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와 인간 - 달라이라마의 행복론

소개글

불교와 인간 - 달라이라마의 행복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들어가는 말

Ⅱ. 본론
① 행복에 대한 고찰
② 행복에 이르는 길
③ 행복과 반대되는 고통
④ 교정을 위한 실천적 행동
⑤ 마음의 길

Ⅲ. 맺음말

본문내용

들었다. 티베트는 이미 중국의 공격을 받아서 심각할 정도로 큰 피해를 받았고, 나라안쪽의 상황은 이미 희망이 보이지 않을 정도까지 악화 된 것처럼 보일 수 있다. 그러나 세계적인 측면에서 바라본다면 공산주의와 전체주의는 몰락되어가고, 중국에서는 민주화 운동이 격렬하게 일어나고 있으며, 티베트인들의 정신은 여전히 생생히 살아있다는 점을 생각하면서 나라를 포기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나는 이러한 달라이 라마의 말을 보면서 불행이라는 것 또한 마찬가지로 행복이라는 걸 통해서 사라지게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어쩌면 사람들은 태어날 때부터 그러한 사실을 알고 있었고, 그러한 이유로 인간은 끝없이 행복을 갈망하는 것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Ⅲ. 맺음말
달라이 라마를 통하여 어떤 순간에 행복이나 불행을 느끼는 것은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이며 자신이 가진 것에 얼마나 만족하는가에 따라 달라지는 마음의 문제임을 알게 되었다. 마지막 페이지를 덮고 나서도 오래도록 잔상으로 남는 것은 달라이 라마의 초월적 위의 보다는 그의 인간적인 모습이다. 엘리베이터 옆에 서 있는 호텔 여직원과 다정한 대화를 나누거나, 티베트 시절 궁전의 청소부에게도 중국 침략 등 걱정되는 나랏일을 털어놓거나, 강연회에서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는 정신병자에게 다가가 그의 두 손을 잡고 미소 짓는 그가 잊혀지지 않는다. 커틀러가 "당신도 외로움을 느낄 때가 있습니까?하고 묻자 달라이라마는 "없습니다"하고 대답했다. 그의 마음이 이미 타인과 세상을 향해 열려 있기 때문이었다. 우리가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받아들이고, 어떻게 실천해 나가는 지가 우리의 행복을 책임지고 있다. 나는 달라이 라마의 행복론이라는 책을 읽고 나서 행복이라는 본질적 개념을 알게 되었고, 추상적이게만 느껴진 행복이라는 단어가 마음먹기에 따라 단순히 식사를 하는 것만으로도 행복을 느낄 수 있으며, 억만금을 가진다해도 행복을 느낄 수 없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또 불행을 단순히 피하거나 지워버리고 일시적으로 위안을 느끼는 대신에 행복이라는 더 나은 방법을 이용하여야 한다는 생각도 가지게 되었다. 행복을 추구하기 위해선 우선 남을 비뚤게 바라보는 시선을 고쳐야 하는 것이 가장 큰 과제이며, 쾌락과 혼동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도 깨닫게 되었다. 달라이 라마의 행복론은 단순한 서적이 아닌 좀 더 행복하고 편안한 삶을 살기위해서 꼭 필요한 지침서 같은 역할을 하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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