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사회와 예절, 에티켓, 매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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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국제 사회와 예절, 에티켓, 매너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다. 생선회에는 무나 향초 잎이 곁들여 나오는데, 이것은 장식용이지만 입가심으로 먹어도 좋다. 두서너 가지의 모듬회인 경우에는 희고 담백한 생선부터 먹는 것이 바른 순서이다. 마지막으로, 잔이 비고 난 후 술을 따르는 우리와는 달리 상대의 술잔에 술이 조금 남아 있을 때 술을 채워주는 것이 일본식 주도임을 함께 알아두면 좋을 것 같다.
동서양의 예절문화는 인간은 사회 속에서 타인과 다양한 관계 속에서 살아간다. 인간은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으며, 여러 사람들과의 교류와 협동으로 생활한다. 이러한 사회관계 속에서 나 혼자만의 이기적인 행동으로 행복해지기는 어려우며, 공동생활의 조화와 질서를 유지하려는 자각적인 노력과 인격이 필요할 것이다. 예란 자기의 어진 본마음을 솟아나게 하는 것이다. 본마음을 찾으면 서로 사양하는 마음이 솟아나고, 사양하는 마음이 솟아나면 표정이 밝아지고, 표정이 밝아지면 오가는 말이 순해지고, 말이 순하면 행동거지가 신중해진다. 예절의 근본정신은 상대방의 인격을 존중하는 마음이며, 윗사람을 공경하고 아랫사람을 사랑하는 경애(敬愛)의 정신이다. 존중하고 경애하는 마음을 바탕으로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역지사지(易地思之)할 줄도 알고, 어렵고 힘든 일을 서로 돕는 상부상조(相扶相助)의 아름다운 생활을 하게 된다. 예절의 정신과 형식은 평소에 관심을 가지고 익혀야 한다. 존경과 경애의 정신을 소홀히 하면 허례에 빠지거나 위선적 행동을 하게 되며, 예의와 범절이라는 형식을 소홀히 하면 자기의 잘못된 생각이 아무 제약 없이 무례한 행동으로 이어지게 된다. 사람과 사람의 교류와 접촉에는 반드시 지켜야 할 도리가 있다. 현대는 세계화 시대이므로, 서양 예절(에티켓)도 국제시대에 적응하기 위해서 배워야 한다. 서양 사람들은 공중도덕에 대한 질서의식을 어릴 때부터 교육시키며, 상대방에게 호감을 주도록 노력한다. 우리 예절과 마찬가지로 모든 예의범절의 바탕은 남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것이다.
그리고 차이점은 동양의 예절은 확고한 위계질서 속에서 공동체를 중시한다. 유교사상이 큰 바탕이 되었던 우리나라는 웃어른을 공경하고 부모에게 효도하는 것을 최고의 미덕으로 여겼다. 효(孝)는 서양에서는 절대 찾아 볼 수 없는 우리만의 고유한 예절문화이다. 반면 서양의 예절문화는 위계질서보다는 평등을 중시하여 누구나 평등한 대우를 받을 수 있다. 이런 성격 때문에 효라는 개념을 찾아볼 수 없다. 또 공동체보다는 개인의 인격을 존중하여 개인주의 성향이 아주 강하다.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체계적인 면도 발달하게 되었다.
서양의 예절문화인 매너와 에티켓은 개방적인 면과 엄격하고 체계적 면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서양의 대표적 특징인 개인주의와 합리주의를 중시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서양인에게 그들의 예절문화는 자신을 보호하고 남에게 당당히 맞설 수 있는 한 도구이다. 자신을 남으로부터 인격적 대우를 받기 위한 하나의 중요한 수단으로 서양인들은 개방적이고 자유로우면서도 엄격하고 상당히 체계적인 예절을 준수하고 있다.
국제예절을 이해하고 실천하기 위해서 세 가지를 요약한다고 하면
1) 상대방에게 호감을 주라
이는 언제나 매력적(Charming)으로 보이도록 노력하라는 뜻이다. 대표적인 예로 “고맙다.” 라는 말을 잊지 않고 상대에게 해 주는 것은 참으로 매력적인 표현이다. 「매력적으로 보이는」행위를 하는 것이 서양 에티켓의 전반에 걸쳐 예의로서 여겨지고 있는데 일상적인 사교방문에서부터 복장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은 「호감을 주라」는 기본개념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2) 상대방에게 폐를 끼치지 말라
남에게 폐를 끼치지 않겠다는 생각은 바꿔 말하면 「상대방을 생각해 주는 행위」이다. 우리들에 비해 서양인들은 아주 어릴 때부터 엄하게 에티켓에 대한 교육을 받아 에티켓이 매우 자연스럽게 몸에 배어 있다. 따라서 에티켓에 어긋나는 행동을 무심코 하는 동양인은 서양인에게는 매우 이상하게 비쳐질 것이고 상황에 따라서는 문화국민으로서의 품성을 의심받을 수도 있는 것이다.
3) 상대방을 존경하라.
존경이란 말할 필요도 없이 예의범절의 기본이 되는 것이므로 비단 서양의 에티켓에서만 특히 중요시되고 있는 것은 아니며 우리나라의 예절에서는 물론, 그 어느 나라의 예법에서도 가장 중요한 사항으로 여겨지고 있는 것이다.
일상화되어 자주 입에 오르내리는 ‘세계화, 국제화, 개방화의’ 본질은 모든 나라들의 국민들이 그들 생활의 모든 측면에서 서로 연결된다는 것을 뜻할 뿐만 아니라 이러한 연결로 인해서 상호경쟁도 따라서 심해짐을 말한다고 볼 수 있다. 인간의 생활양식이 시대와 환경에 맞추어 조금씩 다르게 변천해 왔듯이 예절도 시대와 환경에 맞추어 다양하게 바뀌어 가고 있지만 예절에서 결코 바뀌지 않는 부분이 있다. 그것은 바로 내가 나를 존중하는 만큼 남도 존중해야한다는 마음가짐이다. 이것이 동서고금을 통한 예절, 매너의 근본 뜻이다. 예절 바르고 근면하면서 정직하고 지성적인 민족은 늘 경쟁에서 앞설 수밖에 없다. 다른 문화권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바탕으로 국제간의 다양한 환경과 풍습을 바로 알고 외국의 에티켓과 우리의 예절 풍속을 이해하고 국제적 수준으로 인격을 끌어올릴 수 있는 그러한 자세와 마음을 가져야겠다. 그러기 위해서 다른 사람의 행동을 주의 깊게 관찰하고, 모든 상황에 대해서 한번 더 생각하는 습관, 생각과 행동을 일치시키고자 하는 노력, 독서를 통해 지식을 얻는 일 등 이런 여러 가지 방법으로 몸에 익힐 수 있도록 노력해야 될 것이다. 이를 생각해볼 때 국제 매너와 에티켓, 국제화가 무엇인지와 이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등에 대해서 각종 연구기관, 공공기관, 기업, 학교 등에서 강좌가 많이 개설되어 접할 수 있는 많은 기회가 생겼으면 하는 바램 이다.
참고문헌
생활예절과 국제매너/한홍렬외 다수 지음/인간사랑/2001
매너학/채용식 지음/(주)문학사/2001
All about Manner 매너가 경쟁력이다/허은아 지음/아라크네/2003
글로벌 매너 에티켓/김진익 지음/한글/2004
세계 여러나라의 관습과 매너 (급변하는 시대 품위있는 생활)/김진익 지음/한글/2005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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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2페이지
  • 등록일2007.06.09
  • 저작시기2005.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08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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