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 테러이후 이라크 전쟁까지...

소개글

911 테러이후 이라크 전쟁까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목차...
들어가며..····················01
I. 본문내용 요약·················02
II. 911테러에서 이라크전까지의 짧은 고찰·····16
1. 911테러의 원인
2. 911테러 연장선상에서의 이라크전

글을마치며..(나의생각)··············19
1. 외교 정책 결정 과정에서 지켜 본 '부시는 전쟁중'.·19
2. 미국 그리고 미국인.············21
3. 실체가 없는 테러에 관한 소고..········23

본문내용

가장 중요한 요소중의 하나는 정치권력을 획득한 정치인들일 것이다.
이들의 성향이 곧 정책결정의 한 방향을 설정하며 또한 권력체재의 합리적 구조가 성향과 맞물려 정당하고 합리적 결정을 이끄는 것이다. 책을 읽으며 미국의 파워를 유지하게 하는 정치인들을 보았고 다른 한편으로 줘대없이 흔들리는 한국정부와 구조적 모순을 버리지 못하는 정치현실에 대한 아쉬움이 느껴졌다.
2. 미국 그리고 미국인.
이상에서 보았듯이 미국은 이제 바야흐로 테러와의 전쟁 상태이다. 비단 이것은 일부에 국한된 테러분자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닌 그들을 감싸주는 국가 또한 대상이 된다고 할 수 있다. 국가간의 전쟁 또한 가능할 수 있게 하는 위험할 발상일수도 있으나 한편으론 수천의 미국민을 잃은 미국으로서는 불가결한 선택이었을 수도 있다. 또한 그 정도의 강경한 대응만이 현실의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유일한 방안일수도 있는 것이다. 비록 911테러에서 시작한 미국의 보복이 어느덧 이라크 문제에까지 와있는 상태에서 세계 여론의 비난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분명한 것은 미국이란 나라이기에 이 같은 결정을 하고 실천에 옮길 수도 있다는 것이다. 미국을 평가할 수 있을 지언정 그들에게 벌할 수 있는 세력은 현재 존재하지 않는다. 테러에 대한 보복에서 시작된 것이 유엔의 승인조차 얻지 못한 이라크전으로 이어진 것도 미국이기에 가능했다. 그들의 진정한 의도가 무엇인지는 아직 뚜렷이 밝혀지지는 않았다. 일부에서 나오는 중국견제, 석유자원 확보, 경제위기 극복등이 어쩌면 미국의 내심에 감춰진 의도 였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것이 사실이라 하여도 어느 누구도 미국을 직접적으로 비난하거나 그들의 세계에서 미국을 제외시킬 수는 없다. 책을 읽으며 초강대국으로서의 미국을 다시금 보게 되었다. 이미 그들은 정책을 결정함에 있어 세계 각국의 협조를 확실시 하고 있는 듯한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미국은 이미 그 자신을 세계의 중심에 올려 놓았으며 그 실력을 행사하고 있다.
예컨대, 911테러에서 연이어 발생한 이라크전은 미국이 고집하는 명분만이 아닐거라는 것은 어느 정도 예견할 수있다. 그렇다면 마땅히 국제적으로 제재가 가해져야함에도 불구하고 아무도 나서지 못하는 현실에 반감이 생기기도 한다. 테러의 근절이라는 미국의 명분이 그들의 이익추구의 욕심을 묵과할 정도는 아닐 것이다. 그러나 그것을 알고서도 여전히 움직임을 봉한채 입을 닫고 있는 국제사회의 모습과 오히려 미국의 행동에 편승하여 국익을 챙기려는 일부 국가들을 보며 힘과 국익에 의해 움직이는 국제관계의 현실을 볼 수 있었다.
3. 실체가 없는 테러에 관한 소고...
