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 굿바이! 모스크바(원제 - Stars in the morning sky) 연극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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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원작의 시대적 맥락과 작품 스타일

2) 플롯 요약과 구조 분석

3) 인물 분석

4) 아이디어 및 주제 분석

5) 언어

6) 음악과 스펙터클 등 공연의 특색과 장단점

7) 자신이 본 공연과 원작과의 비교

8) 이 작품에 대한 최종적 평가

본문내용

안톤 체홉 서거 100주년 기념 헌정 공연이자, 한국 초연의 러시아 현대 연극이라는데, 과연 어떤 극인지 기대하는 마음으로 해질 무렵, 다시 그 자리에 들어섰다.
1) 원작의 시대적 맥락과 작품 스타일
이 작품이 속한 시대와 스타일은 러시아 사실주의 현대연극이라고 할 수 있다. ‘1980 굿바이! 모스크바’의 원작가는 정통 러시아 현대 연극의 거장 알렉산드라 갈린의 “아침하늘의 별들”(원제)은 정통 러시아 현대연극이다. 이 작품은 러시아의 사실주의 연극의 대표작가라고 할 수 있는 안톤 체홉의 전통 드라마를 계승한 작품으로도 평가된다.
유기적 진화론이나 다윈의 종의 기원을 배경으로 시작된 사실주의는 1850년에 이르러 연극의 사실주의를 향한 의식적인 운동이 일고 있었다. 처음에 프랑스에서 발전하여서 희곡작가가 실세계의 진실한 묘사를 위해 노력하기를 원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희곡작가들은 현재생활의 세부사항들을 강조하고 역사적 주제와 이상화된 인간의 동기와 행동은 피하게 되었다. 연극에 있어서 사실주의의 사조는 거의 모든 현대 연극의 뿌리가 되었다. 그리고 그 사실주의의 흐름을 타고 가다 보면 거장 안톤 체홉이 있다. 러시아에서도 그 빛을 발휘한 사실주의 흐름은 안톤 체홉을 통해서 더욱 발전하게 되었다. 본작의 작가인 알렉산드르 갈린은 그러한 체홉의 정통 사실주의 맥을 잇고 있다고 평가된 바 있다. 그는 사실주의 극작가답게 그의 작품 안에서 현 러시아가 안고 있는 사회적 모순과 역사 순환의 비애를 설득력 있는 진실성과 날카로운 통찰력을 보여 주고 있다. 체홉이 그의 작품에서 주로 인텔리들의 고뇌와 비애를 표현했다면, 알렉산드르 갈린은 소외된 자, 부랑자, 창녀들을 소재로 인간의 비애와 서글픔을 사실적으로 표현한다.
2) 플롯 요약과 구조 분석
‘Stars in the Morning Sky’는 총 17개의 결코 짧지 않은 장면들과 탄탄한 드라마 구조로 구성되어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작품 내용의 전체 배경은 1980년 제22회 모스크바 올림픽이 열리던 모스크바 근교이다. 당시 구소련정부는 모스크바 올림픽이 시작되기 직전 거리의 부랑자나 매춘부 등을 모스크바 근교로 격리시켜 외부인(외국인)의 시선에 노출되지 않게 하려는 계획을 세운 후, 이를 실행에 옮겼다. 연극의 모든 사건들은 바로 그들이 격리되어 지내게 될 격리 수용소에서 일어난다.
도입부에서 등장하는 사람은 ‘로라’라는 명랑한 성격을 가진 여인과 엄하고 무섭기만 한 수용소 관리자인 ‘발렌찌나’이다.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서 관객들은 이곳이 어디인지, 왜 이곳에 오게 되었는지를 짐작하게 된다. 그리고 곧 극을 비희극의 내용으로 이어갈 ‘안나’라는 특이한 인물이 나타난다. 그 이후로 장면들은 계속해서 극을 이끌어 갈 인물들은 한 명씩 등장시킨다. 그들은 모두 각자의 이야기를 가지고 있으면서 자신들의 인생의 비참함에 대해서 풀어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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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5.11.22
  • 저작시기2005.11
  • 파일형식워드(doc)
  • 자료번호#322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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