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 이야기를 통한 공포 문화와 그 교화적 의미에 대해

소개글

귀신 이야기를 통한 공포 문화와 그 교화적 의미에 대해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공포문화에 대한 조사 동기

2. 공포문화에 대한 용어의 해석과 출발

3. 공포문화에 대한 특징 (각 나라의 귀신 예를 들어 비교, 대조)

4. 공포문화에 대한 교화적 의미와의 연관성

5. 조사를 마치며 느낀점

본문내용

최근 한국 영화 ‘혈의 누’, ‘분홍신’을 비롯해 일본 영화 ‘링’, 미국의 ‘오멘’이나 ‘엑소시스트’ 그 외 연극과 영화로 무수히 제작되고 생산되어 전세계 사람들을 무섭게 한 ‘드라큐라’나 ‘뱀파이어’, 또 ‘홍콩 할매 귀신’이나 ‘빨간 마스크’등의 서적을 보면 공통된 ‘공포’라는 코드가 있다. 여름이 되면 더 가까워지는 공포 이야기, 둘 이상 모이는 각종 여행지에서나 비 오는 어두침침한 날이면 더 실감나는 공포이야기바쁜 일상에, 골치 아픈 현실에 쫓기면서도 사람들은 무서운 이야기를 기대한다. 그리고 그 무서운 이야기의 핵심에 있는 다양한 귀신과 또 귀신과 비슷한 초자연적 존재들을 만나고 싶어한다. 사람들은 이제 그것이 진짜 존재하느냐 아니냐하는 문제보다 오히려 그 무서움을 즐기기 위해 좀 더 적극적이고 다양한 체험을 시도하기도 한다.
‘문화란 우리가 우리 자신에 대해 말하는 이야기의 총체’라고 역설한 프린스턴 사회과락 교수 클리포드 기어츠의 말이 아니더라도,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공포’라는 화제는 이미 우리 문화의 저 깊숙한 한 쪽 자리에 웅크리고 우리 생활 저변을 어슬렁거린다고 여겨질 만큼 전성을 누리고 있는 것은 아닌 지 고민해 보기로 했다. ‘공포 문화’라는 말은 공식적인 용어는 아닐지 몰라도 그 비중을 생각해 본다면 쓸 수 있을지 모른다는 주관적인 판단으로 붙여본 비공식적 용어다.오랜 시간 구전되어 오던 전설이나 설화를 바탕으로 가감, 첨삭되고 새롭게 구성되고 또 영화, 문화, 연극, 서적 등의 쟝르 또한 다양하게 진화 발전되어 최첨단의 디지털 과학 시대에까지도 기죽지 않는 현상을 보고 매력을 느꼈으며, 단순한 재미만이 아닌, 그 이야기의 또 다른 힘은 없는지 그 이야기들이 주는 공통된 의미는 없는지 살펴보고 싶어서 ‘귀신 이야기를 통한 공포 문화와 그 교화적 의미에 대해’라는 주제로 간단한 조사와 의견을 정리해 보기로 했다.우선 셀 수 없이 많은 정의가 있지만 그 중 귀신이란, 시간을 달리한 또 다른 존재라는 의미로 접근하려 한다. 그것이 상상이건 아니면 실제 존재이건 간에 객관적으로 증명할 수 없으므로 있을 지도, 없을 지도 모르는• 있어도 없고, 없어도 있는 역설적 존재이기 때문에 더 과장되고 극적으로 해석되어 전해 내려오는 것인지도 모를 일이다.
확실한 것은, 시대나 나라를 초월하여 어느 곳이든 귀신없는 혹은 귀신 이야기 없는 곳이 없다는 사실이다. 귀신이란 존재는 단순히 이야기 속에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생활 속에서도 발견할 수 있다.예를 들면, 악귀를 쫓기 위해 무당을 찾아가 부적을 산다거나 여러 종교적 행위와 맞물려 제사를 지낸다거나 푸닥거리를 하는 행위, 인디언들의 집단 체면 의식 속에서 우리는 조금 더 현실적인 귀신을 만날 수 있다.과학이 아무리 발달했다고 해도 귀신을 끝내 떨쳐버리지 못하고 연연해하는 우리 모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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