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는 생각할 수 있는가? 강한 AI와 약한 AI에 대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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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 어떤 방법으로 우리가 소유하고 있는 것인지 아무도 모른다면 어떻게 지능을 컴퓨터 속에 넣어 줄 수 있겠는가?
결국 모든 오늘날의 기계 속에는 사람이 숨어 있는데, 아주 잘 숨어 있을 뿐이다. 숨어있는 그 사람들은 다름 아닌 프로그래머인데, 모든 규칙과 그 사용법에 관한 지시 사항을 컴퓨터 속에 공들여 저장하여 컴퓨터가 독자적으로 빠르게 연산을 할 수 있도록 만든 장본인이다. 인공지능 분야의 다른 모든 시스템과 모든 업적도 그와 마찬가지다. 그 영예는 그것을 설계한 과학자와 기술자들에게 돌아가야 한다. 따지고 보면 기계가 생각 할 수 있다는 생각을 시작 한 것도 인간이다. 기계는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이 기계-더 나아가 깊이 들여 본다면 그것을 설계한 프로그래머, 과학자, 기술자-를 보고 생각한다고 느끼는 것일 뿐이다.
끝으로 이제까지 컴퓨터가 이 글을 몇 번이나 지우고 쓰기를 반복했음에도 화 한번 내지 않았음을 밝힌다. 이 기계가 생각할 수 있다면 나에게 무슨 변덕이 그리 심해서 바꾸기를 몇 번째냐는 둥 글 쓰는 실력이 형편없다는 둥 비꼬고 화를 냈을 것이다. 기계가 생각하는 능력이 없어서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게 되었다. 감사할만한 일이다.

키워드

AI,   강한 AI,   약한 AI,   기계,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