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명의 여인들>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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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용이하며 영원한 패션의 색으로서 유행을 초월한 그 우아함은 모든 문화와 계절에 흰색이 두루 쓰이게 한다.
흰색을 좋아하는 사람은 보수적이고 완벽함을 추구하며 한편, 도피하고싶은 심리 상태를 나타내기도 한다.
게비의 녹색 드레스, 피에레뜨의 검정색과 빨간색이 대조를 이루는 의상은 이들이 감정적으로 대립할 때 확연히 경쟁적으로 드러난다. 하지만 마치 녹색과 빨간색이 어울려 크리스마스의 색이 되는 것처럼 이들의 적대적 감정은 서로 모르고 있던 비밀들이 밝혀지면서 묘한 동지애와 동성애로 돌변한다.
까드린느의 노래 가사처럼 빠빠빠빠하고 흥겹게 출발했던 영화의 톤은 갈수록 어두워져 샤넬은 외로움을, 외할머니는 애처로움을 노래한다. 그러나 결말의 우울함은 잠시이고, 아름답고 생동감 있고 눈부신 여배우들의 이미지들은 기억을 떠나지 않는다.
8명의 여인들은 충격적이면서도 황당한 볼거리를 가져다주었고 지금까지 접하지 못한 색다른 형식의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물론 근친상간, 동성애, 직설적인 표현과 엽기적인 캐릭터들이 다소 황당하게 느껴졌지만 8명의 여인, 8가지의 꽃, 8가지의 색깔이 담긴 이미지의 결합은 이 영화의 가장 큰 매력이자 재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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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4페이지
  • 등록일2006.07.11
  • 저작시기2006.6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58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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