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유교의 특성
1) 유교의 성립
2) 유교의 발전
3) 유교의 의식
4) 유교의 조직
5) 인(仁)의 사상
6) 효제사상(孝悌思想)
7) 예(禮)의 사상
2. 유교의 생사관
3. 유교의 장례예식절차
4. 참고 문헌
1) 유교의 성립
2) 유교의 발전
3) 유교의 의식
4) 유교의 조직
5) 인(仁)의 사상
6) 효제사상(孝悌思想)
7) 예(禮)의 사상
2. 유교의 생사관
3. 유교의 장례예식절차
4. 참고 문헌
본문내용
교가 규정한 사례(四禮)중의 하나가 상례였고, 조선시대의 사회적 규범으로 받아들여 그 준행을 법제적으로 강요했다. 또한 이미 관행되고 있었던 무속적인 상례의 관념과 유사해서 문화적 충격없이 정착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국에 있어서의 유교는 다른 나라의 경우와 달라서 불교와의 친근도가 크다고 볼 수 있다. 물론 신앙의식은 서로 다른바가 있지만 유가의 사람들이 불공을 통하여 선조의 명복을 기원한다던가, 기제사를 사찰에서 봉행하는 경우가 있을 뿐만 아니라 초상 때에 불승의 염불을 통해서 상례를 진행시켜 가는 경우가 많다. 그런가하면 묘지를 정할 때에는 좌향이라든가 배산임수론에 따라서 좌청룡 우백호의 형세를 간별하는 기준 설정에 있어서도 거의 비슷한 동일근거자료에 의거하고 있다.
관행되는 상례는 지역, 가문, 망자의 지위에 따라 차이가 있다. 청장년의 사망은 흉상, 노년의 사망은 호상 또는 길상이라고 한다.
상례란 사람이 운명하여 땅에 묻힌 다음, 대상(大祥)을 지내고 담제, 길제를 지내는 것으로서 탈상하기까지의 3년 동안의 모든 의식을 말한다. 또한 죽은 사람을 살아 있을 때와 다름없이 섬기면서 저승으로 보내는 의식이다. 한 개인으로서는 삶과 죽음을 가르는 통과의례이며, 공동체 구성원으로서는 산 자와 죽은 자가 영원히 이별하는 분리의례(分離儀禮)이기도 하다.
그러면 상례의 절차를 초종(初終)습렴(襲殮)치장(治葬)흉제(凶祭) 넷으로 나누어 살펴보기로 한다.
1) 초종은 임종에 대한 준비에서부터 염하기 전까지의 과정이다. 망자(亡者)의 코와 입 사이에 햇솜을 놓아서 그 움직임을 보고 운명여부를 확인하는데, 이를 속광(屬 )이라 한다. 운명이 확인되면 홑이불로 얼굴까지 가리도록 덮고 가족들은 애곡(哀哭)한다. 장지(葬地)와 발인(發靷) 및 하관일시(下官日時)가 결정되어 부고(訃告)가 끝나면 습렴(襲殮)을 한다.
2) 습렴은 시신을 목욕시키고 옷을 입혀 묶은 다음 관에 넣는 일을 일컫는 것으로 습소렴대렴의 순으로 행한다. 습은 시신을 목욕시키고 수의(壽衣)를 입히는 일이다.
시신을 묶는 절차가 소렴이다. 시신을 관에 들어갈 수 있도록 끈(이를 絞布라 함)으로 단단히 묶는다.
소렴이 끝나면 입관을 하는데 이를 대렴이라 한다. 시신을 관에 넣은 후에 흔들리지 않도록 빈곳에 망자가 생시에 입었던 면으로 된 옷가지나 짚종이 등으로 채우는데, 이것을 보공(補空)이라 한다.
입관이 끝나면 상주 및 상제는 자기의 처지에 맞는 상복을 입는다. 상복을 입고 나면 성복제(成服祭)를 지낸다. 맏상주가 제주가 되어 분향헌작재배를 하면 모든 사람이 엎드려 곡을 하고 재배한다.
