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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적대감과 조종의 태 도이다. (활동적/착취적)
▷저축적 : 취득한 것들이 곧 안전이다. 사랑은 소유하는 것일 뿐이며 미래에 대한 신뢰가 없다. (실제적/상상력이 없음)
▷매매적 : 개인의 특질은 아무가치도 없고 교환할 상품일 뿐이다. 성격은 팔 물건이고 유행하는 것이면 무엇이나 올바른 성격이다. 기본적으로 공허하 고 불안하다. (목적성/기회주의적)
비생산적인 지향은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을 가지는데 사실 같은 동전의 앞과 뒤의 부분들이며, 건설적이거나 파괴적인 방법으로 나타나는 같은 행동의 정 반대적 모습이다. 행동의 각각의 면은 그 두 가지 극단 사이에 많은 미소한 차이를 가진 연속선상에 존재한다.
프롬은 사람의 성격은 위에서 지적한 5가지 유형의 하나이거나 그 5가지 유형의 혼합체라는 주장을 하고 있다. 이중 하나, 또는 두 가지 속성이 다른 것보다 훨씬 강력한 형태로 나타날 수 있다.
건강한 성격에 대한 프롬의 견해에 대해 하나의 질문이 제시될 수 있는데, 그것은 어떻게 사람이 생산적인 사람이 되는가? 라는 것이다.
어린아이가 자라면서 점차 엄마로부터 독립됨에 따라 그 아이는 안전과 자유사이에 끼어서 세 개의 도피기제 중의 하나에 의해 성장에 따르는 자유를 처리한다. 그 세 개의 도피기제란 공생의 관계, 회피와 파괴, 그리고 사랑이다. 공생의 관계에서 어린이는 남에게 의존해있으므로 독립의 자유를 성취하지 못하며, 회피와 파괴의 기제는 남을 피하거나, 그들을 파괴하려는 것을 포함한다. 도피의 가장 이상적인 형태인 사랑은 생선적인 지향의 발달을 위한 기초이다. 프롬은 인간 상호간의 관계에서 삶을 사랑하는 것을 생산적이고 성숙한 사랑과 연관시킨다. E.Fromm. Man for Himself. 107-112쪽
“사랑이란 타인과 자기 자신에 대한 생산적인 형식의 관계성이다.” 같은 책. 110쪽
배려, 책임, 존경, 앎(knowledge)이라는 특별한 삶의 태도를 지향하고 있는 성숙한 사랑은 타인을 정신적으로 성장시킴으로써 또한 동시에 자기 스스로의 생명성을 활동성있게 표현하게끔 한다. E.Fromm. Man for Himself, 96-107쪽; The sane Society, 33쪽; Die Kunst des Liebens, Ubers. von Liselotte und ernst Mickel, Frankfurt a.M. 1992, 36 - 40쪽 참조
“사랑이란 인간 안에 있는 적극적인 힘이다. E.Fromm. Die Kunst des Liebens, 31쪽
사랑이란 특정한 사람과의 관계가 아니라 세계 전체와의 관계를 설정하는 하나의 태도, 하나의 성격정위(Charakter-Orientierung)인 것이다. 같은 책. 57쪽
소유적 존재양식과 소비적 삶의 태도가 보편화되고, 네크로필리아적 인간이 증가하는 기술산업시대에 우리는 우리 안에 있는 비생산적이고 부정적인 사회적 성격을 극복하고 생산적인 창조능력으로서의 사랑의 성격정위를 육성시켜나가야 한다. 프롬에 있어서 자유란 삶을 사랑함으로써 타인을 지배하고자하는 권위적인 지배욕과 인간에 대한 무관심으로 소유물에 집착하는 소유적 삶의 양식을 극복하며 나타나는 생명에 대한 존재론적 관심을 의미한다. 생명에 대한 관심이란 바로 사랑이며, 이는 세계와 인간, 인간과 인간, 그리고 자신과 자신의 관계 속에서의 책임 있는 인격적 태도를 전제로 한다. 존재를 있는 그대로의 존재로 받아들이는 관계 안에서의 성숙된 인격은 하나의 삶의 태도로써 창조적이고 생산적인 성격정위를 형성한다. 이로 인해 소유와 지배의 집착에서 해방되고 내면적인 자유를 자기 안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이는 현대문명의 경계선적 장애의 긴장 앞에서 살아가는 우리 자신의 극복의 문제이자 시대의 위기를 넘어서는 문제이기도 하다.
≪ 참고문헌 ≫
정종환. (1996). “프롬의 건전한 사회에 대하여”, 사회사상연구. 원광대학교 사회사 상연구소.
김정현. (1996). “프롬의 자유의 인간학”, 사회사상연구. 원광대학교 사회사상연구 소.
민경환. (2002). 성격심리학. 서울: 법문사.
박아청. (2001). 성격심리학의 이해. 서울: 교육과학사.
Helmut. E.Luck Rudolf Miller. (2005). 심리학. 서울: 시그마프레스.
E.Fromm. (1941). Escape from Freedom. Owl Books.
G.E.R. Lloyd. (1983). Hippocratic Writings. London: Penguin Books.
