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와현대사회] 미디어에 나타나는 왜곡된 웰빙 열풍 현상

소개글

[미디어와현대사회] 미디어에 나타나는 왜곡된 웰빙 열풍 현상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서론

본론
Ⅰ. ‘웰빙(well-being)’ 의 모습
1. 웰빙이란?
2. 미디어에서의 왜곡된 웰빙의 모습
Ⅱ. 미디어와 웰빙 현상
1. 미디어의 기능
Ⅲ. 미디어 분석
1. 미디어에 드러난 건강 웰빙과 얼짱. 몸짱 신드롬
2. 미디어에 드러난 웰빙과 건강 음식
3. 미디어에 드러난 웰빙과 생활 문화
1)주거 문화
2)여가 문화

결론

본문내용

리고 아름답게 활용할 수 있는가를 고민하게 한다. 여가 시간의 활용은 주로 여행이나 레포츠 즐기기로 나타나는데 활동적이고 자신의 몸에 맞는 운동을 즐긴다는데 웰빙 본연의 뜻이 있을 것이다
최근 각광받는 스파나 요가등 현대인들의 건강한 삶에 대한 욕구는 끝이 없는 듯 보인다. 그러나 이러한 사람들의 심리를 더욱 부추기고 있는 각종 미디어는 물론 질 높은 삶의 추구가 일반 사람들에게까지 전이 될 수 있다는 면에서는 긍정적이지만 그러한 질 높은 삶을 이루기 위한 구체적이고 본질적인 접근보다는 운동 프로그램의 소개나 이런 것이 있다 정도의 설명에만 그친다는 점에서는 비판받을 수 있다. 정보의 제공에 있어 진정한 웰빙의 자세에 대한 설명이 뒤따라야 진짜 웰빙 문화에 대한 올바른 접근이 되지 않을까. 이외에도 비교적 고가의 여가 문화생활에 해당하는 스파 같은 것들을 계속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과연 일반 시청자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생각해 보아야 한다. 그 밖에도 웰빙여행이라는 타이틀이 무색할 만큼 새로운 종류의 운동에 대한 소개가 주를 이루고 있는 점 등이 비판받을 수 있다.
①‘토요일엔 떠나볼까’(MBC 토요일 오전 7:50)
[몸짱이 되는 웰빙 여행 - 강원도 철원 2004년 화두는 단연 몸!짱! 새봄을 맞아 건강하고 아름다운 몸매를 가꾸고자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럴 때, 건강도 지키고 재미도 느끼고 몸매도 가꾸는 일석 삼조의 여행은 어떨까..레포츠의 천국 강원도 철원으로 몸짱 여행을 떠나보자. ① 신종 건강 지킴이, 캐년링 - 트레킹/ 사륜바이크/ 레프팅아직은 생소한 레포츠 캐년링! 계곡이나 협곡을 따라 이동하면서 그곳에서 부딪히는 힘든 상황을 장비와 용기로 헤쳐 나가는 신종 레포츠.. 운동이 됨과 동시에 재미까지 느낄 수 있는데.. 계곡을 따라 움직이는 협곡 트레킹, 사륜바이크와 레프팅까지~ 신종 건강 레포츠와 함께하는 건강 여행을 떠나보자.② 땀 흘린 뒤의 노천욕 - 철원 화산온천 건강을 위한 여행 그 마지막 대미는 뜨끈한 화산온천에서~ 기적의 물이라 불리는 신비한 화산 온천수, 게르마늄, 칼슘, 나트륨, 불소, 마그네슘, 아름다운 고석정의 절경을 그대로 내려다 볼 수 있는 노천탕! 동굴탕, 사우나 각종 테마탕에서 화산 온천의 효력을 체험해 본다.]
-2004년 3월 20일 보도 내용-
웰빙의 의미를 아름다운 몸매 가꾸기로 국한시켜 나타내는 이 여행 소개 프로그램은, 여가 시간을 즐기는 레포츠 활동에도 칼로리 소모량을 운운하며 시청자들로 하여금 즐기는 레포츠에 대한 인식보다는 몸매를 가꾸는데 효과적이라는 것을 알리고 있다. 이것은 여가시간의 적절한 활용으로 아름다운 삶의 모습을 구현하는데 그 목적이 있는 웰빙의 의미와는 현격한 차이가 있다. 자신의 몸에 맞는 운동에 대한 소개와 그 운동의 목적이 몸매 만들기에 있는 것이 아니라 여가시간을 적절히 활용하는 기분 좋은 활동하기에 있다는 것을 보여줘야 진정한 웰빙 운동이 아닐까.
결론