3) 치장의 본래적 의미는 장례를 위하여 장지를 택하고 광중(壙中, 시체를 묻는 구덩이)을 만드는 일을 뜻한다. 그러나 여기서는 발인에서부터 시신을 묻고 신주나 혼백을 영좌에 모시고 반곡(反哭)하기까지의 과정을 통틀어 사용한 말이다.
시신을 장지로 옮기는 일을 발인이라 한다. 관을 방에서 들어내어 상여 위에 얹고 마지막으로 집에서 제를 지내는데, 이를 발인제라 한다. 발인제가 끝나면 상두꾼은 상여를 들고 세 번 올렸다 내렸다 하면서 하직인사를 하고 장지로 행한다
어떤 지방에서는 마을을 떠나는 마지막 제라 하여 고별제(告別祭)라고도 한다. 지금은 사정이 다르지만 옛날에는 여자상제들은 장지에 갈 수 없었기 때문에 노제를 지내고 나면 집으로 돌아간다.
상여가 장지에 도착하면 관을 광(壙) 가까이 놓고 그 위에 명정을 덮어둔다. 한편 장지 근처 적당한 곳에 병풍을 치고 그 앞에 혼백을 모시고 제물을 약식으로 진설한 다음, 상주 및 상제는 조문객을 받는다.
하관시가 되면 지관의 지시에 따라 하관을 하는데, 이때 상주는 곡을 그치고 자세히 살펴야 한다. 관이 내광에 놓이면 관과 내광벽 사이의 빈곳에 부드러운 흙으로 관 높이까지 채워 반듯하게 다지는데, 이를 보토(補土)라 한다. 관의 좌향(坐向)이 삐뚤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이다
4) 시신을 매장하고 집에 돌아와 혼백(또는 신주)을 빈소에 모신 후부터 탈상(脫喪)때까지 행해지는 의례를 포괄하여 흉제라 한다. 오늘날에는 장례를 치른 3일째 되는 날 삼우제를 끝으로 탈상하는 것이 보편적이나 옛날에는 소상(小喪)대상(大喪)까지 지낸 후 탈상하였다.
4. 참고 문헌
- “중국의 종교문화” 위앤양 지음
- “유교의 뿌리를 찾아서” 김승혜 지음
- “한 권으로 읽는 유교” 첸파핑 지음
- “공자신화-종교로서 유교형성과정” 아사노 유이치 지음
- 네이버 백과사전
- 위키 백과
그러나 한국에 있어서의 유교는 다른 나라의 경우와 달라서 불교와의 친근도가 크다고 볼 수 있다. 물론 신앙의식은 서로 다른바가 있지만 유가의 사람들이 불공을 통하여 선조의 명복을 기원한다던가, 기제사를 사찰에서 봉행하는 경우가 있을 뿐만 아니라 초상 때에 불승의 염불을 통해서 상례를 진행시켜 가는 경우가 많다. 그런가하면 묘지를 정할 때에는 좌향이라든가 배산임수론에 따라서 좌청룡 우백호의 형세를 간별하는 기준 설정에 있어서도 거의 비슷한 동일근거자료에 의거하고 있다.
관행되는 상례는 지역, 가문, 망자의 지위에 따라 차이가 있다. 청장년의 사망은 흉상, 노년의 사망은 호상 또는 길상이라고 한다.
상례란 사람이 운명하여 땅에 묻힌 다음, 대상(大祥)을 지내고 담제, 길제를 지내는 것으로서 탈상하기까지의 3년 동안의 모든 의식을 말한다. 또한 죽은 사람을 살아 있을 때와 다름없이 섬기면서 저승으로 보내는 의식이다. 한 개인으로서는 삶과 죽음을 가르는 통과의례이며, 공동체 구성원으로서는 산 자와 죽은 자가 영원히 이별하는 분리의례(分離儀禮)이기도 하다.
그러면 상례의 절차를 초종(初終)습렴(襲殮)치장(治葬)흉제(凶祭) 넷으로 나누어 살펴보기로 한다.
