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동호회의 영향력과 문제점 분석을 통한 대안책 제시

소개글

인터넷동호회의 영향력과 문제점 분석을 통한 대안책 제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서론

Ⅱ.본론
1.인터넷 동호회의 정의
2.인터넷 동호회의 역사
3.인터넷 동호회의 특성
4.인터넷 동호회가 갖는 의미 분석
5.인터넷 동호회의 긍정적*부정적 영향
6.인터넷 동호회의 문제점 분석

Ⅲ.결론 및 대안제시

참고자료 및 문헌

본문내용

규모의 공동체 의식이 자라날 가능성은 매우 높다. 특히 개인화 되어 가는 현실에 비추어 볼 때 인터넷 동호회는 새롭고, 신뢰성과 유대감이 높은 현실공간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있다. 이는 현실사회에서 약화되어가고 있는 공동체 의식을 상당부분 보완해 주는 훌륭한 도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Ⅲ.결론 및 대안제시
현재 우리나라는 인터넷 강국이라 할 수 있을 만큼 인터넷 사용 빈도나 그 보급에 있어서 매우 빠른 증가 속도를 보여주고 있다.
우리 사회에서 네티즌은 더 이상 낯선 단어가 아니다. 네티즌은 Net 과 Citizen의 혼합어로서 인터넷상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형태의 시민활동을 전제하는 포괄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다. 그렇기에 네티즌은 사회적 인간이 인터넷상에서 어떻게 자신의 제 활동을 수행 하는가 라는 관심을 반영한 개념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는 붉은 악마와 노사모 등을 통해 네티즌들이 조직한 모임이 우리 사회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사례를 보아 왔다. 인터넷 동호회, 즉 전자공동체가 현실 사회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커져 가고 있으며, 온라인이라는 새로운 참여의 장이 우리 사회에 형성되었음을 보여준다. 네티즌이 단순한 인터넷 사용자가 아니라 새로운 참여주체로서 부상하고 있는 것이다. 이를 통해 우리는 미래 사회의 ‘디지털 정치 참여’를 점쳐 볼 수 있다. 전자공동체가 새로운 민주주의 형성과 발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될 가능성이 충분히 있는 것이다.
이런 발전을 전제로 지금까지 우리는 인터넷 증가와 더불어 생성되어 발전하고 있는 인터넷 동호회의 정의 및 사용 현황, 그리고 긍정적인 측면과 한계점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그리고 우리는 이를 바탕으로 전자공동체를 발전시키고 긍정적인 사회적 영향을 증대시키기 위한 방안을 우리 조는 논의해 보았다.
우선은 전자공동체 내에서의 적대적 상호작용의 폐해를 줄이고 온라인 문화의 극단화 경향을 둔화시키기 위한 대비책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라 보았다. 비 면접성과 상대적 익명성에 따라 적대적 상호작용의 가능성이 항구적으로 존재하며, 이념형적 사회적 역할과 지위의 추구에 따라 극단적 문화가 빈번히 출현하고 있다. 이러한 경향은 특히 20대 초반을 중심으로 하는 인터넷 인구구성의 특이성에서 비롯되는 측면이 많기 때문에 30대와 40대를 포괄하는 인터넷 인구의 저변확대가 시급히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또한 전통문화와 우리 사회의 긍정적 문화가 사이버공간에서 새롭게 자리매김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도 보다 적극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전자공동체를 통해 나타나는 인터넷의 사회적 영향은 현재 양면성을 드러내고 있으며, 인터넷의 기술적 가능성도 완전히 실현되지 못하고 있다. 전자공동체의 성원들은 오프라인에 기반을 둔 실제적인 사람들이기 때문에 사회적인 문제가 기술만으로 해결되기는 어려울 것이다. 인터넷 기술의 가능성이 긍정적인 사회적 영향으로 전환되도록 하기 위해서는 사회 각 부문에서의 지원과 노력이 수반되어야 하며, 특히 인본주의에 기초한 현실해석과 정책입안이 요구된다고 본다.
그리고 사회적 자본의 부정적 효과에 대한 관심과 환기가 요구된다. 전자공동체를 통해서 일반적으로 사회적 자본이 확대될 수 있으며, 학연, 지연, 인맥 등의 영향력이 크게 강화될 수 있다. 전자공동체를 통한 사회적 연결망의 확대는 시간적, 공간적 단절로 그 동안 연결되지 못했던 사람들끼리 서로 만남의 고리를 형성해 준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면도 분명히 있다. 그러나 우리 사회에서는 특히 학연, 지역의 ‘연줄망’을 매개로 사회적 자본은 부정적인 측면도 가지고 있다. 전자공동체를 통해서 이러한 부정적인 영향력이 강화될 수 있는 가능성도 충분히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특히 학교 중심의 일부 인터넷 사이트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학연 공동체 등이 출신학교에 따른 사회적 배타성을 강화시킬 수도 있다고 본다.
또 전자공동체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성원들이 정체의 일관성을 유지하고 다양한 채널을 통해 지속적으로 상호작용을 할 수 있게 해 주며, 행위의 결과에 대한 기록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보았다. 그리고 성원들이 인지하는 공동체의 경계가 분명하게 유지되도록 하여야 하며, 공식화된 규범과 규칙을 마련하고 공정한 제재를 통하여 정당성을 확보하도록 해야 한다.
전자공동체는 ‘디지털’ ‘정보’ ‘통신망’이라는 근본적으로 상이한 환경을 기반으로 존재하며 이 세 가지 특성은 각각 중요한 변화를 가져온다. 이 환경은 물체가 아닌 정보의 세계이며, 그 정보는 디지털 정보이다. 이는 어떤 정보에 대한 완벽한 복제가 무수히 많이 만들어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전자공동체에서 내부적 협력을 자극하기 위해서는 상호성, 자기표현, 이타주의, 집단헌신과 같은 동기부여 요인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
마지막으로 전자공동체는 오프라인에 접점을 형성하고 다른 공동체와 수평적 교류를 통해 활성화 될 수 있을 것이라 보았다. 전자공동체에 대한 많은 부정적인 전망들은 실재성의 부재에 있는 만큼, 현실 세계를 기반으로 한 실재성의 확보가 온라인 공동체 활성화의 주요한 과제이다. 따라서 전자공동체는 오프라인에서 접점을 형성하고 뿌리내리기를 할 때 진정한 공동체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
전자공동체는 또한 관심에 기초하기 때문에 내적 동질화의 경향이 있음이 확인되었다. 이에 따른 폐해를 완화시키기 위해서는 오프라인 접점과의 연결뿐만 아니라 다른 전자공동체들과의 교류와 연계를 형성할 필요도 있다. 특히 전자공동체 서비스 사이트 간 특성이 다양하다는 점을 고려할 때, 상이한 서비스 사이트에 존재하는 유사한 전자 공동체들 간의 교류가 효과적인 방안이 될 수 있다. 많은 공동체 서비스의 경우 사이트 내에서의 교류는 장려하고 있으나 사이트간의 교류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데, 확장된 교류와 연계가 보다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필요가 있다고 보았다.
참고자료 및 문헌
인터넷 커뮤니케이션 / 원우현 외 / 박영사
인터넷과 커뮤니케이션 패러다임의 대전환 / 윤준수 / 커뮤티케이션북스
엠파스 열린검색 www.empas.com
국민일보 www.kmib.co.kr

키워드

블로그,   카페,   미니홈피,   온라인,   네티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