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팅턴의 문명의 충돌

소개글

헌팅턴의 문명의 충돌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저자소개

Ⅱ. 내용요약

Ⅲ. 토의주제
1. 문명의 개념 정의와 패러다임에 대하여 논의해보자.
2. 문명의 충돌에 있어 서구 보편주의 에 대하여 논의해보자.
과연 '서구'의 문명이 비서구의 문명보다 우월하다고 할 수 있을까?
3. 21세기 세계화의 흐름 속에서 우리가 취해야 할 태도에 대해 논의해
보자.

본문내용

국과 비서구를 대표하는 이슬람간의 전쟁이 표면화되고 있다. 테러리즘을 통한 준전쟁 상황과 이라크와 미국의 전쟁은 이를 증명하는 사례이다. 이러한 현상은 비서구에 대한 서구의 보편주의적 정책이 오히려 비서구에게 반발을 사게 됨으로써 나타났다. 비서구인들은 점점 자신들의 고유 문화에 애착과 자신감을 갖으며 서구중심적인 세계체제에 반기를 든다.
그렇다면 서구의 주장대로 서구의 문명이 비서구의 문명보다 더 우월하다고 할 수 있을까?
서구인들은 제국주의를 통해 소비양식과 대중문화를 전 세계에 퍼뜨렸고 이를 하나의 보편문화라고 주장하며, 서구의 문명이 야만적인 외세의 문명에 비해 우월하다고 한다. 또한 서구의 문명이 인간의 본질에 더 맞는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서구 보편주의가 우월하다고 하더라도 이것의 기준이 애매하며 유동적이라는 문제가 있다. 일본의 경우 서구의 문명을 받아들여 근대화를 이루었지만 일본을 서구라고 보는 사람은 거의 없다. 근대화되었어도 자신들의 고유한 문화는 여전히 존재하며 서구의 문명을 수용할 때 그대로 받아들인 것이 아니라 자신들의 상황에 맡게 변화를 거쳐 수용했다.
서구의 보편주의가 많은 나라에 영향을 미친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서구의 문명이 다른 문명에 비해 우월하다고는 할 수 없다. 역사적으로 패권을 유지해온 서구의 의도가 비서구에게 강요로 이어진 부분도 간과할 수 없으며 '단일 문명'이 세계의 거대 문명들에서 유구한 역사와 함께 형성된 문화의 다양성을 종식시키기란 불가능에 가깝다. 왜 문명의 충돌이 일어나는 것이겠는가. 서로 자신이 속한 문명이 다른 문명보다 우월하다고 믿기 때문이다. 이런 자신감과 우월감이 있는 한 문명의 충돌은 계속 일어날 것이고 서구가 추구하는 단일문명은 불가능할 것이다.
3. 21세기 세계화의 흐름 속에서 우리가 취해야 할 태도에 대해 논의해보자.
헌팅턴은 세계 정치는 문화와 문명의 괘선을 따라 재편되고 있으며, 여기서 가장 파력이 큰 위험한 갈등은 사회적 계급, 빈부, 경제적으로 정의되는 집단 사이에 나타나지 않고 상이한 문화적 배경에 속하는 사람들 사이에 나타날 것이다.
) Ibid., p.21.
라고 말했다. 그의 주장처럼 문명의 충돌은 피할 수 없는 현상이다. 이런 세계화 흐름 속에서 우리가 취해야할 태도는 양보와 협력, 그리고 다른 문명에 대한 이해이다.
오늘날의 국제적 사회는 혼자의 자립만으로 살아갈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그럼에도 각국에서 하고 있는 자국의 이익만 내세운 이기적인 활동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지금도 그러하지만 과거에도 정치, 경제활동에 있어서 선진국의 힘의 논리가 존재해 왔다. 상호의존을 하면서도 가장 우선적으로 자신의 이익을 생각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현실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양보와 협력 없이는 자신의 이익도 존재할 수 없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될 것이다. 즉 국제화라는 추세 속에서 발생하는 많은 문제점들이 있지만 서로가 추구해온 문화적 가치나 다양성을 자국의 입장에서 보는 것이 아니라 세계화 추세에 맞게 볼 수 있는 자세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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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팅턴,   문명의 충돌,   독서세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