냉전의 붕괴 이후 국제관계는 이른 바 이념에서 비롯된 적대관계와 우방국끼리만의 교류같은 이데올로기적 발상이 사라진지 오래이다. 모두들 자국의 실리를 추구하며 이념적 갈등보다는 국가이익에 힘쓰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어쩌면 국가의 존폐를 위협하는 적이란 개념은 이미 사라져 보이는 듯하다. 그러나 이번 911테러를 겪음으로해서 아직도 우리는 분쟁의 씨앗이 사라지지 않았음을 깨달았다. 냉전의 붕괴가 곧 국제사회에서 전쟁의 종식을 의미하지는 않음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일 것이다. 미국은 그 동안 국방예산을 지속적으로 줄이고 있었다. 그들에게 이제 대항할 세력이 없음을 그들은 과신했고 그것의 결과가 곧 무고한 시민의 희생을 야기시켰다. 그렇다면 이러한 테러는 비단 미국의 적일뿐일까?.
아닐 것이다. 단지 미국은 국제적 테러의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희생양이 되었을뿐이다. 911 테러이후, 미국을 중심한 전 세계는 테러의 위협과 안전에 대한 불안감은 극대화 되고 있다. 세계 최강국으로 안보와 보호의 국가로 어느 세력도 미국에 대항할 수 없을 거라는 전 세계인들의 생각을 하루 아침의 고요속에서 일깨워준 그 비극은 이젠 어느 곳에서도 세계인들의 안보, 우리의 안보가 보장되지 못하고 있음을 일깨워 주었다. 무차별 공격으로 어느 특정대상이 아닌 누구에게나 가할수 있는 폭력의 선이 이제는 우리의 일상에까지 뻗쳐 있다.
무고한 사람들에게 비극적인 희생을 강요하고 평화를 갈구하는 인류의 염원을 짓밟는 테러 행위는 그 동기가 어디에 있건 용납할 수 없는 범죄행위로서 단호히 배격되어야 한다.
한국을 초점으로 바라본다면 우리는 미국과는 달리 적개심을 갖고 있는 세력은 특별히 있다고 할 수는 없다. 그러나 이것은 단지 현재의 상황일뿐이며 언제 어디서 급진적 세력이 등장해 나라의 위태를 몰고 올지 모르는 것이다. 실체가 없기에 그것은 해결하기도 힘들며 또한 발견하기도 힘들다. 따라서 미리 테러 근절을 위한 준비를 해야함에는 한국도 예외는 될두 없을 것이다.
또한, 비단 한국에서 테러가 행해지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우리에게 미치는 여파가 있음을 간과해서는 아니될 것이다. 세계는 이제 하나의 유기체처럼 각국의 자급자족이 아닌 서로에게 영향을 미치고, 또 받으며 돌아가고 있다. 한 나라의 위기가 단지 그 나라의 위기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각국의 정치, 경제에 막대한 영향을 끼칠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미국의 대테러 정책이 현재 우리의 이라크 파병문제를 낳고 테러직후의 세계의 주식의 변화는 테러의 발생이 세계 경제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음을 나타낸다. 이러한 맥락에서 본다면 테러는 이제 어느 일국의 문제가 아닌 전세계 모든 국가에서 근절되어야할 문제로 대두 되는 것이다.
예컨대, 무고한 시민까지 대상으로 서슴치 않는 테러는 윤리적, 도덕적 측면에 있어서도 절대로 용납될수 없는 폭력이며, 또한 현실적으로 국가의 경제와 정치의 기반을 뒤흔들 수 있는 중대한 사안으로서 다루어져야 할 것이다. 이제 테러는 바야흐로 국제사회에서 해결해야 할 최우선 과제가 되었다.
레폿을 쓰면서 여러 가지를 느낄수가 있었다. 미국의 힘, 외교정책결정의 과정, 국제관계의 유동 등 많은 것을 새롭게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다. 다시금 미국의 힘과 실력행사에 반감과 부러움이 교차하면서, 또한 여전히 미국에 의존하는 한국의 모습에 안타까움과 분개를 느끼면서 레폿을 마치고자 한다 .
이상으로 레포트을 마칩니다. 한 학기 동안 감사합니다.

키워드

911,   이라크,   부시,   미국,   테러,   9월 1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