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노 그래피와 예술 - 외설vs예술, 그 끓이지 않는 논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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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들어가며.>
Ⅰ.포르노그라피(외설)
1.포르노그래피의 개념
1)포르노그래피의 기원
2)포르노그래피의 정의
3)포르노의 역사

Ⅱ.누드(예술)
1)누드의 개념
2)누드의 역사
(1)선사시대 누드
(2)그리스, 로마 시대 누드
(3)르네상스 ~ 신고전주의 누드

Ⅲ.포르노그라피(외설)와 누드사진(예술)의 차이점

<마치며..>

*참고자료

본문내용

의 의도만큼 중요한 것은 그것을 보는 관객의 자세이기 때문이다. 외설과 예술을 구분 할 수 있는 안목이 있어야 작가의 의도도 잘 살아나는 것이다. 사물을 있는 그대로 보는 것보다는 그 내면을 꽤 뚫어볼 수 있는 마음의 눈을 가지려고 노력해야겠지요
최근에 불거져 나온 어느 미술교사의 나체사진을 둘러싼 논쟁을 보면서 또 한번 그 기준에 대한 편견과 이해의 필요성을 느낀다.
그 사진의 문제는 기존 현행법에서 금지하고 있는 성기와 국부, 치모의 노출이 이루어졌다는 것이다.〈형법 제243조에 규정된 '음란한 도화'라 함은 보통인의 성욕을 자극하여 성적흥분을 유발하고 정상적인 성적 수치심을 해하여 성적 도의관념에 반하는 것을 가리킨다고 할 것이고, 이는 당해 도화의 성에 관한 노골적이고 상세한 표현의 정도와 그 수법, 당해 도화의 구성 또는 예술성, 사상성 등에 의한 성적 자극의 완화의 정도, 이들의 관점으로부터 당해 도화를 전체로서 보았을 때 주로 독자의 호색적 흥미를 돋구는 것으로 인정되느냐의 여부 등을 검토, 종합하여 그 시대의 건전한 사회통념에 비추어 판단하여야 할 것이다.〉
예술성과 음란성은 차원을 달리하는 관념이므로 어느 예술작품에 예술성이 있다고 하여 그 작품의 음란성이 당연히 부정되는 것은 아니라 할 것이고, 다만 그 작품의 예술적 가치, 주제와 성적 표현의 관련성 정도 등에 따라서는 그 음란성이 완화되어 결국은 형법이 처벌대상으로 삼을 수 없게 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을 뿐이다
이런 항목들의 노출이 잣대가 되어 음란성의 판단을 내린다. 즉, 우리의 법에는 '성기' 가 나오면 안 된다. 만약 그 부부가 수영복을 입고 찍었거나. 어깨 위까지만 나오게 했으면 걸리지 않는 것이다. 그리고 또 하나의 문제라고 지적 받는 것이 그가 학생들을 가르치는 현직교사라는 점이다. 사회적 책임, 도덕성 등이 요구되는 직업의 사람이 청소년에게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진을 올렸다는 데에서 문제라는 것이다. 급기야는 구속되어 하루 살고 나왔다. 사진을 찍어 올린 사람은 예술작품이라고 하는데, 적지 않은 사람들이 음란사진이라고 하 차이가 이번 사태의 시발점인 것 같다. 예술과 외설의 차이, 이것이 문제인 것이다.
그 교사의 사진은 예술로 인정받을 수 없는 것일까? 그리고 그가 중학교 교사가 아니라 대학교수였다면 어떠하였을까? 여기에 우리도 모르게 가지고 있는 편견이 도사리고 있는 건 아닐까? 대학교수이며 화가인 사람이 자기부부의 사진을 올렸을 경우, 이번과 똑같은 반응이 있었을까?
