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시궁창까지 떨어져 내리는 동안 극과 극을 봄과 동시에 내 자리를 찾았다. 이 책이 보여주는 그런 삐뚤어진 관계에서의 내 자리 말이다. 아마도 나는 역시 지금과 별반 다름없는 삶을 살 테지만 그래도 나와 화해하려는 나와 같은 사람들을 볼 수 있는 눈이 생긴 것 같아 덜 우울하다.
끝 ; 소설에는 거짓말이 있다. 그 거짓말에는 철학이 있고 즐거움이 있다.
끝 ; 소설에는 거짓말이 있다. 그 거짓말에는 철학이 있고 즐거움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