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의 증상과 치료방법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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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당뇨병의 증상과 치료방법 조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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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에버스가 1872년 이집트 테베의 고대 묘지에서 발견한 파피루스에 ‘극도의 다뇨라는 기록이 적혀있다는 것이다.
당뇨병(糖尿病)은 말 그대로 소변에 당분이 나오는 증세를 뜻한다. 기원전 400년경 인도의 의사인 수스트라는 ‘생명의 학문’이라는 책에서 당뇨병을 ‘꿀 오줌’이라고 서술했다. “오줌이 달아서 개미와 곤충이 모여들었다”고 적어놓았다.
로마시대의 셀수스는 당뇨병은 살이 빠져서 중태에 빠진다는 것과, 치료로는 운동을 권장하고 식사량을 줄이라는 임상적 치료법을 처음 기술하기도 했다.
서기 90년 로마시대의 아레타우스의 글에도 당뇨병을 가늠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 “이 병은 매우 이상한 병으로 환자는 자주 소변을 보며 소변은 작은 개울처럼 계속 흘러나온다. 물을 마시지 않으면 목이 타서 견딜 수 없고 불덩어리 같은 것이 뱃속을 헤매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살과 뼈가 녹아 소변으로 나오는 듯한 질병이다.”
반면 중국 등 한자 문화권에선 당뇨병의 갈증 같은 자각 증상을 강조해 ‘소(消)’ ‘소갈(消渴)’ 또는 ‘내소병(內消病)’ 등으로 불렸다. 기원전 700년경 ‘황제내경’이라는 한의서에는 소갈증에 대해 “음식을 먹자마자 눈 녹듯 녹아버려 돌아서면 배가 고프고 입이 마르는 것”이라고 서술해놓았다. 기원전 2세기에 ‘중국의 히포크라테스’라 불리는 장중경이 ‘소갈’이라는 병에 대해 다음(多飮), 감염증, 비만, 미식과 관계있다고 기록했다. 우리나라에서의 첫 당뇨병 기록도 13세기 중엽 고려 고종 때 발간된 책 ‘향약구급방’에 적힌 ‘소갈’이랄 수 있다. 조선시대 들어 1433년 세종대왕 때 완성한 ‘향약집성방’에는 ‘소변이 달다’라는 사실이 기술돼 있다. 1613년 광해군 5년에 완성된 ‘동의보감’엔 소갈증에 대한 자세한 기록과 합병증 기록이 적혀 있고 이 질병엔 당의 섭취 제한과 안정이 필요하다고 적혀있다.
흔히 당뇨병을 놓고 자칫 과도한 영양섭취를 할 때 생길 수 있다고 해 ‘부자병’이라고 한다. 실제 기름진 음식을 마음껏 먹고 운동을 안 한 탓인지 왕실에서는 당뇨환자가 많았다. 조선조 철종도 그랬고 메이지(明治) 일왕도 당뇨 질환을 앓았다고 한다. 하지만 ‘소갈증’을 앓았다고 손꼽히는 대표적 인물은 조선시대 넷째 임금이며 성군인 세종대왕이다. 그는 식성이 좋아 하루 네 차례 식사를 했고 고기가 없으면 수저를 들지 않을 만큼 육류를 좋아했다고 한다. 사냥 같은 것엔 흥미가 없어 몸도 비중(肥重)했다고 한다. 병치레가 잦았던 세종대왕은 27세부터 약을 먹기 시작했다고 사서(史書)에 기록돼 있다. 그는 말년에 곁에 앉은 사람도 알아볼 수 없을 만큼 만성적 안질을 앓았고 옆구리의 종창과 풍질로 한자리에 오래 앉아있지 못했고 보행도 어려웠다고 한다. 세종대왕은 충청도에 있는 초정약수를 찾아 약수도 마시고 온천욕도 했지만 근본적인 치료는 못했다고 한다. 현대의학에서는 세종의 고질병을 소갈증(消渴症)에서 비롯된 합병증인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밖에도 당뇨병을 앓은 것으로 전하는 역사 속 인물로는 세계적인 발명가 토머스 에디슨, 미국의 소설가 어니스트 헤밍웨이, 영국의 역사·문명 평론가 아놀드 토인비, 미국 대표적인 로큰롤 가수 엘비스 프레슬리 등이 꼽힌다. 세계적인 야구선수 재키 로빈슨도 심장마비 후 1972년 세상을 뜰 때 당뇨병 때문에 거의 앞을 볼 수 없었다고 한다.
비정상적으로 올라간 혈당을 환자 자신이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은 human insulin의 작용시간이 길고, 흡수가 잘 안 되는 것 때문에 저해를 받는다. 새로운 insulin analog는 인슐린 집합체라기보다는 monomer이기 때문에 변이가 적다. rapid acting insulin analogue로 판매되는 lispro insulin은 작용시작 시간(10분)이 빠르고 작용되는 시간(2시간)이 짧다. 비록 이 인슐린이 소아에서는 현재 사용되지 않으나 앞으로는 도움이 될 것이다. 식사하기 10분전에 투여하면 되므로 생활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 영아가 먹은 음식 양을 정확히 알 수 있을 때는 식사 후에 사용하여도 효과가 있다. rapid-acting insulin analogs는 식후에 혈당이 오르는 것을 감소시켜주고 extra correction doses로 short acting insulin보다 작용 시간이 더 짧기 때문에 저혈당의 위험이 적다.
앞서 살펴본 것과 같이 당뇨를 바로 알고 올바로 대처한다면, 당뇨로 인해 피해를 막고, 예방 및 적절한 치료를 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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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6.05.09
  • 저작시기20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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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34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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