 공부는 마음의 안정과 집중, 깨어있음을 가져다 주지만, 그리고 그것은 결국 리의 마음을 이끌어 내는 효과를 지니게 마련이지만, 그것만으로는 상기한 바의 강렬하고 진실되고 성실한 마음을 적극적으로 담아내기에 어렵다고 보고, 주자의 경에 더해서 성을 특별하게 강조한 것이다. 율곡에게서 성은 모든 삶과 공부를 추동하는, 진실되고 충만한 리의 마음이며, 동시에 모든 삶과 공부를 통해서 추구해야할 목표이기도 하다.
그런데 율곡이 비록 誠을 논하였지만, 그것은 본체의 개념일 뿐 공부의 개념이 아니라는 점, 그리고 성에 이르는 공부는 결국 경 공부에 속한다는 점을 볼 때, 율곡에게 있어서 근본 공부로서의 敬 공부의 의미는 誠으로 인해 손상되지 않는다. 즉 비록 성 개념의 제기로 인해서 “근본(마음)”으로서의 경의 성격은 약화되었지만, “근본 공부”로서의 그 위상은 조금도 흔들리지 않는다. 오히려 誠은 근본 공부로서의 敬 공부를 보완하고 있으며 더욱이 敬 공부의 궁극적인 방향이 어디에 있어야 하는가를 뚜렷하게 지시해 주는 역할을 한다. 즉 율곡은 誠 개념의 제기를 통해서 敬 공부가 단순한 집중이나 안정 및 깨어있음에 그치지 않고 궁극적으로는 리의 마음을 이루어 내는 공부임을 분명하고 강력하게 밝힌 것이다. 율곡의 공부론에서, 그리고 율곡의 교육 실제에서, 誠과 敬은 매우 이상적인 조화를 이루고 있다.
참 고 문 헌
1.金璟鎬, “誠敬에 근거한 율곡의 修養工夫論Ⅰ” 韓國思想史學 제18집, 韓國思想史學會, 2002(6). 김형효 외
2.율곡의 사상과 그 현대적 의미, 한국정신문화연구원, 1995
3.정덕희, “율곡의 인간형성이론; 誠意正心을 중심으로”. 한국교육사학20, 1998.
4.“이이의 수양론 : 居敬窮理力行의 체계를 중심으로”, 哲學55, 한국철학회, 1998

키워드

,   ,   성경사상,   성과경,   중용,   ,   ,   誠과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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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5.11.12
  • 저작시기2005.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20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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