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지방의 무속과 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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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호남지방의 무속과 무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무속(巫俗)과 무가(巫歌)의 정의
① 무속이란?
② 무가란?

[2] 한국의 무속신앙
① 개관
② 무의 유형
③ 지역별 무속신앙의 특징

[3] 호남지방의 무속
① 제의
② 무복
③ 무당의 성별
④ 굿의 내용과 형식

[4] 조사사례
① 장성 월계리 무속
② 진도 무속 단골
③ 진도 다시래기
④ 진도 씻김굿
⑤ 고흥 월포문굿
⑥ 남원 좌도굿
⑦ 임실 풍물굿
⑧ 남해안 별신굿
⑨ 순천 삼설량굿

[5] 참고자료

[6] 조사를 마치고

본문내용

이 지역 풍물굿의 전형을 이룰 수 있었을 것이다. 남원 좌도굿은 개꼬리상모놀음을 유일하게 전승하고 있으며, 잡색들까지도 상모를 쓰며, 판굿의 판제를 완벽하게 재현해내고 있다. 특히 판굿은 앞굿과 후굿으로 나누인다. 앞군은 전투를 나가기 전의 군사훈련과 사기진작을 위한 굿거리로 짜여 있으며, 후굿은 적을 물리치고, 확인사살할 후에, 개선하여, 인원점검을 마친 후, 해산하여 승리축하와 휴식하는 내용으로 짜여 있다. 구성의 완벽함과 전투악으로서의 규율이 굿에 잘 나타나 있어 주목거리이다.
⑦ 임실 풍물굿
- 전라북도 임실군 강진면 필봉리에서 전승되던 풍물굿
- 필봉굿은 섣달 그믐에 치는 매굿, 정초에 치는 마당밟기, 정월 아흐레에 치는 당신제, 보름날에는 찰밥걷기굿과 징검다리에서 치는 노디고사굿, 보름 지나서 다른 마을로 걸궁하며 치는 굴궁굿, 여름철 김매기 철에 치는 두레굿, 큰 굿을 치기 전에 치는 기굿, 밤에치는 밤굿 등이 있다. 굿 머리를 일체부터 단계별로 쳐올라가는 채굿이 정립 되어 있으며, 갠지갱굿 · 짝두름 · 질굿 · 영산다드래기 등이 잘 전승되고 있다. 연희풍물화하지 않은 두레풍물 성격을 잘 간직하고 있는 필봉굿은 80년대 대학가를 중심으로 주목받기 시작한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급하지 않은 장단의 속도, 질박하면서도 힘이 있는 가락과 신명, 마을 공동체의 정서와 정신이 잘 살아있는 굿, 이를 바탕으로 마을 공동체의 통합기능을 잘 수행해온 역사로 인해 농악이나 사물놀이를 업으로 삼지 않는 젊은 풍물인 애호가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⑧ 남해안 별신굿
남해안 별신굿은 남해안 일대의 어촌에서 전승되어온 풍저제 형태의 마을 굿이다. 배선굿, 배신굿, 벨손, 위신제 라고도 하며, 굿한다는 말을 ‘어정간다’ 또는 ‘신별진다’ 라고도 한다. 각 마을마다 2년 혹은 1년 간격으로 지내며, 사제무는 세습무들이지만 동해안 지역처럼 집단을 이루지 않고 대모(主巫) 한 사람에 소모 1~2명 정도와 5~6명의 양중(악사)으로 구성되어 별신굿을 한다. 굿을 주관하는 사람을 ‘굿장모’라 하는데 제관에 해당하며, 도가집과 함께 동네 회의에서 선정한다. 제의의 대상은 산신을 비롯하여 마을수호신인 골맥이신, 바다의 용왕신, 장승, 가망, 제석, 군웅 등의 신령과 원령 및 잡귀잡신들이다. 굿을 통해 풍어를 기원하고, 마을의 안녕, 수로의 안전, 주민의 무병장수를 기원한다. 그와 아울러 살아 있는 마을 사람들의 질펀한 잔치마당으로서의 기능과 역할을 다한다. 남해안 별신굿은 무가의 음악성이 뛰어나고 반주악기에 북이 첨가되는 것이 특징이다. 굿의 시작과 끝의 청신악과 송신악은 대금으로만 연주되는 특징도 보인다. 동해안 별신굿처럼 굿 중간에 사설이나 재담이 없지만 굿이 진지하고, 굿 한 거리가 끝날 때마다 고수와 주민들이 어울려 놀이마당을 이루기도 한다. 1987년에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⑨ 순천 삼설량굿
