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환경과 국제법에 관한 뉴스기사와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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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자연환경과 국제법에 관한 뉴스기사와 감상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序

Ⅱ. 本

[전자파와 생활]

[새만금 지구 간척사업과 '지속가능한 개발']

[폐기물처리와 쾌적한 환경]

[ 유해폐기물 처리 및 재생가능 폐기물의 자원활용 ]

[생활쓰레기의 감량과 재활용 ]]

[난개발에 대한 유감]

Ⅲ. 結

본문내용

던 이곳은 8년 전까지만 해도 시드니의 거대한 쓰레기매립장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오는 9월 열릴 예정인 시드니올림픽의 주경기장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를 포함해 13개 경기장과 미디어센터, 선수촌이 들어서는 올림픽공원으로 꾸며져 새로운 관광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홈부시베이는 원래 환경오염이 극심한 지역이었습니다. 가축도살장이었으며, 탄약을 비롯한 산업쓰레기와 각종 공해물질을 매립하던 곳입니다. 우리는 가장 더럽고 버림받은 땅이었던 이곳에 환경올림픽의 터전을 마련했습니다.
뉴사우스웨일스주 올림픽조정청(OCA) 미디어담당관 엘시 하스팅은 올림픽조직위와 뉴사우스웨일즈 주정부가 홈부시베이를 올림픽 공원부지로 결정한 것은 환경올림픽을 반드시 치러내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드니올림픽조직위(SOCOG) 해외협력관 존 보우원은 그동안 총 1억3700만 호주달러(우리돈 약 1000억원)를 들여 홈부시베이 30만평에 묻혀 있던 엄청난 양의 쓰레기를 말끔히 걷어낸 뒤, 그곳에서 나온 콘크리트와 돌조각 등은 도로의 지반으로 재활용했다고 말했다.
시드니는 지난 93년 중국 베이징과 올림픽 유치경쟁을 벌이면서 `환경올림픽'을 기치로 내걸어 국제올림픽위원회의 지지를 얻어냈다.
시드니는 올림픽 개최지로 확정된 뒤 `생태적으로 지속가능한 개발'이란 개념을 도입해 △에너지 보존 △수자원 보호 △쓰레기 줄이기 △공해관리 △자연적문화적 환경자산 보전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올림픽공원 환경지침을 마련해 실천하고 있다.
실제로 올림픽공원을 둘러보면 환경올림픽을 실천하려는 조직위와 주정부의 세심한 노력과 친환경적인 첨단과학기술이 그대로 배어난다. 각 경기장과 선수촌은 재활용이 가능한 건축자재로 지어졌으며, 태양열과 바람을 이용하기 위한 자연채광시설과 자연환기시설을 설치해 에너지를 최대한 절약하고 있다.
조직위는 또 홈부시베이에 올림픽공원이 조성되면서 토종 `황금종개구리'의 개체수가 줄어들자, 서식지와 수로 등을 새로 조성하는 노력을 기울여 개체수를 늘리는 데 성공했다.
군터 마우 오스트레일리아 환경부 환경기술평가과장은 올림픽을 위한 준비는 이제 거의 마무리됐으며 우리가 할 일은 환경올림픽이 성공적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이것을 미래의 유산으로 남기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환경올림픽을 통해 수계관리와 태양열이용 부문에서 오스트레일리아의 우수한 환경기술산업을 널리 알려 해외자본 투자를 유인할 방침이라며 4월에 아들레이드에서 세계환경의 날, 9월에는 달링 하버에서 환경기술산업대회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환경부 관계자는 20일 2002년 월드컵대회를 앞두고 서울 난지도 쓰레기매립장에 축구 주경기장을 건설하고 있는 우리나라가 타산지석으로 삼을 본보기라고 말했다.
Ⅲ. 結
두달 전 가을이 한창 무르익을 무렵 쯤 오랜만에 온 가족이 야외로 산책을 나갔다. 그날은 오랫동안 기다리던 단비가 내린 뒤끝이라 맑고 서늘해진 공기가 가슴 속까지 스며 들었다. 가을걷이가 끝난 들판은 모처럼의 휴식을 즐기는 듯 여유있는 모습으로 펼쳐져 있고, 경운기에 말린 볏 가마니를 싣고 가는 농부들의 검게 그을린 얼굴이 풍요로움으로 가득차 있다.
