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tal image와 visual image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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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심적 회전
2. 심상 주사
3. 간섭과 심상 주사
4. 두 유형의 심상
5. 시각 심상은 시지각과 같은가?
6. 시각적 양의 비교
7. 심상의 위계 구조
8. 심적 지도
9. 위 실험들을 보완한 실험

Ⅲ. 결론

본문내용

심상이 재해석 된 경우가 없었으므로, Peterson등이 주장한 것처럼, 이미지의 심상 및 그 해석이 구조적으로 틀 정렬에 공통적으로 종속적이라고 단정5할 증거가 발견되지는 않았다고 할 수 있다.
오히려, 심상 재해석이 일어난 모든 참여자가 심상의 윤곽추적을 하도록 지시하였을 경우에, 재해석이 일어난 것을 보고하였기 때문에, 윤곽추적이 더 지배적으로 영향을 미쳤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이런 윤곽추적의 효과는 기존 실험의 intractability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 될 수 있다. 실제 윤곽 추적의 과정은 참여자가 심상에 가지고 있던 이미지의 편향(orientation)을 벗어나게 하고, 심상 내에서 참여자가 이미지를 시지각으로 인식하던 상태의 기억을 되살리게 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일면으로는 심상에서 행하는 다시 그리기와 비슷한 측면이 있다고 할 것이다. 그래서 참여자들은 새로운 관점으로 대상을 바꾸어 인식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실험과정은 1989년 Finke등이 알파벳의 조작을 통하여 기억 처리과정에서 저수준(low-level)의 시지각과 고수준(high-level)의 심상이 공유되지 않으며 완전하게 분리된다고 주장한 실험과 유사한 측면이 있다. 물론 언어적 지시를 통하여 알파벳을 다루는 것과는 차이가 있지만, 손으로 그렸던 윤곽을 상기하는 과정이 Finke나 Chanmbersr와 Reisberg등이 주장하였던 것과 같이 기존에 가지고 있던 이미지(예: 고래)를 대체(replacement)한 그림이라고도 주장할 수도 있기 때문에다. 그러나, 실험 중 이미지가 완벽하게 재해석 된 것이 아니라, 대체되었는지를 뒷받침하는 증거는 제시하기는 역시 힘들다. 또한, 이런 반론의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이번 실험에서 실행하였던, 윤곽추적의 과정은 언어적인 지시등의 외부자극이 없이 심상의 조작에서만 일어났기 때문에, 엄밀하게 본다고 하더라도 일련의 심상유지 과정을 시도한, Chambers와 Reisberg 그리고 Peterson의 실험에서의 일관성을 그대로 유지하였다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이런 윤곽추적의 경험을 눈으로만 하도록 훈련시킬 수 있고, 이를 통한 결과도 이번 실험과 같다고 예측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결국 이번 실험에서 분명하게 확인 가능한 것은, 심상에서 재해석은 일어난다는 것이고, 이미지의 편향을 극복하게 할 수 있는 시도-윤곽추적과 같은-는 심상의 재해석에 유용한 도움을 준다는 것이다. 이미지의 편향을 극복하는 시도는, 윤곽 추적뿐만 아니라, 점선 자극 및 그림자 자극에서도 일어날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할 수 있겠다. 이는 Peterson등이 주장한 바와 같이 심상이 해석과 결합하지 않은 중간형태로 존재할 수 있다는 사실-즉 해석과 결합한 상태에서 적절한 심상의 변화 시도를 통하여 해석과 결합하지 않은 중간형태를 도출할 수 있다는 사실-을 지지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심상의 재해석을 경험하지 못한 많은 참여자들이 '심상이 고래의 이미지로 너무 강하게 인식되었기 때문에, 재해석을 할 수 없었다'고 호소한 것은 Chambers와 Reisberg의 초기 편향(initial orientation)이론이 영가설을 가지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여전히 심상의 주요한 특성을 설명하는 가설이라는 것을 부인할 수 없다.
심상을 재해석했던 참여자들이 보였던, 놀란 반응은 참여자에 의한 처리 방략이나 부분 해석과 장기기억을 통한 해석 뒤바뀜의 가능성을 적절히 배제할 수 있는 증거가 될 수 있다. 왜냐하면, 실험을 진행하면서 참여자가 부분 해석과 장기기억의 인출을 통한 해석 뒤바뀜을 시도할 경우에는 놀람반응에서 보았던 것 과 같은 확신 및 놀란 반응이 없었음이 보고 되었기 때문이다.
또한, 이번 실험의 대상으로 사용되었던 '고래-달팽이' 시험자극이 기울어진 '기러기-매'의 자극과 비슷한 틀 정렬을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고래-달팽이'의 틀 정렬은 단순한 2차원적인 기울어짐이 아니라 앞뒤의 방향이 함께 포함되어 있고, 특히, 이 시험자극의 경우 달팽이가 약간은 뒤쪽 방향을 향하고 있기 때문에 참여자가 이를 찾는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6 이는 '고래-달팽이'자극이 고래에 편중되도록 한 중요한 요소이기는 하지만, 심상 재해석의 과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른 지시 혹은 시험자극을 찾는 것도 유용하다고 할 수 있겠다.
결론적으로 이번 실험을 통해서 심상의 해석 뒤바뀜은 충분히 가능한 것임을 밝히고, 이를 통하여 시지각과 심상이 구조적으로 심상 해석에서 많은 부분을 공유한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었다. 이런 구조에서 Peterson등이 제시한 것과 같이 틀 정렬이 지배적으로 해석을 지배한다는 것은 확인할 수 없었지만,윤곽추적을 통하여 이미 특정 해석에 편향된 심상이라고 하더라도, 적절한 통제에 의해서 이 심상에서 해석을 분리하여, 다시 다른 해석으로 옮기는 것이 충분히 가능하다는 사실을 증명할 수 있었다. 즉 심상에서도 유용한 조작만으로도, 일반적으로 시지각에서만 일어나는 것으로 알려진, bottom-up 처리가 일어난다는 사실을 증명한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수의 참여자는 이 해석을 옮기는데 실패한 것은 Chambers등이 제시한 것과 같이 심상에서는 초기편향(initial orientation)이 관습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뒷받침한다.
<결론>
심상 연구는 심상과 관련된 뚜렷한 심적 과정의 성질을 풍부하게 제시하였다. 심상은 회전될 수 있고, 주사될 수 있고, 상대적 크기와 위치를 알기 위해 비교될 수 있다는 증거를 보았다. 심상에 관한 끊임없는 질문은 심상 경험이 실제의 물체를 보는 것과 어느 정도 비슷한 가이다. 이 질문에 관한 답은 심상과 지각에 관한 지식이 증가하면서 복잡해졌다. 처음 보기에 그들은 같아 보인다. 한때 심상에 그림과 같지 않은 공간적 성분이 있다는 증거가 심상이 지각과 다름을 시사하였다. 그러나, 시지각 역시 그러한 공간적 성분을 가지고 있음이 분명해졌다. 한편, 심상은 그림처럼 쉽게 재해석될 수 없다. 따라서 심상이 시지각과 같지는 않아도 시지각과 상당히 중첩된다는 결론을 내리는 것이 타당하다.

키워드

image,   mental,   visual,   심상,   심리학,   인지심리학
  • 가격2,000
  • 페이지수18페이지
  • 등록일2006.09.29
  • 저작시기2005.1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65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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