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언어]신문사의 보도언어 사용실태 및 문제점과 개선방안
본 자료는 9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해당 자료는 9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9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목차

I. 문제제기
1. 보도언어의 언어문화 선도기능
2. 보도언어의 현실 재구성 기능
3. 바른 보도언어 정립의 필요성

II. 문제의 보도언어
1. 우리말의 정체성을 해치는 언어
1) 외래어 : 중국말, 서양말, 일본한자말
2) 외래구문
3) 잘못된 수식법
2. 사고방식을 불건전하게 만드는 언어
1) 권위주의 언어
2) 차별의 언어
3) 특정집단의 관점을 옹호하는 표현
4) 과장된 표현과 극단적 표현
3. 일상 언어에서 벗어난 언어

III. 신문사별, 지면별 문제언어 사용실태 비교분석
1. 분석 대상
2. 분석단위
3. 분석절차
4. 분석결과

IV. 개선방안
1. 바른 보도언어 정립의 필요성
2. 제안 사항
1) 언론의 외래어 정책
2) 언론의 일본말 정책
3) 한자와 어려운 말에 대한 대책

V. 결론 : 보도언어의 의식전환

<참고문헌>

본문내용

'스트레스' -- '정신적 압박감'
㉯ 외래어의 문법구조에 집착하지 말기
'난센스 퀴즈'는 '엉터리 퀴즈'로, '난센스다'는 '말도 안 된다'로
㉰ 경우에 따라 달리 번역하기
'로맨틱'은 쓰임에 따라 '낭만적', '서정적', '정감적' 등
'서비스'는 '봉사'(사회에 대한 봉사),
'손님 모시는 법'(손님 모시는 법을 개선해야),
'서비스'(한국팀의 서비스입니다)
'데뷔하다'는 '등단하다', '처음 소개되다', '처음 선뵈었다',
'처음 나타나다'
'노하우'는 '비결', '기술', '기법', '절차와 방법에 대한 지식',
'지식과 경험'
② 한자말로 번역해야 품위가 있는 것은 아니다
'패스트 푸드'를 '신속한 음식' 또는 '속반(速飯)' 같은 한자말보다 '빠른 먹거리'가 훨씬 더 친숙하고 품위 있어 보인다.
(3) 우리말로 도저히 바꾸어 쓸 수 없다면 즉각 언어정책당국에 번역을 의뢰해야 한다
2) 언론의 일본말 정책
이미 우리말 속으로 깊숙이 파고 든 일본말들을 모두 없앤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설사 가능하다고 하더라도 당장 실행에 옮길 수는 없다. 우리 언어 생활에서 일본말이 차지하는 무게가 너무 크기 때문에 갑자기 일본말을 쓰지 않으면 언어생활에 큰 혼란이 일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차근차근 일본어들을 물리쳐 나아가면 완전히 없애지는 못하더라도 우리말에 대한 해독은 거의 뿌리뽑을 수 있다. 이런 일이야 물론 사회 전체가 움직여줘야 가능한 일이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언론의 의지와 노력이 중요하다.
(1) 일본 고유의 한자어는 쓰지 말자
(2) 새로운 문물에 우리식 이름을 붙이자
(3) 일본의 유행어를 쓰지 말자
(4) 일본 고유명사까지 배척하지 말자
3) 한자와 어려운 말에 대한 대책
(1) 고정관념을 버려야 한다.
무엇보다도 먼저 보도 언어에 대한 고정관념을 버려야 한다. 지금 우리 언론인들의 머리 속에 들어있는 보도 언어의 사진은 2,30년 전에 찍어 놓은 것이다. 신문은 격식을 지켜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한자말을 비롯한 문어체 언어를 써야 한다는 생각이다. 이런 잘못된 생각이 오늘날의 젊은이들, 즉 미래의 기성세대들을 신문에서 멀어지도록 하고 있다. 정보화 시대의 언론은 자신의 권위보다 독자의 이해를 중시해야 한다. 그래서 권위 높은 존재로 우뚝 서 있기보다는 독자에게 가까이 다가가려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2) 언어 선택의 기준을 낮추어야 한다
