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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리말 사랑이 진하게 묻어난다. 저자는 무언가에 빗대어 사용하는 관용어나 속담 등을 ‘익은말’이라고 부른다. 수백, 수천 년에 걸쳐 우리말에 녹아들어 우리 몸의 일부처럼 익숙해졌기 때문이다. 이 책엔 저자가 20년 가까이 전국을 돌면서 채록한 익은말 350여 개를 수록해 놓았다. 이런 말들이 탄생하게 된 배경과 관련 설화, 역사적 사건 등을 재미있게 소개함으로써 우리말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겨 준다. 가던 날이 장날, 곡하다 웃는다, 윗입보다 아랫입이 크다, 도로아미타불,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 나무란다, 병신이 육갑한다, 피장파장, 눈 빠지게 기다린다, 삼대가 후레자식 등 우리가 흔히 사용하면서도 잘 몰랐던 말의 의미와 탄생 배경을 소상하게 알려준다.
저자의 말을 인용하며 이 감상문을 마치겠다.익은말은 생생하면서 박자와 가락이 있습니다. 우리의 기억을 금방 불러옵니다. 익은말은 좋은 글로 나아갈 수 있는 깨침을 줍니다. 삶의 교훈이나 지혜가 담겨 있는 내용들이 많아 교과서나 학교생활에서 깨우칠 수 없었던 것들을 별미처럼 얻을 수 있는 것은 덤입니다.우리 사회는 이런 보석같은 분들이 계시기에 빛이 나고 그래도 희망이 있는게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본다.
저자의 말을 인용하며 이 감상문을 마치겠다.익은말은 생생하면서 박자와 가락이 있습니다. 우리의 기억을 금방 불러옵니다. 익은말은 좋은 글로 나아갈 수 있는 깨침을 줍니다. 삶의 교훈이나 지혜가 담겨 있는 내용들이 많아 교과서나 학교생활에서 깨우칠 수 없었던 것들을 별미처럼 얻을 수 있는 것은 덤입니다.우리 사회는 이런 보석같은 분들이 계시기에 빛이 나고 그래도 희망이 있는게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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