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축제문화와 음주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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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들어가며

Festival

⑴ 축제의 기원과 의의
⑵ 유럽의 축제
① 풍요에의 기원과 자연에 대한 감사
◎ 뮌헨 10월 맥주축제 (Oktoberfest)
◎ 토마토 축제
② 문화 행사 성격의 축제
◎ 에딘버러 국제페스티발(Edinburgh Festival Fringe)
◎ 아비뇽 연극축제(Festival d'Avignon)
◎ 잘츠부르크 음악제
③기독교와 관련된 축제-두개의 서로 다른 종교와 문화의 만남
◎ 카니발
◎ 크리스마스는 왜 12월 25일인가?
◎ 할로윈

(3) 맺음말
음주문화
(1) 독일의 음주문화
(2) 영국의 음주문화
(3) 프랑스의 음주문화
(4) 기타 유럽의 음주 문화
(5) 맺음말

결 론

본문내용

2시 전에는 보졸레 누보의 판매가 엄격히 금지되어 있다. 이 날 이 순간을 기다리는 사람들도 많다. 주조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젊은 포도주라 아직도 싱그러운 포도향이 배어 있는 마시기에 상쾌한 포도주다.
(4) 기타 유럽의 음주 문화
■ 그리스
그리스 사람들은 술을 과음하지 않으며 간단한 안주에는 술마시기를 꺼려하는 음주 문화가 있다. 평일에는 술집에 주로 남자들이 둘러 맥주 또는 Ouzo를 마시며 올리브, 치즈, sopuvlakja(Grilled Pieces of Marinated Lamb)등을 안주로 먹는데 Ouzo는 지역에 따라 Douzico 또는 Raki라고 불리우는 식욕촉진용 Aperitif입니다. 손님을 환대하는 뜻으로 물 한 잔, 과일 그리고 쨈과 함께 내놓는데, 이때 맛도 안 보고 떠나면 실례가 된다고도 한다.
■ 스페인
스페인의 바(Bar)는 조명이 어둡고 Stool 의자의 줄이 즐비하게 넓은 공간을 차지하지만 다른 공간은 비좁은 편이다. 구석에 놓인 TV 화면에 투우싸움 시청 때문에 시끄럽기도 하지만 여름철에는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시원한 휴식처로 이용된다.
■ 벨기에
벨기에는 세계에서 가장 독특한 맥주를 생산하여 애주가들에게는 좋은 선물이 되고 있으며 특히 Lambic 맥주로 유명한데 브르셀 교회 시골에서 만든다. 이 맥주의 특징은 천연효모(Wild Yeast)에 의해 양조된 와인 맛을 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벨기에는 알콜 함유량이 많은 독한 맥주들의 종류가 수를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은데, 독한 맥주가 인기를 얻게 된 한 가지 이유는 오랜 세월동안 카페(Cfe)에서 증류주 제공을 금지해왔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이러한 금지법령은 지금은 폐지되었다. 또 벨기에는 먹고 마시는 일을 가장 중요시하는 나라로서 특히 식사시간에는 여유 있게 즐기며 술집이 다른 어떤 나라보다도 많이 있는 나라이다.
■ 네덜란드
네덜란드의 Pub은 술을 마시면서 한담을 즐기는 곳으로서 식사는 제공되지 않지만 안주로서 간단한 스넥이 제공된다. 전통적으로 치즈 또는 소세지를 정육면체로 잘라 서브하며 'Bitter Ball'이라고 불리우는 Veal Roux(ru / 기름(Fat)에 밀가루를 혼합하여 조리한 것으로 Soup 등을 진하게 만드는데 사용함. A Mixture Flour and Cooked Together and Used as a Thickening.) 스낵은 빵가루(Beead Crmbs)를 발라 제공된다. 천주교 신도들이 많은 남부지방에서는 맥주를 마시고 개신교 신도들이 많이 살고 있는 북부에서는 진을 즐겨 마시며, 암스테르담에서는 리큐르와 브랜디로 전통이 있고 북부에 위치한 Friesland주에서는 'Beerenburg'라고 불리우는 씁쓸한 맛을 내는 맥주의 생산지로 유명하다.
■ 러시아
많이 마시기도 할뿐 아니라 술잔을 기울인 뒤에야 비로소 서로 친해지는 한국의 음주스타일과 가장 비슷한 곳으로써 평소에는 보드카를 마시고 꼬냑이나 위스키같은 유럽스타일의 술은 고상한 자리에나 나온다. 마시는 습관은 폭주스타일로 혼자 마시는 경우는 거의 없고 꼭 누군가와 함께 마시며 자기 잔을 홀짝거리거나 개별적으로 잔을 건네는 풍습은 없고 전체 잔을 한번에 채워 한꺼번에 마신다.