산부인과 의사가 임신한 여성의 자궁에 손가락을 집어넣거나 내시경으로 들여다본다고 해서 관음증이거나, 외설이 아니다. 똑같이 화가들이 화실에 모여 누드모델을 그리고있다고 해서 관음적이거나 외설적인 것은 아니다. 그 공간에 참여한 사람들의 목적이 외설성에 있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미술관에 들어오는 사람들이 외설성을 목적으로 들어오는 것이 아니라면 그 공간에서 보여지는 것들은 외설이 아니라, 미술이 된다. "나체 사진의 음란성이 인정된다 할지라도 그 사진 잡지의 주된 독자가 사진작가 등 전문가들인 경우에는 그 잡지의 사회적 유해성을 부정하여야 하며, 의학 잡지에 실린 논문의 내용이 외설적이라 인정되는 경우에도 그 잡지의 주된 독자가 의사나 의학자들인 경우에는 그 잡지의 사회적 유해성을 부정하여야 옳다."는 대법원의 판결문도 있다.
문제는 음란과 예술의 기준을 뭐가 보이고, 안 보이고 하는 것으로 판단하는 유치한 같은 방식과, 심사대상마다 왔다갔다하는 판단의 모호함이다.
< 마치며.. >
요즘 우리 시대에 누드는 예전과 같이 큰 사회적인 문제로 제기 되지 않는다.
매스컴에서 하루가 멀다하고 나오는 누드 열풍은 그 출발이 누구인지를 떠나서 외설로 보느냐 아니면 예술로 보느냐의 논쟁에 집중하고 있다.
누드를 찍었다고 해서 손가락질 받거나 비난을 받는 시대는 이제 지났다. 이렇게 누드예술에 많이 노출된 사회에 살아가는 우리들은 한번쯤은 그 누드라는 것이 정말 예술로서 정당화 될 수 있는지, 신성한 누드예술을 악 이용하여 경제적 이익을 누리려고 하지는 않는가에 대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종종 예술과 외설의 차이가 어떻게 다른가를 묻는 사람들이 있다.
한마디로 딱 잘라서 말할 수는 없겠지만 그 차이는 분명 다르다고 본다.
포르노는 오로지 성 충동을 자극해 상업적인 이득을 취하는 것에 반해 예술 작품은 작가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위해 외설을 방법적으로 도입하는 것이다.
예술가에게 “왜 그래야만 하는가”라고 묻는 것은 “왜 사느냐”고 묻는 것만큼 어리석은 일이다. 작가는 오로지 자신의 작품을 가장 효과적으로 전달할 방법으로 작업의 방향을 끌고 갈 뿐이다. 더구나 미술전시는 그 성격상 출판물이나 영화와는 달리 애초부터 상업적인 목적을 가질 수 가 없다. 왜냐하면 우선 대부분의 전시장에서 입장료를 받지 않은데다 성적 느낌이 강한 작품은 우리 정서 상 전혀 판매가 되지 않아 작가나 화랑이 상당한 경제적 손실을 감수할 각오가 아니고는 전시를 할 수 가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포르노그라피는 그 사진이나 작품을 성 상품화하여 판매한다.
'살아있다'라는 느낌! 그것은 삶 속에 배어있는 수많은 흔적들이 생생하게 몸에 충만해져있을 때, 그 순간 표출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것을 표현하는 것이 예술이 아닐지 싶다.
*참고자료
- http://blog.naver.com/sadfog.do?Redirect=Log&logNo=120002801825
- http://kdaq.empas.com/dbdic/db_view.jsp?ps=src&num=199105
- http://www.kcaf.or.kr/art500/leeheungduk/reviews_a_01.html
*목 차
<들어가며.>
Ⅰ.포르노그라피(외설)
1.포르노그래피의 개념
1)포르노그래피의 기원
2)포르노그래피의 정의
3)포르노의 역사
Ⅱ.누드(예술)
1)누드의 개념
2)누드의 역사
(1)선사시대 누드
(2)그리스, 로마 시대 누드
(3)르네상스 ~ 신고전주의 누드
Ⅲ.포르노그라피(외설)와 누드사진(예술)의 차이점
<마치며..>
*참고자료
  • 가격2,000
  • 페이지수11페이지
  • 등록일2006.05.17
  • 저작시기2006.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49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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