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동북공정에 관한 고찰

소개글

중국 동북공정에 관한 고찰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 론
1. 연구 배경 및 목적
2. 연구 전개 방식

Ⅱ 본 론
1. 동북 공정의 개념 및 배경
2. 동북 공정의 진행 과정 및 연구 과제
3. 동북 공정의 주요 이론
4. 동북 공정의 배후에 숨겨진 중국의 의도
5. 중국과 한국간의 주요 쟁점 비교

Ⅲ 결 론
1. 동북 공정으로 대두될 문제점
2. 우리나라의 대응방안
3. 요약 및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구조를 가지고 정치, 경제, 사회문화, 교육 등 다면적 분야에서 접근하는 연구가 필요하며, 정책에 있어서도 조선족에 대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Ⅲ 결 론
'동북공정'에 대한 한국 국민의 반응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1. 중국이 아무리 그래도 고구려가 중국사가 될 수 없다. 고구려는 한국사인데 어떻게 중 국사가 될 수 있는가?
2. 중국에는 고구려사에 대한 연구가 많이 되어 있는데 우리나라에는 연구 인력도 적고 연구성과도 적다. 아무리 해 봐야 중국의 인해전술에는 당할 수 없다.
전자의 경우 25년 이상 용의주도하게 연구해 왔고, 현재 현장에서 일반화 단계로 들어가 있는 중국의 성과를 알지 못한 데서 온 것이다. 후자의 경우는 우리가 갖고 있는 양질의 연구 인력과 지금까지 연구해온 학문적 성과를 너무 과소평가하고 있는 사람과 오래 된 사대주의 사상에 자신도 모르게 빠져 있는 사람들의 생각이라고 할 수 있다. 한편 동북공정에 대처하기 위해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기관과 일부 연구자들이 자기들의 위치와 능력을 과시하기 위해 지금까지의 연구 성과를 지나치게 깎아내림으로 인해 국민들이 자포자기 심정이 되도록 하였다.
우리는 이러한 반응에서 벗어나 중국이 연구한 성과와 그 성과를 역사 유적이나 서적에서 어떻게 실용하고 있는가 한 정확히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하여 이에 대처할 논리 개발과 대응 전략을 장기적이고 주도면밀하게 추진해 나가야 한다. 또한 기초연구 부분을 충분히 양성하고 응용부분에서 그 결과를 잘 흡수하여 수준 높은 대처방안을 만들어 내야 한다. 단, 주의해야 할 점은 현재처럼 우리가 상대해야 것이 무엇인지 망각하고 정치적인 목적으로 이용한다던가, 자리에서 물러났다고 해서 관련 단체를 비방이나 하는데 힘을 낭비해서는 안 된다.
중국은 고구려를 자신의 역사로 편입시키기 위하여 본래 중국 발음인 'Gaogouli'를 버리고 세계인에게 잘 알려진 'Koguryo'로 개명하며 유네스코에 등록까지 하였다. 그러나 한국은 외국어 표기법이 바뀜에 따라 'Koguryo'를 'Goguryeo'로 바꿔버렸다. 세계인들은 훗날 'Koguryo'라는 중국과 'Goguryeo'라고 부르는 한국 앞에서 누구의 주장에 더 설득력을 가질 것인가... 언어표기를 위해 고구려를 버린 것은 아닌지 마음 한구석이 씁쓸하다.
중국의 '동북공정'에 대응하기 위해 2004년 3월 출범한 고구려연구재단의 처음은 요란했다. 모두 50억여원의 한해 정부지원 예산을 받은 재단은 중국의 역사왜곡 보고서 발간, 고구려사 관련 중국 · 일본 · 러시아 · 북한 자료 수집 및 발간, 관련 학회 및 학술지 발행 지원 등의 사업을 펼친다는 계획 아래
) 『고구려 연구재단 문 열어』- 한겨레 2004. 6. 10
그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으나 중국의 고구려사 왜곡에 대한 온 나라의 들끓는 비난 여론 속에 요란하게 탄생한 고구려연구재단은 설립 2년 5개월여 만인 7일 공식 해산을 선언하고 동북아재단이 고구려연구재단의 사업을 승계하게 되었다. 하나의 기관이 한 · 중 고대사 문제도 다루고, 일본의 전후 배상 문제도 하는 것이 선택과 집중이란 측면에서 바람직한지 의문이다.
) 『고구려 연구재단 '씁쓸한 최후'』- 경향신문 2006. 8. 7
각종 계획들만 요란스레 세우고 실행은 뒷전인 정부의 모습은 여러차례 한국 국민들에게 실망을 안겨줬었다. 계획에 치중하기보다는 실행에 더욱더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어야만 한다. 또한 뜬구름 잡는 식의 계획보다는 고구려의 표기 문제와 같은 직접적인 부분에서의 노력이 더욱 절실히 요구될 것이다.
한국의 이와 같은 안일한 태도가 계속된다면 언젠가 고구려는 우리의 후손들의 인식 속에서도 중국의 영토가 되어버릴지도 모른다.
올해부터 중 · 고교생에 대한 근현대사 교육이 크게 강화되었다고 한다. 근현대사의 내용을 보강하고 늘리는 한편, 국사 세계사를 역사 과목으로 독립시켜 2010년부터 중학생들이 독립된 과목으로 역사를 배울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 한국사를 동아시아사, 세계사와의 연관성 속에 파악함으로써 학생들이 일본 중국의 역사 왜곡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게 되리라는 것이다.
) 한겨레 2005. 11. 22
이는 좋은 방안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이제는 정부뿐 아니라 국민들, 특히 미래를 이끌어갈 현 학생들 모두 또한 우리의 역사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2004년 동북공정은 핫 이슈가 되어 국민들의 분노를 키웠지만 어느새 잊혀졌다가 2006년 다시 이슈가 되었다. 외국인들은 한국인의 냄비근성에 대해 비판을 하곤 한다. 동북공정에 대한 관심이 <주몽> <연개소문> <대조영>과 같은 드라마들의 종영과 함께 끝나지 않기를 바란다.
Ⅳ 참고문헌
서적
윤명철 - 『역사전쟁』- 안그라픽스
서길수 -『동북공정의 연구주제 선정 과정과 성과』
소치형 - 『중국의 동북공정과 정치적 의도』
신형식 -『한국고대사의 신연구』
신형식 -『중국의 '동북공정'의 실상과 그 허구성』
신형식 -『고구려는 중국사인가』- 백산자료원
신형식 -『고구려의 성장과 그 영역』
이개석 -『중국의 동북공정과 중화주의』- 고구려연구재단
우실하 -『동북공정의 선행 작업들과 중국의 국가 전략』- 울력
나영주 -『동북공정의 발전 과정과 정치적 성격』
김인성 -『역사적 진실 왜곡에 대한 비판과 반성』
안병우 -『중국의 고구려사 왜곡과 동북공정』
김우준 외『중국의 대내외 전략과 동북공정; 현황과 우리의 대응』
고구려 연구재단 -『만주 그 땅, 사람 그리고 역사』
국사편찬위원회 -『중국의 동북공정 논리와 그 한계』
웹사이트
우리역사 바로 알기 시민연대 http://historyworld.org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
http://prkorea.com/history
국학운동시민연합 http://www.kookhak-ngo.org
네이버 백과사전 http://100.naver.com/
한겨레 http://www.hani.co.kr/
경향신문 http://www.khan.co.kr/
프레시안 http://www.pressian.com/
방송
MBC '느낌표-위대한 유산 동북공정편' 2006년 9월 9일, 16일, 23일 방송분

키워드

중국,   동북공정,   고구려,   발해,   간도,   고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