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의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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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쿠바
1) 식량위기를 극복한 쿠바는 어떤 나라인가?
2) 소련의 붕괴와 경제봉쇄라는 이중 충격

Ⅲ. 쿠바혁명
1) 사회주의 쿠바의 탄생
2) 혁명의 배경
3) 쿠바혁명의 과정
4) 쿠바혁명의 성공 요인
5) 혁명정권
6) 카스트로와 게바라의 결별

Ⅳ. 쿠바의 친환경 유기농업
1)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유기농업
2) 유기농업으로 전환하게 된 이유
3) 생태도시의 쿠바가 생태농업을 지속적으로 지향 가능한 이유

Ⅴ. 약진하는 세계의 도시농업
1) 앞으로 식료품 수요의 반을 담당할 도시농업
2) 실태조사를 통해 UN도 도시농업에 주목한다.
3) 1980년부터 도시농업에 대해 인식을 전환했다.
4) 국제 사회에서도 인정받은 도시농업
5) 아시아에서 동유럽까지 도시농업이 도시민을 살찌운다.
6) 도시농업은 지구온난화 방지에도 한 몫을 차지한다.

Ⅵ. 결론

본문내용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도시농업을 지향하면 도시에서의 풍부한 노동력을 공급 받을 수 있다. 또한 좁은 면적에서 많은 노력을 투입할 수 있기 때문에 교외에서 행해지는 대규모 농업과 비교하면 단위면적당 대체로 3~15배 더 많은 생산을 거둘 수 있다. 또한 생쓰레기와 하수 배수를 비롯해 이용하지 않은 유기물 자원도 풍부하게 얻을 수 있기 때문에 화학비료를 구입할 자금이 없어도 이것들을 거름으로 활용할 수 있다. 쓰레기로 버려지는 유기물을 농사를 통해 재활용하면 지역환경도 개선된다.
이를 요약해서 이야기 하자면, 식량사정이 어려운 나라들에서는 식료품 생산만이 아니라 고용의 확보와 지역경제의 활성화, 도시환경의 유지를 위해서도 도시농업은 시민에게 없어서는 안되는 존재로 볼 수 있다.
또한 도시농업이 맡을 더 큰 하나의 역할도 잊어선 안 되는 것은 지구온난화의 방지다. 온난화 방지라 하여 ‘바람의 길’이라도 생겨 열섬현상(Heat island)이 해소 된다는 것은 아니다. 식량을 수송하는 데는 에너지가 필요하다. 전 세계에서 수송에 관련되어 배출되는 이산화탄소의 양은 전 배출량의 30% 이상에 이른다고 한다.
아무리 유기농업으로 재배된다 해도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면서 까지 원거리를 이동하면 우수한 상품이라고 볼 수 없다. 단위거리랑 운송비는 높아지게 되며 또한 그 만한 환경오염은 당연하고, 소비자들에게 높은 가격을 부여 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운송거리만을 고려한다면 도시의 한가운데에서 재배되어 자전거로 시민에게 도착 할 수 있는 도시의 유기채소야 말로 가장 완벽한 유기채소인 것 이다.
結 論
쿠바 유기농업이 세계에 주는 메세지는 `함께 사는 세상을 위하여'란 의미로 함축된다.
쿠바의 유기농업 성공은 단순히 농약과 비료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현상보다는 기술의 순환, 자원의 지역내 순환, 생활환경양식의 순환 등을 통해 자연생태계를 보전할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되고 있기 때문이다.
쿠바가 유기농업을 통해 미국의 경제봉쇄와 소련으로부터의 원조중단 등 최악의 위기상황을 극복할 수 있었던 요인은 결국 유기농업의 목적을 어디에 두고 있었느냐가 관건이 되고 있음이다.
유기농업 시행여부에 대한 국민투표결과 전국민의 93%가 찬성한 것도 그렇거니와 이와같은 국민들의 적대적인 지지를 정부가 정책으로 연결, 전국적으로 확산시킨 것은 유기농업을 수단보다는 목적에 더 큰 무게를 싣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유기농업인들을 포함한 전국민들 사이에 황폐해진 자연환경을 되살리고 이를 그대로 유지해 `건강한 땅을 후대에게 물려줘야 한다'는 공감대가 널리 확산, 본질적인 접근을 통해 유기농업을 발전시켜 나가고 있는 것이다.
