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링 포 컬럼바인(Bowling For Columbine)을 읽고

목차

1. 프롤로그.

2. 볼링 포 콜럼바인(Bowling For Columbine)에 대하여.

3. 나의 감상.

4. 에필로그

본문내용

있는 곳마다 쫓아다니며 집회를 열고 있지 않은가!) 대규모 총기애호가 대회를 개최한 찰턴 헤스턴과의 인터뷰에서도, 비록 그를 곤혹스럽게 하긴 했지만 끝까지 침착을 잃지 않았고 신사적으로 행동했다. 이런 식으로 그가 무언가 성과를 얻어낸다면 그것은 정당한 것이며 수단과 목적 모두 올바른 것이라 할 수 있겠다.
아무튼, 그의 영화 <볼링 포 콜럼바인>을 보며 느끼는 게 많았다. 미국에 만연해 있는 어이없는 폭력성과 잔인함 그리고 생명의 존엄성에 대해서.
3. 에필로그
영화를 보면서, 감상을 쓰면서 느끼는 게 참 많았고 무엇보다 보고서를 쓰면서 즐겁기는 처음인 것 같다. 물론 영화 내용이 즐거웠다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내 자신이 뭔가 느끼고 생각하고 그걸 글로써 표현한다는 것 자체가 흥미로웠다고 말 하는 것이다. 솔직히 이런 경우는 흔치 않기 때문에 영화를 참 잘 선택했다는 생각도 들었다.
처음엔 <신세기 에반게리온>이라는 애니메이션을 보고 감상문을 써볼까 생각을 했었다. 이 애니메이션의 내용이 어려운 건 알고 있긴 했지만 예상 외로 너무나 어려웠기 때문에 이 영화를 선택한 건데 <볼링 포 컬럼바인>의 주제 역시 가볍지만은 않았기 때문에 긴장은 좀 하고 있긴 했다. 하지만 영화 자체 분위기는 밝은 편에 속했고 감독에 대한 믿음이 있었기 때문에 영화에 다가가기가 더 쉬웠다. 그 만큼 내 생각, 내 느낌도 술술 써내려 갈 수 있었고.
감상문 때문이 아니더라고 <볼링 포 콜럼바인>은 괜찮은 선택이었다. 정말, 다른 친구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다. 그리고 방학 땐 <화씨 911>도 꼭 봐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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