1) 초종은 임종에 대한 준비에서부터 염하기 전까지의 과정이다. 망자(亡者)의 코와 입 사이에 햇솜을 놓아서 그 움직임을 보고 운명여부를 확인하는데, 이를 속광(屬 )이라 한다. 운명이 확인되면 홑이불로 얼굴까지 가리도록 덮고 가족들은 애곡(哀哭)한다. 장지(葬地)와 발인(發靷) 및 하관일시(下官日時)가 결정되어 부고(訃告)가 끝나면 습렴(襲殮)을 한다.
2) 습렴은 시신을 목욕시키고 옷을 입혀 묶은 다음 관에 넣는 일을 일컫는 것으로 습소렴대렴의 순으로 행한다. 습은 시신을 목욕시키고 수의(壽衣)를 입히는 일이다.
시신을 묶는 절차가 소렴이다. 시신을 관에 들어갈 수 있도록 끈(이를 絞布라 함)으로 단단히 묶는다.
소렴이 끝나면 입관을 하는데 이를 대렴이라 한다. 시신을 관에 넣은 후에 흔들리지 않도록 빈곳에 망자가 생시에 입었던 면으로 된 옷가지나 짚종이 등으로 채우는데, 이것을 보공(補空)이라 한다.
입관이 끝나면 상주 및 상제는 자기의 처지에 맞는 상복을 입는다. 상복을 입고 나면 성복제(成服祭)를 지낸다. 맏상주가 제주가 되어 분향헌작재배를 하면 모든 사람이 엎드려 곡을 하고 재배한다.
3) 치장의 본래적 의미는 장례를 위하여 장지를 택하고 광중(壙中, 시체를 묻는 구덩이)을 만드는 일을 뜻한다. 그러나 여기서는 발인에서부터 시신을 묻고 신주나 혼백을 영좌에 모시고 반곡(反哭)하기까지의 과정을 통틀어 사용한 말이다.
시신을 장지로 옮기는 일을 발인이라 한다. 관을 방에서 들어내어 상여 위에 얹고 마지막으로 집에서 제를 지내는데, 이를 발인제라 한다. 발인제가 끝나면 상두꾼은 상여를 들고 세 번 올렸다 내렸다 하면서 하직인사를 하고 장지로 행한다
어떤 지방에서는 마을을 떠나는 마지막 제라 하여 고별제(告別祭)라고도 한다. 지금은 사정이 다르지만 옛날에는 여자상제들은 장지에 갈 수 없었기 때문에 노제를 지내고 나면 집으로 돌아간다.
상여가 장지에 도착하면 관을 광(壙) 가까이 놓고 그 위에 명정을 덮어둔다. 한편 장지 근처 적당한 곳에 병풍을 치고 그 앞에 혼백을 모시고 제물을 약식으로 진설한 다음, 상주 및 상제는 조문객을 받는다.
하관시가 되면 지관의 지시에 따라 하관을 하는데, 이때 상주는 곡을 그치고 자세히 살펴야 한다. 관이 내광에 놓이면 관과 내광벽 사이의 빈곳에 부드러운 흙으로 관 높이까지 채워 반듯하게 다지는데, 이를 보토(補土)라 한다. 관의 좌향(坐向)이 삐뚤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이다
4) 시신을 매장하고 집에 돌아와 혼백(또는 신주)을 빈소에 모신 후부터 탈상(脫喪)때까지 행해지는 의례를 포괄하여 흉제라 한다. 오늘날에는 장례를 치른 3일째 되는 날 삼우제를 끝으로 탈상하는 것이 보편적이나 옛날에는 소상(小喪)대상(大喪)까지 지낸 후 탈상하였다.
4. 참고 문헌
- “중국의 종교문화” 위앤양 지음
- “유교의 뿌리를 찾아서” 김승혜 지음
- “한 권으로 읽는 유교” 첸파핑 지음
- “공자신화-종교로서 유교형성과정” 아사노 유이치 지음
- 네이버 백과사전
- 위키 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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