우리나라와 쿠바는 거의 같은 시기인 1990년대초 유기농업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지만 발전속도를 보면 엄청난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게 이를 뒷받침해주고 있다.
쿠바는 특히 우리나라 유기농민들이 부러워할 정도로 정부의 뒷받침이 든든할 뿐만 아니라 필요한 유기농자재 및 기술 등을 손쉽게 공급받을 수 있어 유기농업의 모델국가로 전혀 손색이 없다.
일손이 많이 가는 유기농업의 특성을 고려해 쿠바 정부가 기존 대규모 농장을 소규모 가족단위의 영농규모로 전환하고, 생산성 향상을 위해 토지개혁을 단행한 것은 유기농업에 대한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엿볼 수 있다고 할 수 있다.
여기다 흙 살리는 것을 유기농업의 중요한 기술적 요인으로 삼고 지역농민을 비롯해 사회공공조직, 정부 및 산하기관, 학계 등의 합의를 이끌어낸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할 것이다.
물론 쿠바와 우리나라는 국민들의 소득수준, 삶의 방식 등이 달라 유기농업의 규모 및 발전속도에서 차이가 나타나는 게 당연하다고 할 수 있다.
문제는 화학농업의 폐해에 따른 유기농업의 중요성이 전세계적으로 부각되고 있는데다 안전농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점을 고려해 볼 때 유기농업을 더 이상 하나의 수단으로만 해석돼서는 안된다는데 있다.
농업에 대한 인식도 양적인 식량안보에서 질적인 식량안보로 전환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대량생산 및 유통, 세계화를 지향하는 현체제에서는 안전성을 보장할 수 없는 만큼 국내에서 재배되는 농산물이라도 안전성이 보장되는 유기농산물을 생산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중앙정부 차원이 아닌 지방정부를 중심으로 유기농업 실천 프로그램을 마련, 유기농업을 지역순환농업으로 추진해야 한다.
아울러 쿠바에서 보듯이 환경보전에 대한 일반 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유기농업의 성패를 좌우한다고 할 수 있다.
쿠바 국민들은 유기농업을 건강의 개념보다도 자연을 살릴 수 있는 방법으로 받아들이고, 유기농산물에 대한 이같은 인식은 식량안보와 국민의 건강을 담보할 수 있다는 확신으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농민의 소득은 보장할 수 있으면서 지역사회가 살고 나아가 모든 국민이 건강하게 살권리를 보장해 주는 것은 물론 민족의 자주와 통일까지도 대비할 수 있는 방향이 진정한 유기농업이라는 점을 되새겨야 할 것이다.
또 이같은 방향으로 유기농업이 추진될 때 생태보전형 농업으로서 세계 인류가 지향하고 있는 삶의 질 향상과 연결될 수 있다는 점도 쿠바 유기농업이 주는 교훈이라 할 수 있다.
◆참고문헌◆
생태농업을 위한 길잡이, 2000, 들녘, 전국귀농운동본부
생태도시 아바나의 탄생, 2004, 들녘, 요시다 타로(안철환 옮김)
유기농업을 위한 병충해 방제의 실제와 현장농민 실천 사례, 2003, 흙살림, 이태근외
KBS 환경스페셜 - 2004.05.12 녹색혁명 도시-쿠바 아바나
http://everyne.byus.net/cuba.htm - 쿠바의 유기농업
http://www.dsa.or.kr/menu_04/pages/dsa_menu04_04_01_02.htm - 대산 문화농축재단
http://economy.hankooki.com/lpage/worldecono/200506/e2005061416560871160.htm - 서울경제
http://www.donga.com/docs/magazine/shin/2004/10/27/200410270500021/200410270500021_1.html - 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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