- 미친 사람을 고치는 굿으로 순천지방에서 전승되는 독특한 치병굿
- 심리적인 문제로 정신이상이 된 경우는 효험이 없으나 잡귀가 붙어 정신이상이 된 경우에는 백발백중 효과가 있다고 한다. 또한 신병일 경우에도 한다. ‘삼설량’의 정확한 뜻은 명확하지는 않다. 다만 예전부터 ‘설양을 묻자’라는 표현을 썼다는 이야기와 진도 신안지역에서 ‘설양’을 철용신을 일컫는 다른 명칭이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잡귀 때문에 생긴 병이기 때문에 잡귀를 몰아 앞뒤 철용에 꼭꼭 묻어 퇴치함으로써 병을 낫게 한다는 의미를 추측된다.
이 굿은 거리굿의 일종으로서 씻김굿의 맨 마지막 중천막이를 할 차례에 한다. 씻김굿을 다 하고 중천막이를 할 차례가 되면, 단골네가 온갖 잡귀를 불러모아 잘 먹이고 놀려서 달랜 뒤 돌려보낸다. 그리고 막을 치고 막 안에 물항아리를 준비한 다음 환자를 물항아리에 앉힌다. 단골네는 칼춤을 추며 동쪽으로 뻗은 복숭아 나뭇가지로 환자를 때리며 잡귀를 떼어낸다. 그런 다음에 막을 불지르고 도끼로 물항아리를 깨버리는 것으로 끝을 맺는다. 온갖 잡귀가 등장하여 원을 달래고 가는 과정은 단골네와 고인이 재담을 주고 받는 형식으로 되어 있다.
[5] 참고자료
① www.naver.com (네이버 백과사전/ 블로그)
② http://home.hanmir.com/~moodang1/ (인터넷부채도사 무당 홈페이지)
③ http://dorim.mokpo.ac.kr/~namdo/ (이경업의 남도민속연구실)
④ <한국 무속론> 최길성 저.
⑤ <한국의 무속> 김태곤 저.
⑥ <한국의 굿놀이 (상)(하)> 정수미 저.
[6] 조사를 마치고..
무속과 무가, 이름 자체가 생소하게 다가오는 부분이다. 무속하면 무당을 먼저 떠올리게 되고 무당하면 귀신이 씌인 사람들을 생각해 왔다. 하지만 조사를 하면서 나는 내 생각이 많이 틀렸다는 것을 알았다.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무속 신앙이 많이 발달해 왔다. 마을굿부터 집안에서 어머님들이 하던 비방까지,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무속 신앙들이 있었다. 그것들은 크게는 지역별로 작게는 마을별로 다른 형태로 만들어지고 표현되고 지켜져왔다. 그중의 내가 살고 있는 호남지방의 무속에 대해 조사를 하면서 무속이라는 것은 우리 생활 속에서 얼마나 가까이 다가와 있는지 알았다. 내 조사에서는 다루지 않았지만, 정수미 선생이 지은 ‘한국의 굿놀이’라는 책에서는 고싸움놀이나 강강술래놀이 같은 것도 ‘한국의 굿놀이’에 포함 시켜 놓았다. 처음에는 이해가 가지 않았지만, 책을 살펴보니 무언가를 기원하고 한다는 것이 굿의 그것과 성격이 다르지 않다고 이해가 되었다.
직접 책을 찾고 인터넷 자료를 뒤지고, 또 찾은 자료를 타이핑하면서 세계속의 무속의 일부이면서도 한국의 굿이라는, 또한 그 속에서도 호남의 무속이라는 특징적인 전통을 배웠다. 무당이라고 하면 어느 날 갑자기 신내림을 받는 다고만 생각해 왔는데, 호남지방의 무당은, 당골이라고 불리며, 세습무가 많다는 것도 배웠고, 단순히 굿이 아니라 굿에도 여러 가지 의미와 방법, 여러 과정이 있다는 것, 지역별로 다르다는 것을 배웠다.
무속이란 단순히 굿이 아니라 우리 조상의 생활 속의 표현이자 신앙이자 모든 것이 되어져 전해 내려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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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6.06.03
  • 저작시기2006.4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530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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