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에이전트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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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프리에이전트에 대해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 접근에 앞서

Ⅱ. 프리에이전트란 무엇인가
1. 프리에이전트의 개념
2. 프리에이전트의 발현 과정
1) 변수의 증가
2) 소외의 증가

Ⅲ. 프리에이전트의 관계적 특성

Ⅳ. 사회학 이론과의 연관성
1. 발생의 원인과 의미
1) 게오르그 짐멜과 루이스 코저
2) 에머슨과 뒤르케임
2. 사회학 이론에 주는 시사점
1) 칼 맑스에 대하여
2) 베버에 대하여
3) 구조주의에 대하여
4) 상호작용학파에 대하여
5) 기능주의에 대하여
6) 비판이론에 대하여

Ⅴ. 결 론

본문내용

한 부정적인 견해를 공유한다. 또한 분화로 인해 사회통합이 더 잘 유지된다는 것, 그리고 더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다는 것은 FA에 있어서는 분화의 수준을 개인까지 내려 보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기능주의보다는 구조기능주의에 대한 견해를 제공할 수 있다고 보는 편이 더 맞을 것이다. 분화로 인한 기능적 부문들의 증가는 통합을 가져오기보다는 오히려 분열을 낳는다. 적어도 FA에서는 그렇다. 그렇기에 FA에는 제도나 규범이 없는 것이다. 이에 대해 [프리에이전트의 시대가 오고 있다]의 내용을 제시한다면, [“강제력의 사용에 크게 의존하는 사회는 다른 방식으로 신뢰를 유지하는 사회보다 비효율적이고, 고비용적이고, 불유쾌하기 쉽다.” - 디에고 갬베타 (옥스퍼드 대학 사회학 교수) 본문 中 210p ] 그리고 조나단 터너 역시, [“인간은 개방적이고 유동적이며 개인주의적인 시스템을 선호한다.” 본문 중 207p ] 고 이야기한다. 이런 내용으로 볼 때 적어도 FA의 세계에서는 구조기능주의의 견해를 수정해야 할 것이다.
6) 비판이론에 대하여
현대성의 문제를 비판하기 위해 비판이론은 1920년대부터 시작되었지만 그들은 아직까지 명확한 대안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듯 하다. 그러나 FA들은 훌륭하게 그들의 의문에 답을 제시한다. 비판이론의 목표는 맑스의 해방적 관점을 견지하면서 그의 견해가 틀렸다는 것을 수정하고, 베버의 비관주의를 부정하는 것이다. 그러나 그들이 이론적인 답을 통해 대중을 계몽하려 하는 사이, 이미 FA들은 스스로의 길을 찾아 나가고 있었다. 비판이론이 학구적인, 폭로적인 계몽만을 유지하면서 실제적인 대안을 내어놓지 못하는 사이, 구조에 무력하리라 보았던 개인들은 스스로 변화의 물결을 만들어 나가고 있었다. 맑스와 베버에 대한 견해에서 살펴보았듯이 FA들은 이미 스스로 답을 찾았다. 소외를 극복했고, 착취에서 벗어났으며 비인간적인 노동에서 벗어나 하고자 하는 노동의 세계에 있다. 또한 관료제와 비관주의는 FA의 세계에서 갈 곳이 없다. 그러나 사실 FA들이 완전히 현대성에서 벗어난 것은 아니다. 일시적일 수도 있고 그들의 구성 중 비정규직은 소외와 착취의 거의 극단에 몰려 있다. 비판이론이 완전히 의미가 없어진 것은 아니기에 그들은 FA를 보면서 이론적인 전환을 맞이해야 한다. 그리고 계몽적인 정신을 가진 것 자체를 바꾸어야 할 필요성도 있다. 그리고 FA들은 어찌 보면 진화가 아니라 역사의 순환이라고 볼 수도 있다. 12세기의 길드에 있던 형태를 지금에 와서 되살린 것이고, 호혜성의 원칙은 상당히 고전적인 테마이다. 따라서 현대성이 진화가 아니라고 보는 비판이론의 입장에서는 역사적인 순환의 경향을 잘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
Ⅴ. 결 론