▷저축적 : 취득한 것들이 곧 안전이다. 사랑은 소유하는 것일 뿐이며 미래에 대한 신뢰가 없다. (실제적/상상력이 없음)
▷매매적 : 개인의 특질은 아무가치도 없고 교환할 상품일 뿐이다. 성격은 팔 물건이고 유행하는 것이면 무엇이나 올바른 성격이다. 기본적으로 공허하 고 불안하다. (목적성/기회주의적)
비생산적인 지향은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을 가지는데 사실 같은 동전의 앞과 뒤의 부분들이며, 건설적이거나 파괴적인 방법으로 나타나는 같은 행동의 정 반대적 모습이다. 행동의 각각의 면은 그 두 가지 극단 사이에 많은 미소한 차이를 가진 연속선상에 존재한다.
프롬은 사람의 성격은 위에서 지적한 5가지 유형의 하나이거나 그 5가지 유형의 혼합체라는 주장을 하고 있다. 이중 하나, 또는 두 가지 속성이 다른 것보다 훨씬 강력한 형태로 나타날 수 있다.
건강한 성격에 대한 프롬의 견해에 대해 하나의 질문이 제시될 수 있는데, 그것은 어떻게 사람이 생산적인 사람이 되는가? 라는 것이다.
어린아이가 자라면서 점차 엄마로부터 독립됨에 따라 그 아이는 안전과 자유사이에 끼어서 세 개의 도피기제 중의 하나에 의해 성장에 따르는 자유를 처리한다. 그 세 개의 도피기제란 공생의 관계, 회피와 파괴, 그리고 사랑이다. 공생의 관계에서 어린이는 남에게 의존해있으므로 독립의 자유를 성취하지 못하며, 회피와 파괴의 기제는 남을 피하거나, 그들을 파괴하려는 것을 포함한다. 도피의 가장 이상적인 형태인 사랑은 생선적인 지향의 발달을 위한 기초이다. 프롬은 인간 상호간의 관계에서 삶을 사랑하는 것을 생산적이고 성숙한 사랑과 연관시킨다. E.Fromm. Man for Himself. 107-112쪽
“사랑이란 타인과 자기 자신에 대한 생산적인 형식의 관계성이다.” 같은 책. 110쪽
배려, 책임, 존경, 앎(knowledge)이라는 특별한 삶의 태도를 지향하고 있는 성숙한 사랑은 타인을 정신적으로 성장시킴으로써 또한 동시에 자기 스스로의 생명성을 활동성있게 표현하게끔 한다. E.Fromm. Man for Himself, 96-107쪽; The sane Society, 33쪽; Die Kunst des Liebens, Ubers. von Liselotte und ernst Mickel, Frankfurt a.M. 1992, 36 - 40쪽 참조
“사랑이란 인간 안에 있는 적극적인 힘이다. E.Fromm. Die Kunst des Liebens, 31쪽
사랑이란 특정한 사람과의 관계가 아니라 세계 전체와의 관계를 설정하는 하나의 태도, 하나의 성격정위(Charakter-Orientierung)인 것이다. 같은 책. 57쪽
소유적 존재양식과 소비적 삶의 태도가 보편화되고, 네크로필리아적 인간이 증가하는 기술산업시대에 우리는 우리 안에 있는 비생산적이고 부정적인 사회적 성격을 극복하고 생산적인 창조능력으로서의 사랑의 성격정위를 육성시켜나가야 한다. 프롬에 있어서 자유란 삶을 사랑함으로써 타인을 지배하고자하는 권위적인 지배욕과 인간에 대한 무관심으로 소유물에 집착하는 소유적 삶의 양식을 극복하며 나타나는 생명에 대한 존재론적 관심을 의미한다. 생명에 대한 관심이란 바로 사랑이며, 이는 세계와 인간, 인간과 인간, 그리고 자신과 자신의 관계 속에서의 책임 있는 인격적 태도를 전제로 한다. 존재를 있는 그대로의 존재로 받아들이는 관계 안에서의 성숙된 인격은 하나의 삶의 태도로써 창조적이고 생산적인 성격정위를 형성한다. 이로 인해 소유와 지배의 집착에서 해방되고 내면적인 자유를 자기 안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이는 현대문명의 경계선적 장애의 긴장 앞에서 살아가는 우리 자신의 극복의 문제이자 시대의 위기를 넘어서는 문제이기도 하다.
≪ 참고문헌 ≫
정종환. (1996). “프롬의 건전한 사회에 대하여”, 사회사상연구. 원광대학교 사회사 상연구소.
김정현. (1996). “프롬의 자유의 인간학”, 사회사상연구. 원광대학교 사회사상연구 소.
민경환. (2002). 성격심리학. 서울: 법문사.
박아청. (2001). 성격심리학의 이해. 서울: 교육과학사.
Helmut. E.Luck Rudolf Miller. (2005). 심리학. 서울: 시그마프레스.
E.Fromm. (1941). Escape from Freedom. Owl Books.
G.E.R. Lloyd. (1983). Hippocratic Writings. London: Penguin B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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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07.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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