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원예장식의 종류와 방법

소개글

생활원예장식의 종류와 방법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I. 식물을 이용한 실내장식

II. 공중걸이

III. 테라리움

IV. 베란다원예

V. 디시가든

VI. 꽃꽂이의 응용

VII. 건조화와 압화

본문내용

있다.
(2) 관리
베란다는 햇빛이 강하고 건조하기 쉬우므로 물을 충분히 주어야 하고 꽃보기 식물은 비료를 충분히 주어야만 아름다운 꽃을 볼 수 있다. 관엽식물도 잎이 노랗게 되면 액체비료를 부는 것이 좋다.
V. 디시가든 (dish garden)
넓직한 접시 모양의 화분에 여러 가지 식물을 함께 심어 축소된 경관의 정원으로 식물을 감상하는 방법이다.
(1) 용기
용기 재료는 유리, 도자기, 플라스틱 등 어떤 것이나 상관없고, 깊이는 식물의 뿌리가 충분히 들어가고 식물의 모습이 모두 보일 수 있는 7cm 정도가 적합하다.
(2) 알맞은 식물 및 재료
식물 재료는 꽃보기 식물, 잎보기 식물, 다육식물 등 어떤 것이든 상관없으나 생육환경이 유사한 식물끼리 모아 심는 것이 관리하기에 좋다.
1. 큰 나무 모양의 식물 : 테이블야자, 드라세나, 자금우, 백량금
2. 관엽식물 : 아디안텀, 아스파라거스, 베고니아류, 칼라데아류, 시서스, 코르딜리네, 피토니아, 마란타, 페페로미아, 필로덴드론, 필레아류, 제브리나
3. 작은 나무 모양의 식물 : 줄사철나무, 백정화
4. 땅을 덮는 식물 : 이끼, 수태, 셀라지넬라
5. 기타 경관을 연출하는 데 사용할 돌이나 자갈
(3) 만드는 방법
용기에 배수구가 없는 경우에는 토양이 과습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 낮게 배수층을 만든 후 배양토를 넣고 식물을 심는다. 배수구가 있는 경우에는 화분재배와 같이 바로 배양토를 넣고 식물을 적당히 배치한다. 만드는 과정은 테라리움과 유사하다.
(4) 관리
디시가든은 테라리움에 비해 식물이 많이 노출된 상태이므로 식물체의 건조가 심하디. 따라서 수분을 자주 공급해주어야 하며, 토양보다는 분무기를 이용하여 잎에 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비료는 2~3주에 한 번씩 하이포넥스, 북살, 비왕 등의 액체비료를 희석해서 준다.
VI. 꽃꽂이의 응용
(1) 결혼식 꽃장식
결혼식 꽃장식에는 신부 부케 외에 신랑과 신부의 들러리, 양친의 꽃, 그리고 결혼식장의 장식인 촛대 장식, 벽면 장식, 아취장식, 꽃길 장식 등 다양한 종류가 있다.
1. 부케 (bouquet)
부케란 프랑스에서 유래된 말로 장식용이거나 증정용으로 사용하기 위해 꽃이나 잎을 다발로 묶은 꽃다발을 의미한다.
웨딩 부케는 결혼할 시기와 장소, 신부의 체형과 드레스의 디자인에 어울리고 순결한 느낌이 들도록 주로 백색의 꽃으로 만든다.
2. 코사지(corsage)와 부토니어(boutonniere)
코사지란 프랑스에서 유래된 말로 의상의 허리 부분 또 는 상반신을 의미한다. 초기에는 여자의 의상 상반신에 장 식하는 꽃을 의미했으나 점차 그 활용 범위가 머리에서 구 두까지로 발전하였다.
부토니어는 신부의 부케에 이용한 꽃 한 송이로 남성의 양복 왼쪽 깃 단추 구멍을 장식하는 것이다.
3. 화동 장식