지금까지 알아본 프리에이전트라는 현상은 사실 새로운 것이라고는 할 수 없을 듯하다. 보다 넓게 보아 이들 FA의 개념은 맑스가 이야기하는 중간계급(쁘띠 부르주아지)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 소규모의 상업 인구들은 사실 거대 자본보다 훨씬 역사가 오래 되었다. 이들은 그리스 로마 시대에도 있었고 중세에도 있었다. 그러나 지금까지 이들에 대한 연구는 그다지 깊이 이루어지지 않은 듯 하다. 맑스는 중간계급은 계급양극화에 의해 사라져 버릴 존재들이라 이야기하였고 이에 대해서는 베버의 견해도 비슷하였다. 그들 이외에는 그나마 중간계급에 대한 조명을 제대로 한 이론가도 없는 것 같다. 그러나 지금, FA라는 이름으로 다시 태어난 그들은 새로운 물결을 만들어 가고 있다. 본문에서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FA는 이들 세 부류 외에도 로버트 기요사키가 이야기하는 투자가 역시 포함될 것 같다. 기요사키는 다니엘 핑크와 마찬가지로, 노동자들이 RAT RACE에서 벗어나는 것을 이야기한다. 그 방식은 비록 기존의 그것과 많이 달라 센세이션을 일으키기도 했지만, 기요사키의 이념형적 인간 역시 FA의 범주에 포함 가능할 것이다. 그 외에도 근래에 크게 늘어난 네트워크 마케팅 역시 하나의 대안을 제공한다. 그리고 이들과 함께 근래에 나오는 자기계발 서적들의 뒤에 있는 추세를 살펴보면, 분명 FA로 가는 길을 제시하는 흐름이 있다. 꼭 꼬집어 FA가 아니라도, 나폴레온 힐, 브라이언 트레이시, 데일 카네기 등의 사람들은 조직적인 인간형에서 벗어나 보다 자유로운, 그러면서 노동의 진정한 가치를 알며 진정한 삶의 의미를 찾으라고 강조한다. 나는 과감히 로버트 기요사키, 네트워크 마케터, 그리고 이런 저서들의 흐름은 FA로의 길을 제시하고 있다고 말하고 싶다. 현대는 변혁의 시기이다. 정보화의 물결과 기업의 변화, 혁신 등은 이미 식상한 이야기가 되어 가는 듯하다. 이런 상황의 최전선에 서 있는 FA를 사회학 이론으로 분석하는 데 한계가 존재함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었다. 이론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서일 수 있으나 분명히 이 부분에 대한 새로운 사회학적 접근이 있어야 한다고 본다. 이런 점에서 윤원근 교수님의 저서 [동감의 사회학]에서 제시하는 내용들은 이 FA라는 현상을 이해하는 데 좋은 이론적 배경이 되어 줄 것이라 생각한다. 비록 그 내용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 본문에 동감의 사회학을 토대로 분석을 실시하지는 못했으나 추후에라도 분명 분석할 가치가 있다고 보여진다. 시대는 변했다. 그러므로 사회학 역시 변해야 한다. 마지막 부분에 언급한 내용들은 분명 기존의 사회학에 시사점을 줄 수 있는 것들이다. 칼 맑스가 소외와 착취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한 것은 19세기이며 현대가 시작되는 상황이었으며 사실 그 기점에서 사회학이 시작된 것이다. 이런 점에서 볼 때 기존 사회학은 현대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FA들이 소외와 착취에서 벗어나려는, 즉 현대성에서 벗어나려는 첫걸음적인 현상이라 볼 때 이제는 착취와 소외가 없는 시대에 대한 새로운 개념의 사회학도 준비해야 할 시기가 아닐까 한다.
참 고 문 헌
* 다니엘 핑크. 프리에이전트의 시대가 오고 있다. 에코 리브르.
석기용 옮김. 2001.
* 조나단 터너. 현대 사회학 이론. 나남출판. 정 태 환, 한 상 근 외 옮김
* 질 안드레스키 프레이저. 화이트칼라의 위기. 한스 미디어
  • 가격2,000
  • 페이지수18페이지
  • 등록일2007.03.24
  • 저작시기2007.3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00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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