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를 만든 소설가들-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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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기억에 남는 것은 (만무방)이라는 소설인 것 같다.
동네에서도 효자라고 소문날만큼 착한 응오는 1년내내 자기 자식처럼 키운 벼를 가을에 추수를 하지만 그 1년내내 얻은 노력의 대가는 등에 흐르는 땀한줄기 밖에 안되서 집으로 가면서 눈물을 흘리면서 돌아가는 응오를 보니 참 내 가슴이 안타까운 것 같다.
이 소설을 보면은 당시 농민들의 슬픔과 지주들의 악랄한 착취가 들어가는 소설인 것 같다.
결국 응오는 자기논의 쌀을 훔치는 것이 나오는데 이것을 보면은 농촌은 더 이상 정겨운 곳이 아니고 삶의 터전도 아닌 무덤같은 곳으로 보인다.
이것을 보더라도 일제시대때 농민들의 가난한 삶과 애환이 들어가 있는 것과 30년대 농촌이 무너지는 모습과 왜 주인공들이 타락한 길로 빠져들었는지 보여주는 소설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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