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디자인비엔날레'를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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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석한 디자인들이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었다. 과거와 현대의 모습이 공존하게 했고 시간과 문화를 한데 어우러지게 했다. 그리고 새로운 것을 추구하기 보다는 문화와 전통이 함께 존재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매우 인상적이었다.
일상생활에서 모든 사물들은 디자인을 거쳐 만들어진다. 디자인이 없는 물질은 단지 소재에 불과한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디자인은 사물의 가치를 높이고 인간의 생활, 더 나아가서는 문화를 이끌어나가는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고도 볼 수 있다. 특히나 현대 사회에서는 그 중요성이 나날이 커지는 것 같다. 이번 광주 디자인 비엔날레를 통해 그 중요성과 가치를 다시 한 번 실감하게 되었고, 다양한 디자인을 접함으로써 디자인의 흐름과 시대별, 지역별 특색을 살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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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비엔날레,   소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