한국일보 스타일북에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8년 정도 사회 경험을 쌓은 남자를 기준으로 해서" 글을 쓰라고 한다. 그러나 우리 신문들은 이 기준보다 훨씬 어려운 언어를 사용하고 있다.
(3) 대표적 독자에 맞추어 글을 써야 한다
(4) 글은 독자 중심으로 써야 한다
① 의미전달행위의 기본 원칙은 '수용자 중심'이다
② 취재대상의 전문용어를 수용해서는 안 된다
(5) 한자말 한글 표기가 해결책은 아니다
① 말과 글은 별개의 존재이다
② 한자가 아닌 한자말을 버려야 한다
V. 결론 : 보도언어의 의식전환
우리 나라 신문들은 여러 가지 문제 언어들을 사용하고 있다. 신문사별로 더한 신문이 있고 덜한 신문도 있지만, 상대적으로 문제가 적은 한겨레신문과 조선일보도 그들의 사회적 영향력을 감안하면 결코 만족스런 수준이라고 할 수 없다.
더욱 큰 문제는 현실이 이러함에도 정작 기자나 신문사는 이런 문제에 냉담하다는 것이다. 방송사들은 알게 모르게 방송언어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KBS의 우리말연구회나 MBC의 방송언어비평회는 방송언어를 개선하기 위해 매우 적극적인 활동을 벌이고 있다. 그러나 신문기자들은 시간이 없다는 핑계를 내세우며 언어능력 향상을 위한 노력조차 하지 않는다.
신문의 보도 언어가 개선되기 위해서는 의식의 전환이 필요하다. 스스로 문제를 인정하고 개선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문제를 축소하거나 부정하는 것이 보도 언어 발전의 가장 큰 장애이다.
<참고문헌>
박영상, "특집1. 86년 한국언론: 보도의 획일성, 문제의식 결여는 여전-신문." 신문과 방송. 1986년 12월호 : pp. 6-11.
이수열, 우리말 우리글 바로 알고 바로 쓰기(서울 : 지문사, 1993).
이수열, "영어투 뿌리뽑아 국어 살리자", 한국교열기자회, 말과 글 67호, 1996 : pp. 15-20.
이오덕, 우리글 바로쓰기 1(서울 : 한길사, 1996).
이오덕, "신문은 말을 살리고 있는가", 관훈클럽, 신문연구 64호, 1997 :pp. 162-188.
임상원, "특집 : 87년의 언론. 신문보도 : 다양성의 결여는 여전히 문제로." 1987년 12월호 : pp.10-13.
임태섭, "방송언어 정책을 위한 제언(II): 권위와 극단의 언어", 방송연구 36호, 1993 : pp. 152-179.
임태섭, 이원락, 뉴스용어 이대로는 안된다(서울 : 삼성언론재단, 1997).
Fowler, R, Language in the News: Discourse and ideology in the press (London: Routledge, 1991).
Hall, S, "The social production of news." In S. Hall, C. Critcher, T. Jefferson, J. Clarke, & B. Roberts (Eds.), Policing the crisis:Mugging, the state, and law and order (London: MacMillan,1978). p. 61.
Halliday, M.A.K., Language as social semiotic (London: Edward Arnold,1978).
O'Keefe, D.J., & Sypher, H.E., "Cognitive Complexity Measures and the Relationship of Cognitive Complexity to Communication." Human Communication Research, 7, 1981 : pp. 325-339.
Whorf, B.L., Language, Thought and Reality. (Cambridge, Mass.: MITPress, 1964).
  • 가격3,300
  • 페이지수27페이지
  • 등록일2007.01.20
  • 저작시기2007.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89702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