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반전에 드러나는 풍자성과 도출할 수 있는 다양한 시각
본 자료는 2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해당 자료는 2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2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개글

양반전에 드러나는 풍자성과 도출할 수 있는 다양한 시각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풍자적 단편소설로서의 〈兩班傳〉
(1)〈兩班傳〉에 나타난 조선후기 신분질서 동요 풍자
(2)〈兩班傳〉의 표현기법을 통한 풍자
① 양반계층
② 천부와 군수
③ 제일문권과 제이문권
(3) 〈兩班傳〉의 풍자 범주의 한계
2. <兩班傳>의 등장인물에 관한 견해
⑴ 兩班
⑵ 郡守
⑶ 賤富

Ⅲ. 결론

본문내용

. 결국 그는 천석의 제물을 희생하면서 ‘도둑놈’은 될 수 없다는 인간주의를 선언한다. 따라서 부자는 부패하고 타락한 양반사회를 비판하고 그러한 모순 된 사회 속에서 참다운 인간회복을 추구하고자 한 작가의식이 형상화된 인물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또 하나의 견해는 정선양반 못지않게 부정하고 있는 인물로 보는 견해로 자신이 가진 많은 재물로 양반의 빚을 갚고 양반권을 사려하는 어리석은 인물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상반된 주장이 서로 엇갈릴 정도로 천부에 대해서는 다양한 해석이 존재한다. 분명한 것은 천부가 신분적 제약을 뛰어넘고, 자신의 소망을 이루려했다는 점에서는 ‘실천적인 인간형’이다 그러나, 양반에 대한 헛된 망상과 욕심이 내재해 있던 것도 사실이다. 이것은 시대적으로 양반에 대한 동경이 엄청났던 점을 고려한다면 충분히 감안할 일이다. 다만, 천부에게 필요 이상의 진보적인 인간의 모습을 부여한다는 것은 조금 과장되어 포장되어 있는 듯하다. 천부는 막강한 경제력과 생활력으로 독립적으로 생활을 영위하는 자립적인 존재이며, 또한 자신의 이상을 위해서는 천석이라는 막대한 물질도 아까워하지 않는 결단력 있는 인물이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양반의 본질에 대해서 확실한 자각을 한 후에는 거침없이 ‘도둑놈’이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보편적인 도덕성이 내재되어 있는 희망적인 인간상이다.
Ⅲ. 결론
〈兩班傳〉은 표현 기법 상으로 작품전체가 조롱, 아이러니 등의 풍자적 수법을 사용하고 있으며 억양과 대조를 반복하면서 주제에 이르도록 짜여져 있고, 내용상으로는 긍정과 부정이 교차되어 나타나고 있다. 또 하층계급인 천부를 풍자의 주체로 내세워 양반이 제 신분을 팔아서 환곡을 갚고, 천부가 하루아침에 군자나 양반의 칭송을 받게 되고, 군민이 증인이 되고, 군수는 양반문권에 서명을 하는 장면 등을 통해 신분질서의 문란으로 붕괴되기 시작한 조선후기 봉건사회의 구조적 모순을 신랄하게 풍자하였다.
풍자가 해학과 구분되는 기준 중 하나는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하는 적극적 의지의 차이이다. 풍자라는 하나의 적극적 골계미를 차용하여 당시 양반들의 문제점을 지적한 <兩班傳>은 고대 소설이라는 성격 상 텍스트에 대한 여러 가지 해석이 도출 될 수 있지만 강한 극복의지를 담아낸 점에 착안 했을 때 작품의 가치와 위상을 가늠해 볼 수 있을 듯 하다.
《參考文獻》
金宣廷, 『燕巖小說에 나타난 諷刺性 연구』, 韓南大學校 敎育大學院 석사학위논문, 2000.
金鎭世, 『韓國古典小說作品論』, 集文堂, 1990.
金學成, 『兩班傳의 作品構造와 主題』, 성균관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1989.
朴箕錫, 『朴趾源文學硏究, 三知院』, 1984.
朴箕錫, 『〈兩班傳〉硏究』, 한국국어교육연구회, 1997.
설성경박태상, 『고소설의 구조와 의미』, 새문社, 1996.
李基白, 『韓國史 新論, 一潮閣』, 1990.
李石來, 『朝鮮後期小說硏究 -諷刺와 관련하여-』, 景仁文化社, 1992.
茶谷 李樹鳳博士停年 記念論叢刊行委員會, 『茶谷李樹鳳博士停年記念叢論』, 景仁文化社, 1994.

키워드

  • 가격1,000
  • 페이지수7페이지
  • 등록일2007.03.24
  • 저작시기2007.3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00609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