(5) 맺음말
유럽은 본문에서 살펴본 것과 같이 우리가 흔히 양주라고 하는 술이 탄생하고 발전해온 곳이다. 동양이나 다른 여타의 문화에서도 술에 관한한 양조의 기술은 오랜 전통을 갖고 있기 마련이다. 그러나 다른 문화와 다른 그들만의 음주문화의 특징이라면 그들의 양조문화가 아이러니컬하게도 맥주-맥주는 거의 음료수로 여겨짐-를 제외하고는 종교와 관련지어 발달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위스키나 포도주가 대부분 카톨릭의 수도사들에 의해 발달되어 왔다. 그래서 그들의 음주문화가 여타의 지역에 비해 합리적이고 절제된 모습을 가지고 있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물론 어느 것이나 마찬가지이겠지만 술 또한 과하면 화를 부르게 마련이다. 유럽이라고 해서 술 때문에 생기는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니겠지만 과연 우리의 그것보다는 훨씬 절제된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는 그들의 음주문화와 함께하는 이야기 문화, 토론문화의 덕택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술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타인과의 나눔을 중시하는 그들의 태도야 말로 우리가 배워야 할 점이 아닌가 한다.
결 론
지금까지 유럽의 축제와 음주문화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서두에서 언급했듯이 이러한 두가지 문화만을 개괄적으로 이해한다고 해서 유럽의 전체 문화를 이해하는 것은 무리가 따르는 일이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문화와는 다른 그들의 문화들을 살펴봄으로서 그들에 대해서 최소한의 관심을 가지는 하나의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굳이 먼나라 유럽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냐하면, 현대와 미래의 시대는 개인이든 국가든 간에 전체를 알지 못하고서는 생존의 지속을 장담하기 어려운 시대에 우리가 살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그들의 문화를 이해함으로서 우리가 가진 문제점을 해결하는데 실마리를 찾을 수 있지도 않을까.
여러 가지 성대한 축제와 술을 즐길 줄 아는 유럽인들, 어쩐지 우리의 입장에서 보았을 때 여유스러워 보이는 듯하다. 그러나 그러한 여유로움, 유연함이 유럽을 유럽이게 하는 커다란 문화색이 아닌가 한다. 축제의 경우에서 토착적인 신앙과 문화, 그리고 유일신적인 종교와 문화가 만나 한쪽이 억압당하는 것이 아닌, 상생의 전통을 가진 그들을 볼 수 있었다. 또한 축제안에서 만큼은 모든 것이 용인되는 관용의 정신도 볼 수 있었다. 음주문화에서도 절제되고 합리적인 술자리를 통해 서로의 생각을 교환하고 토론의 장을 펼칠 수 있는 모습을 통해 그들의 내면적인 저력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다 보니 유럽 한 번 가보지 않은 사람이 유럽 예찬론자가 된 듯 하다. 물론 유럽은 그 안에서 국가간 사회간 많은 갈등과 대립을 내포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그러나 정치적인 대립이나 국가간의 긴장과 같은 겉모습이 아니라, 일반적인 사람들, 생활속에서 시민들이 어떻게 그들의 문제점을 유연하게 풀어가는가 하는 점은 우리가 주의깊게 살펴보아야 할 점이 아닌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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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6.11.15
  • 저작시기2005.10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68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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