어딜 가나 병풍처럼 굳건하게 둘러쳐진 산과 어머니의 품속처럼 아늑한 들판, 그리고 그 한 가운데를 흘러가는 가느다란 실개천이 어우러져 있는 우리의 산천. 문 밖을 나서면 언제라도 바로 눈 앞에 펼쳐지는 아름다운 자연에 그만 눈이 부실 지경이었다. 그 위에 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 오염되지 않은 기름진 땅까지 함께 하고 있다니... 우리는 참으로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숨쉬며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우리의 이 소중한 자연환경이 마구 파헤쳐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도로를 내거나 채석장을 만들기 위해 산허리를 뭉텅 깎아 내기도 하고, 산 중턱 바로 밑에 대규모 위락시설 단지를 만들기도 한다. 도로 변 경작지들은 어느 샌가 갖가지 이름의 음식점과 숙박시설들로 바뀌어가고 있다. 물이 맑기로 유명한 운암 댐 바로 옆에도 대형 음식점과 숙박시설들이 새로이 들어섰다. 우후죽순처럼 생겨나는 이런 시설들을 세우느라 자연이 훼손되는 것은 물론이고 거기에서 쏟아져 나오는 각종 쓰레기와 오.폐수는 결국 어디로 갈 것인가?
우리는 우리가 지니고 있는 자연환경의 진가를 잘 알지 못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자연환경은 모든 문화유산과 더불어 우리 전부의 큰 자산이요 보고이다. 그런데 모두들 낙후된 전북지역과 같은 곳은 이 지역이 다른 지역보다 낙후되어 있고 그래서 서둘러 개발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혀 있는 것 같다. 개발만이 우리의 생활수준을 더 높여주고 우리를 더 잘살게 해 줄 것이라고 믿는 것이다.
그러나 그런 생각들이 과연 옳은 것인가? 우리가 먹고 있는 "물'의 경우를 보자. 이제는 수도물을 먹는 가정이 거의 없을 정도로 대부분의 가정이 생수를 사먹거나 약수를 떠다 먹는다. 앞으로 약수가 오염되어 먹을 수 없게 된다면 모두들 생수를 사먹어야 할 것이다. 그런데 생수의 값은 휘발유값보다도 더 비싸다. 우리는 그 옛날 봉이 김선달이 대동강 물을 팔아먹었다는 우스갯소리를 듣고 자랐지만 지금은 현대판 봉이 김선달들이 이 땅에서 파낸 지하수를 비싼 값에 팔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본다면 우리 지방의 산과 들, 물과 나무, 풀 한 포기와 돌멩이 하나 하나가 얼마나 값비싸고 귀한 것인가? 개발에 앞장섰던 다른 지역의 자연환경은 이미 훼손할 대로 많이 훼손되었다. 전북지역은 다행히 개발이 늦은 탓에 아직까지도 대부분의 자연자원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다. 그것은 커다란 행운이다. 많은 가능성이 우리와 함께 하고 있다는 얘기이다.
무조건 개발을 하지 말자는 것이 아니다. 개발을 하되 환경을 보존하는 범위 내에서 하자는 것이다. 환경을 해치지 않는 개발, 그것이 곧 환경친화적 개발이요, 지속가능한 개발이다. 지금은 우리가 이 땅에 살고 있지만 언젠가는 이 곳을 미래 세대에게 물려주게 될 것이다. 그때 우리는 후손들에게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자연환경을 물려줄 수 있어야 한다. 그것이야말로 이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의 가장 큰 의무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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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7.12.24
  • 저작시기2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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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358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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