지금까지 우리는 우리 사회에 불고 있는 웰빙 열풍을 미디어가 어떠한 방식으로 보도하는지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알아보았다. ‘웰빙’이라는 새로운 사회 현상에 대해 접근 방식을 어떻게 정하느냐에 따라 ‘웰빙’에 대한 정의도 달라질 수 있었고, 받아들이는 시청자들이 혼란을 겪을 수도 있었다. 반면, 웰빙에 대한 올바른 접근과 정보의 전달은 웰빙의 긍정적인 부분을 강화시키면서 우리 사회에서 웰빙이 긍정적인 현상으로 자리매김하고 기능할 수 있도록 도왔다는 것 또한 알 수 있었다.
선진국에서 의식주의 기초적인 문제가 해결되고, 그 기초적인 욕구 외에 자신의 생활을 좀 더 질 높게 끌어올리고자 하여 발생한 ‘웰빙’이 우리 한국사회에서 이렇게 열풍이 일고 있다는 것은 다시 말하면, 우리 한국 사회가 과거에 비해 많은 발전을 이룩했고, 이미 선진국 반열에 당당히 올랐음을 역설적으로 보여주는 예인 것이다. 근본적으로, 우리 삶의 질을 개선하고, 자신의 인생을 좀 더 건강하게 즐기고자 하는 웰빙의 본 의미는 현대를 사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것이 될 수 있다. 올바른 웰빙의 의미가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해야 하는 이유 또한, 이러한 우리의 요구가 바르게 충족되어질 때, 삶에 대한 만족도 커지고 그로 인해 사회에 환원될 수 있는 긍정적인 부수적 영향이 강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건강한 삶, ‘만족할 줄 아는 삶’, ‘생활의 질을 높이는 삶’으로서의 웰빙은, 우리 모두가 각자의 기준에서 자신에게 맞는 형태를 찾고, 행함으로써 삶을 사는 하나의 방법으로 충분히 인식될 수 있다. 그리고 웰빙이 거창한 무언가가 아닌, 우리 삶의 방식으로 인식되는 것을 돕는 것은 미디어가 해야 할 일이다. 즉, 웰빙의 의미를 바르게 정의 내릴 수 있고, 올바른 웰빙의 방법을 소개하는 것이 미디어의 몫인 것이다. 웰빙을 단순히 몸짱얼짱이나 고가의 음식과 고가의 여가 생활로만 규정짓는 것이 위험한 이유는 앞에서 소개한 미디어의 기능과 영향성, 중요도를 통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겠다. 긍정적인 웰빙의 본 뜻이 미디어로 인해 왜곡된다면, 그로 인해 나타나는 문제는 단순한 의미 왜곡, 현상 왜곡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사회의 혼란까지 초래할 수 있다. 미디어의 역할이 강조되고, 그 기능이 올바로 작용해야 한다고 끊임없이 이야기하는 것도 바로, 미디어가 가지는 이러한 영향력 때문일 것이다. 우리가 웰빙을 소개하는 많은 프로그램들을 비평하고 분석하면서 얻은 결론도 이러한 미디어의 영향력이 지대함을 알고, 미디어의 기능과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상기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미디어가 하나의 주제를 정하고, 그것을 보도하는 프로그램의 진행 방향을 설정할 때,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것을 ‘웰빙 열풍’을 왜곡되게 소개하는 미디어와 그 영향을 통해 알아본 것이다. 단순히 ‘웰빙’이라는 주제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다양한 주제, 다양한 보도 방법 속에서 미디어는 보도의 기준을 찾고, 우리 사회의 명제나 현상을 올바로 보여줄 수 있어야 할 것이다. 이러한 내용이 바로 우리가 웰빙을 왜곡되게 보도하는 프로그램과 미디어를 비평하고자 한 이유이자, 우리가 얻은 결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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