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중국의 환율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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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미국과 중국의 환율전쟁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2.원인

3.세계의 시각

4.중국의 입장

5.미국의 중국 압박의 원인

6.전망

7.중국의 위안화 절상이 주변국에 미치는 영향

8.미국에 미치는 영향

본문내용

는 반면 엔저의 경우에는 해외시장에서 일본과의 가격경쟁력도 어려워지는 데다 일본으로부터의 원자재 수입도 지속되어야 하므로 여타 동아시아 국가들에 미치는 마이너스 효과는 엔저의 경우가 위안저의 경우보다 크게되는 것이다.
현재 중국의 무역구조를 보면 여타 동아시아 국가에서 부품 소재와 자본재를 수입하여 가공한 다음, 미국을 중심으로 한 해외시장에 수출하는 3각 가공무역체계를 이루고 있다.
그 결과 중국의 무역수지는 대미국 흑자, 대동아시아 국가 적자를 나타내고 있다. 미국은 물론 대부분의 동아시아 국가들에 대하여 대폭의 흑자를 기록하고 있는 일본과는 다른 구조를 형성하고 있다.
따라서 가공무역은 흑자를 나타내는 반면, 비가공무역은 아직도 적자를 면치 못하는 실정이다.
이와 같이 가공무역이 중심을 이루는 중국의 무역 구조 특성상 환율과 수출 간에 강한 상관관계는 나타내고 있지 않으나 위안화 환율이 절상되면 중국의 수출이 마이너스 영향을 받을 것으로 분석된다.
따라서 소폭이나마 위안화가 평가절상되는 경우 미국일본유럽연합(EU) 등 중국의 주요 교역국들의 무역불균형이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은 대중국 수출을 늘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일본한국 등 중국과의 교역에서 흑자를 기록하는 나라들 역시 위안화 가치의 자연스러운 평가절상 효과로 해외시장에서 중국 제품에 대한 가격경쟁력이 제고되어 수출이 늘어날 것으로 전문가들은 점치고 있다.
특히 위안화 평가절상이 우리 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부분과 부정적인 부분이 공존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우선 우리나라의 대중국 수출을 보면 중국이 현 환율 수준을 유지하고 원/달러환율은 더욱 하락할 경우 한국 수출품의 가격경쟁력 열세는 악화될 우려가 있으나 아직까지는 우리나라 수출은 전체적으로 높은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2002년중 우리나라의 수출을 보면 대중국 수출은 238억달러, 대중국 수입은 174억달러로 무역수지는 64억달러의 흑자를 기록하였다. 특히 지난해 중국은 홍콩을 통한 중개무역을 포함할 경우 미국을 제치고 제1의 수출국으로 부상하였다.
올 상반기 중에도 우리나라의 대중국 수출은 통신기기 등 정보통신(IT) 관련 제품을 중심으로 40%가 넘는 증가세를 보여 1~7월중 대중국 수출이 180억달러를 기록해 연내에 대미국 수출(1~7월 중 186억달러)을 추월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1~7월 중 무역수지 흑자도 지난해 전체 규모와 맞먹는 60억달러를 기록하여 올해 중에는 대중국 무역수지 흑자가 100억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한국의 대중국 수출 중 86% 정도가 원자재 및 자본재로 구성되어 있어 원/위안 환율이 미치는 영향은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나 위안화가 평가절상되는 경우 예상되는 긍정적 효과로는 최근 들어 섬유가전제품경공업제품 등에서 한국과 중국의 수출 간에 일부 경합 관계가 나타남에 따라 비중국 지역 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위안화 절상은 미국경제 회복, 글로벌 디플레이션 압력 완화 등에 기여해 한국의 대선진국 수출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시장에서 판매되는 소비재의 경우에도 한국 제품의 가격경쟁력이 높아지는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 중국 입장에서 볼 때 한국 제품의 수입가격이 하락하는 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이다.
반면 부정적 효과로는 한국의 대중국 수출 중 86% 정도가 원자재 및 자본재로, 중국의 성장 둔화에 따른 수입수요 감소로 대중국 수출이 감소될 우려가 있다고 하겠다.
이와 같은 위안화 절상 효과를 종합적으로 판단한다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니지만 실증분석 결과 위안화가 절상될 경우 한국의 대중국 수출은 감소하지만 총수출은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LG경제연구원에서는 위안화가 10% 절상될 경우 연간 대중국 수출은 8억달러 가량 감소하는 반면 중국을 제외한 지역으로의 수출은 28억달러 가량 증가할 것이라는 추정 결과를 내놓고 있다.
한편 국내 소비자물가에는 다소 부정적 영향이 예상된다. 중국에서 들여오는 농수산물과 저가 소비재의 가격이 올라 소비자물가에 부담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8.미국에 미치는 영향
위안화 절상하면 미국도 악재 있다
img3L또 미국은 현재 중국뿐만 아니라 한국을 비롯한 주요 아시아 국가들에 대해서도 통화가치 절상 압력을 넣을 것이라는 예상도 있는 바 만약 원화가 동반 절상될 경우에는 한국 수출품 가격경쟁력 제고 효과는 그만큼 줄어들 것은 자명하다고 하겠다.
따라서 높아지는 국제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장기적으로는 환율변동에 대응하기 위한 제품 고급화를 통한 비가격경쟁력 배양과 수출 다변화를 위해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하겠다.
특히 중국의 상품과 큰 경쟁 관계에 있는 기업들은 궁극적으로 중국기업 등과 가격경쟁에는 한계가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가능한 한 조기에 기술개발, 품질개선, 브랜드 이미지 제고 및 경영합리화 등을 통한 비가격경쟁력 제고에 눈을 돌려야 할 것이다.
한편 선진국에서도 섬유철강 등 중국과의 경쟁업종에 대한 수출경쟁력 회복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호재를 줄 것이지만 중국 진출 외국기업들에 타격을 주는 부메랑 효과와 중국 성장률 둔화가 세계경제에 가져올 부작용 등도 적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대두되고 있다.
예를 들어 인텔델오라클 등 미국의 대형 IT 기업들은 위안화가 평가절상될 경우 비용이 증가해 오히려 악재가 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미 제조업체는 지난해에만 총 700억달러 규모의 중국산 제품 및 부품을 수입하였는데, 위안화가 평가절상될 경우 같은 수량의 제품을 사는 데 비용이 증가하고 저렴한 생산 거점으로서의 중국의 매력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이다.
최근 중국에 3억7,500만 달러 규모의 공장을 설립하기로 결정한 세계 최대 반도체 기업인 인텔과 지난해 선전(深土川)과 베이징에 개발센터를 설립한 소프트웨어 기업인 오라클의 경우 위안화 강세는 중국의 경제 성장률을 둔화시켜,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최근 대중국 투자 러시를 이루고 있는 우리나라의 입장에서도 면밀한 분석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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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6.01.11
  • 저작시기2006.0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3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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