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 빌리 엘리어트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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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 빌리 엘리어트를 보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Billy Elliot>>
<영화 소개>
<영화 인물>
<영화 줄거리>

<<내가 생각해 보는 것들>>
▶“발레라고???”
▶ 어머니의 존재
▶ 아버지란 이름으로...
▶ 소중한 세 가지
▶ 빌리의 춤

본문내용

빌리는 앞의 대답처럼 여전히 모르겠다고 대답합니다. 순간 면접관들을 더욱 당황하게 하죠. 그리고 빌리가 말하기 시작합니다.
“Sort of feels good. 그냥 기분이 좋아요.
It's sort of stiff and that... but once I get going, then I, like, forget everythi
-ng. 조금은 어색하기도 하지만...한 번 시작하면 모든 걸 잊게 돼요.
and... sort of disappear. 그리고...사라져 버리는 것 같아요.
Like I feel a change in me whole body. 내 몸 전체가 변하는 기분이죠.
Like there's a fire in me body.마치 몸에 불이라도 붙은 기분이에요.
I just there...flying like a bird. 전 그저... 한 마리의 나는 새가 되죠.
Like electricity... 마치 전기처럼...
Yeah...Like electricity... 네...전기처럼요...“
12살 소년 빌리에게 춤이라는 건 정말 대단한 것이라는 걸 흠뻑 느끼게 해준 장면입니다. 겨우 10살이 지난 소년에게서 이런 대사가 입 밖으로 새어나올 수 있게 하니까요.
빌리는 즐거울 때도 슬플 때도 춤을 춥니다. 처음으로 턴에 성공한 날 빌리는 온 마을을 뛰어다니며 자신만의 춤을 춥니다. 막춤처럼 보이는 동작들은 가만히 들여다보면 흥겨운 리듬에 맡겨져 있습니다. 빌리는 스스로 느끼고 그것을 몸으로 표현하는 것입니다. 보는 사람까지도 날아갈 듯 한 느낌을 느끼게 합니다. 아버지가 발레를 하는 것을 반대한 그 날도 빌리는 춤을 춥니다. 자기 분에 못 이겨 화를 낼 때도 리듬을 탑니다. 계단을 발로 짓밟고, 난간을 손으로 두드리고, 벽을 손바닥으로 긁어대며 빌리는 춤을 춥니다. 춤이 너무나 그립습니다.
어른이 된 빌리가 무대 뒤에서 몸을 풀기 시작합니다. 단단한 어깨와 쭉 뻗은 등, 멋지게 뒤로 넘긴 머리와 강렬한 분장. 천천히 몸을 푼 그가 무대로 달려 나가고 다른 발레리노들이 그의 모습을 보기위해 시선을 기울일 때, 아버지와 형 앞에서 하늘 높이 뛰어오른 그의 완벽한 움직임은 불빛 속에서 한 마리 백조입니다.
11살이라는 늦은 나이에 춤을 시작했고, 그리고 춤으로 자신의 삶을 개척한 빌리. 정말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하는 소년! 발레란 것을 거부하려는 현실 앞에서 그 소년이 던진 한마디는 바로 “왜?” 였습니다. 길거리에서 복싱연습장 안의 사각 링 위에서 스텝을 밟아대는 그 소년의 모습에서 자신이 그토록 바라던 꿈은, 자신은 무엇이었던가를 생각나게 합니다. 영화 속 어떤 인물보다도 자아정체성이 가장 잘 확립되어있었고, 그것은 그가 그토록 원하던 춤을 추면서 형성되어갔습니다.
빌리의 윗세대가, 우리 자신들이 결국 빌리와 같이 행동하지 못했던 것은 그들이 빌리와 같은 재능을 갖지 못한 것이 아닌, 그들을 둘러싼 암묵적인 벽(사회가 될 수도, 자신이 될 수도 있는)에 부딪혀 스스로 깨어지기 전에 뒤로 물러섰기 때문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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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7페이지
  • 등록일2007.02.12
  • 저작시기2007.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93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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