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이 라마와 니체의 철학적, 미학적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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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달라이 라마와 니체의 철학적, 미학적 고찰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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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인 선택이 가장 냉철하고 이지적인 판단과 계산이 아닌 가장 도덕적이고 감정적인, 종교적인 판단에서 나왔다는 사실이 아이러니하지 않는가? 절대적인 진리가 존재한다면 분명 이러한 상황에 대해 어떤 설명을 할 것인가?
앞서, 산을 오르는 길이 여럿임을 이야기하며, 진리에 도달하는 방법의 다양성을 인정하는 두 인물에 대해 높이 평가한 것을 기억한다면, 또한 가장 적절하고 합리적인 판단과 행동이 가장 원칙적이고 원칙적인, 윤리적,도덕적인 판단을 통해 나왔음을 판단할 수 있을 것이다.
천개의 눈에 천개의 길이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진리와 정의에 다가가는 방법은 다양하고 갖가지라고 생각한다. 어려운 종교적 용어와,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종교적 체험과 철학적 지식과 깨달음을 달라이 라마는 너무나도 잘 알고있었을 것이다. 그런 그가, 이렇듯 소박하고 간결한 글을 쓰고, 이것으로 자신에 대한 이야기가 충분하며 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다 할 수 있다 판단한 이유에 대해 생각해 본다.
평소 선생님의 말씀처럼 , "예술 그 자체를 위한 예술" 즉 좁은 의미의 예술이 아닌 다른 것들, 가령 삶이나 건강 등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 그리하여 나름대로 "도덕을 가르쳐 인류를 향상시키는 일"을 하지 않는다면(여기서 '도덕'은 니체가 나름대로 정의해서 사용하는 까다로운 말입니다만, 일단 넘어가기로 하지요) 무의미해진다는 내용입니다...중략...네, 그렇습니다. 예술은 삶을 향상시키기 위한 커다란 자극제라는 것이 니체의 결론입니다. 거꾸로 말하면 예술 그 자체를 위한 예술이라는 것은 존재하지도 않고 존재할 수도 없다는 것이지요. 왜냐하면 그것은 '인간의 삶의 증진'이라는 (좁은 의미의) 예술 바깥의 목적을 위해 있으니까요.(철학과 문학론.http://armdown.net/main.html,김재인) 라는 니체의 말은, 쓰이지 않는, 형이상학적인 진리의 접근법을 거부하고, 모든 깨달음은 같은 방향을 향하며, 그렇기에 굳이 격식과 현학적 표현을 거부한 달라이 라마의 행동과 철학과 유사하다 생각한다.
저자가 자신의 조국과 민족이 나아갈 방법에 대해, 자신의 이러한 사고에 대해 이렇듯 판단하고 행동하고, 보여주고 이야기하는 이유가, 바로 진리와 정의에 다가가는 것에는 하나의 정해진 ,고정된 길이 없다는 깨달음에 대한 본보기이고 실행의 모습이기 때문이라 생각된다.
동서양의 두 위대한 사상가가, 우리가 절대적으로 지켜야 하며, 그 절대성에 대하여 절대적이라 생각하는 기존의 가치들에 대한 생각이 일치한 점, 기성 가치관의 전형일 것 같은 동양의 종교적 지도자와 기존 가치에 대한 저항과 부정의 표상일 것 같은 서양의 철학자가 , 절대적인 가치와 진리와 판단의 절대성을 부정함으로서 궁극적인 진리에 다가갈 수 있음을 글로써, 그리고 글에 묻어 나오는 행동과 삶으로서 알려주고 있다.
전혀 다른 길을 걸어왔을 것 같은 두 위대한 철학자가 제시하는 진리에의 모습이 일치함을 발견한 것에 기쁨을 느끼며, 처음 이 글을 쓰면서 말했듯이, 깨달음을 위한 하나하나의 계단을 밟아 나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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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7페이지
  • 등록일2006.01.02
  • 저작시기2005.1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3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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