신부가 부케를 들고 입장하기 전 위딩 마치에 맞추어 꽃을 뿌리며 걸어가는 한두 명의 아동을 화동이라고 하며 화동들이 입장할 때 들고 나오는 꽃은 신랑과 신부의 다산을 기원한다.
(2) 식탁장식
식사를 하는 식탁이나 모임을 위한 탁자를 장식하는 것으로 식탁화(食卓花)라고도 한다.
식탁화는 원형이나 정사각형의테이블에 적당해야 하고 마주앉은 사람들의 얼굴이 가려지지 않도록 높이가 낮아야 하며, 어느 방향에서 보아도 선과 꽃의 표정이 나타나야 하므로 다루기 힘든 형이다.
식탁화는 카네이션, 거베라, 데이지, 튤립, 장미 등 중간 크기의 꽃이 사용하기에 적당하며 곁들이는 잎은 깨끗한 아이비, 금송악, 관엽식물의 잎 등이 어울린다.
완성된 꽃은 식탁 지름의 1/3 정도로 식사공간을 방해하지 않도록 한다.
(3) 꽃바구니
꽃바구니는 꽃꽂이나 부케를 위한 절화보다 많은 양이 소비되고 있다. 바구니 소재도 다양하여 대, 등나무, 플라스틱, 철제품 등이 있다. 꽃바구니 형태는 용도에 따라 다양하나 주로 360°에서 같은 모습을 보여주는 사방화를 주로 사용한다.
VII. 건조화와 압화
식물의 아름다움은 오랫동안 지속되지 못하므로 이를 반영구적으로 이용하려는 의지에서 식물을 말리거나 압축시키고 때로는 약품을 처리하는 방식 등으로 오래 보존되도록 한 것이 건조화와 압화이다.
(1) 건조화 (乾燥花, 말림꽃, dried flower)
식물의 꽃과 잎, 줄기, 열매 등을 말려 반영구적으로 이용 가능하게 만든 것을 건조화라 한다.
1. 건조방법
① 공기 중에서 건조시키는 방법
특별한 도구 없이 간편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이나 건조 후 원래 크기보다 더 작아질 수 있고, 꽃잎이나 잎이 쭈글쭈글해지는 경우도 있다.
② 실리카겔(silica-gel) 건조법
대부분의 플라워샵과 공예점에서 이용하는 방법으로 실리카겔은 거의 생화에 가까운 신선한 상태로 꽃을 건조시킨다.
건조하는 방법은 먼저 적당한 용기에 실리카겔을 넣은 다음 꽃의 줄기를 자르고 뒤집어서 실리카겔 위에 놓는다. 꽃을 다 넣은 뒤 그 위로 꽃이 충분히 덮히도록 실리카겔을 넣고 용기 뚜껑을 닫는다
③ 침액건조법(glycerine-drying)
식물을 글리세린 용액에 담그면 글리세린이 식물에 흡수되고 식물속의 수분은 증발되어 건조가 이루어진다. 건조된 줄기와 잎들은 유연해지고 딸기류의 열매는 부드럽고 단단해진다.
④ 극초단파(microwave) 건조법
가정에서 사용하는 전자레인지를 이용하는 것으로 실리카겔 건조 방법과 유사하나 극초단파를 이용하므로 단시간내에 꽃색의 변화 없이 건조시킬 수 있는 방법이다.
(2) 압화 (押花, 누름꽃, pressed flower)
압화는 꽃의 수분을 제거하고 압착하여 말린 평면적 장식의 꽃 예술이라 할 수 있다. 압화를 이용하여 액자, 병풍, 양초, 보석함, 명함, 카드, 스탠드 등의 일반 생활 용품을 만들 수 있다.
방법으로는 다리미 건조법, 책을 이용한 건조법, 건조매트 를 이용한 방법, 전기식 건조기를 이용하는 방법 등이 있다.
VIII. 참고문헌
1. 서정남 외 2명, 2003, 원예와 함께하는 생활, 부민문화사
2. 사토우치 아이, 1999, 원예도감, 진선출판사
3. 방광자, 2002, 실내원예, 대원사
4. 김광식 외 9명, 2003, 화훼학총론, 선진문화사
5. 참고 이미지 - 네이버 이미지 자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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