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려하는 것임을 저자는 말하고 있다. 사회를 위한 디자인은 사회를 반대하지 않는다. 다만 소비주의적 디자인을 반대할 뿐이다. 나 역시 소비주의적 디자인에 물들어서 어느 샌가 그에 발맞추고 있을 까 두렵다. 이제는 보다 넓고 거시적인 관점에서 디자인을 바라보고 내가 해야 할 일을 모색해야 할 때인 것 같다. 이 책을 반 디자인적이라 비판 할 수도 있겠지만 오히려 디자인을 사회에 유용한 힘이 될 수 있다고 바라보았다는 점에서 디자인의 중요성을 더욱 나타내었다고 할 수 있다. 이제는 나의 디자인적 감각이 부족한 것은 아닐까... 내가 가능성은 있는 것일까... 하는 의구심이 들 때 다시 한번 이 책을 보아야겠다. 내 어깨에 진 것이 얼마나 무겁지만 영광스러운 것인가를 기억하여 다시금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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