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전동거

목차

1. 반대

2. 찬성

본문내용

짐도 빠르다. 언급한 바와 같이 실패할 경우 부작용 큽니다. 개인적으로 받는 정신적 육체적 상처뿐 아니라 따가운 주위의 시선 때문에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겪을수도 있다.
동거는 자신의 독립성을 유지할 수 있다.
-평등과 민주적인 관계를 지향
요즘은 결혼해서도 맞벌이, 사회 인식의 변화 등으로 인해 평등한 가사 분담이라던가하는 것들이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볼수 없고, 이런 사실들이 동거가 평등한 관계를 유지하며 살수 있는 방법으로 여겨지지 않는다.
-객지생활의 외로움
-경제적도움
-생활비 절약
-호기심
-사회세태가 변한만큼 개인 선택의 문제이다.-신중
혼전동거에 찬성하는 사람들이 많다.
조사 대상자가 익명성을 빌미로 심정적인 찬성을 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혼전 동거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매우 부정적인 것을 감안하면 실명으로 그렇게 많은 사람이 찬성 의사를 표명하긴 힘들지 않았을까
임신이나 출산 등 자녀 문제, 연금이나 의료보험 등 동거자의 법적 지위 문제 등에 대한 제도적 장치가 전무한 실정에서 실제로 혼전 동거를 추진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되겠냐는 것이다. 나아가 많은 여성단체에서 호적제도 폐지 등 혼전 동거 관련 법규의 제정을 주창하고 있음에도 국회에서 번번이 이를 기각하는 실상을 예로 들기도 했다.
혼전 동거는 분명 세계적인 추세이지만 그 전에 선행되어야 할 것이 많다. 사회 관습도 변화되어야 하고 제도적 뒷받침도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시급한 것은 혼전 동거에 대한 인식의 정립입니다.
기존의 가족제도가 해체되는 추세에 대한 대안으로서 혼전 동거가 되어야지, 왜곡된 성문화를 반영한 성 개방 풍조의 만연이 되어서는 곤란하다는 것이다.
혼전동거 여권신장에 도움
현재 한국의 이혼율은 거의 50%를 육박하고 있다. 편모, 편부, 또는 조부모 슬하에 비정상적으로 유년기나 아동기 예민한 사춘기를 보낸 결손가정 아이들 정서에 큰 상처가 남겨져 있음은 당연한 일이리라.
그들이 성인이 되어 또 하나의 가정을 이룬다면 정상적인 가정에서 부모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자란 아이들과 전혀 다른 불안정한 형태가 되지 않을까?
그렇다면 동거후 결혼을 한다던지 결혼 후 일년정도 살아 본 후 혼인신고를 하는 현 풍속을 전적으로 비판적이거나 부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는 것에 오히려 문제가 있다.
결혼 후 혼인신고를 했다가 헤어짐으로 이혼녀, 이혼남이란 딱지를 평생 달고 다니는 일,
아이로 인해 자신들의 삶을 포기하는 일,
경제적인 미독립과 사회의 따가운 눈총이 두려워 평생 불행을 감내하고 사는일보다 형식적이고 법적인 절차에 앞서 사람을 먼저 시험해 본 후 법적, 형식적 절차를 밟아 나가는 일이 오히려 합리적일 수도 있지 않은가?
오늘도 많은 청춘 남녀들이 아니,
수많은 성인 대열에 선 사람들이 솔직한 자기 본성과 사회가 요구하는 규제 가운데 갈등하며 사회가 밀어넣은 틀 속에 하나되기로 불행을 자처하고 있다.
이제 사회의 시각을 다양화하고 나름의 개성과 특성을 인정함으로 사회가 만들어낸 불행한 개인의 삶이 줄어들었으면 하는 소망을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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