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 미래> 독후감

소개글

<부의 미래> 독후감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개요

2. <부의 미래> 감상 및 분석

3. 결론

본문내용

다. 그러나 국가와 정부는 국제무대에서 더 이상 유일하고 강력한 역할을 하지 못한다. 이에 비해 기업들은 오랫동안 다국적으로 활동해왔으며, 국제적 수준에서 비정상적으로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해왔다. 오늘날 주요 기업들과 금융단체들은 점점 더 국제화되고 있지만 자신의 모국에 대한 책임은 계속 줄이고 있다. NGO가 급격히 성장하고 초국가적 세력을 형성하면서 국가와 기업은 점점 더 많은 권력을 공유하도록 강요당하고 있다. NGO의 확산은 이제부터가 시작이다. 아직 국내 활동수준에 머물러 있는 많은 NGO들은 머지않아 국제적 차원에서 자신의 존재를 확연하게 드러낼 것이다. NGO는 관료조직보다 빠르게 조직화하고 행동에 돌입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는 비동시화의 또 다른 사례이며, 앞으로 그들의 행동은 세계 경제에서 부의 창출과 분배에 엄청난 영향을 주게 될 것이다. 한편, 오늘날 민첩성은 중요한 요소이지만 전략이 없는 민첩성은 상황에 대한 조건반사에 불과하다. 전략은 유연성을 가지면서 정보에 따라 신속하게 변해야 한다. 지능적 전략이 되기 위해서는 단지 현재의 변화뿐만 아니라 더욱 가속화되는 미래를 고려해야 한다.
3. 결론
「모든 사항을 고려했을 때, 이것도 한 번 살아볼 가치가 있는 환상적인 순간이다. 미지의 21세기에 들어온 것을 뜨거운 가슴으로 환영한다!」
여기까지 살펴본 바와 같이 이 책은 미래의 부정적 측면을 간과하지 않으면서도 희망적 메시지를 제시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이 책에서 가장 인상적으로 읽었던 부분은 프로슈머에 관한 내용이었는데, 프로슈머는 그가 초기 저작에서 주장한 이래 일관되게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토플러는 이 책에서 개인 또는 집단이 스스로 생산하거나 동시에 소비하는 행위인 프로슈밍의 개념을 별도의 장으로 분리해서 다루고 있는데, 흔히 부 창출 시스템이라고 하면 화폐경제만을 의미하지만, 토플러는 전반에 이를 정도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부분은 이른바 비화폐의 프로슈머 경제로부터 오게 될 것임을 강조하고 있다. 다가오는 프로슈머의 폭발은 혁명적 부를 향한 또 다른 가능성의 문을 열 것이라는 토플러의 예견은 이미 주변 곳곳에서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이와 같은 토플러의 예언은 결국 미래의 부 창출 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목적으로 하는데, 이 책에서 주장하는 논지의 핵심은 혁명적 부란 시간. 공간. 지식의 근본적인 구조 변화로 인하여 일어나게 된다는 점이다. 산업화 시대에 잘 맞추어진 조직은, 지식경제가 요구하는 가속도와 동시화 하는데 성공하느냐 실패하느냐에 따라 성장과 몰락이 결정되게 될 것이고, 세계화가 가져온 공간의 재구축 문제와 나날이 쓸모없어져 가는 지식의 문제 역시 이미 현실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로서 미래에는 다만 더 가속화될 뿐이라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이 모든 변화들은 우리가 무조건적으로 감당해야만 하는 것들이고, 그러한 변화들에 대해 미리 적응해야 한다는 것이 토플러의 멘토링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그의 예언은 이미 곳곳에서 확인되고 있다. 우리는 그 속의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

키워드

부의미래독후감,   부의미래감상문,   부의미래서평,   부의미래비평,   부의미래평론,   부의미래리뷰,   부의미래를읽고,   부의미래를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