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오래된 미래 - 라다크로부터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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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문입니다.

본문내용

록된 풍경들은 마치 국사책 속 옛날 한국의 농촌마을을 보는 듯 했다. 두레와 같은 제도를 통해 마을 사람들은 ‘이상적인’ 인간이 사는 마을을 이루고 있었다. 여유와 평화로움, 신뢰와 존중, 차별없이 평등하고 모든 사람들이 ‘화를 내지 않는’, 척박하지만 주어진 환경에 만족할 줄 알며 자연과 공존 할 줄 아는 사람들이었다.
저자는 영국의 런던대학교에서 동양 언어학과의 학위논문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라다크를 방문했다. 라다크의 언어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라다크의 문화에 깊이 빠져들었고 그로 인해 16년이라는 결코 짧지 않은 체험과정을 겪게 되고, 실제로 ‘라다크 프로젝트’라는 국제기구까지 조직하여 그녀가 느낀 세계화에 대한 무분별한 개발의 문제점에 해결책을 제시하려는 적극성에 찬사를 보내지 않을 수 없었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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