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택동의 생애와 그의 정책, 업적

소개글

모택동의 생애와 그의 정책, 업적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시작하면서

2. 모택동의 생애
모택동의 어린시절
모택동의 젊은 시절의 독서편력
어린시절 아버지와의 갈등
중국공산당원으로서의 출발

3. 모택동의 사상과 정책
모택동의 혁명적 카리스마
모택동의 중국혁명론
모택동의 철학사상과 전략전술론
모택동의 군사사상
무장한 혁명과 반혁명의 투쟁이 중국혁명의 특징이다.
열세가 우세에 이기는 모택동의 전법
모택동의 농민혁명사상
전후토지개혁의 경과와 특색
전후 농업집단화의 강행
중국혁명가 모택동

본문내용

다 수익의 증대를 보장해 주고, 또 그것이 입증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러나 이들 조합에 가입한 후 생산이 증대되고 농민의 자각이 더욱 높아지면 다시 새로운 모순이 생겨나 점차 첨예화되어 그것을 해결하지 않고는 발전이 불가능하게 된다. 양이 질로 변화하지 않으면 안되게 된다. 모택동은 그러한 경우 대부분의 것을 농민이 원하고 그들에게 이익이 되는 경우에만 소에서 대로의 초급에서 고급으로의 개혁을 해야 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것이 대중노선이었다. 바로 무조건적인 강요가 아니라 농민이 원하는 것을 만족시켜주면서 공산주의를 유지해나가는 변칙적인 방법이라고도 볼 수 있다. 모택동은 국가와 협동조합의 경우 협동조합 내부 및 협동조합 상호간에 각각 해결해야 할 모순이 있다고 말하고 있다. 그것은 농업협동조합의 소득분배비율 요컨대 국가가 세금으로 징수하는 비율, 각 조합원이 차지하는 비율, 조합이 내부적립하는 비율의 문제 때문에 그리고 토지의 비옥도, 위치 및 다른 여러 조건의 차이에 따른 문제 때문에 생기는 모순이다. 모택동은 이러한 문제에 관해 중국에서 노동자와 농민의 소득차가 지나치게 커서 농민만이 손해보고 있다는 견해에 반대하여, 농민도 노동자도 모두 아직은 전체적으로 소득이 낮고 생산수준도 낮기 때문에 어떻게 해야 전체의 문제를 끌어올릴 수 있는지가 문제라고 말하였다. 즉, 모택동은 세세한 문제에 관하여는 크게 관심을 기울이지 않고, 공산주의 전체적으로 보면서 더욱더 공산주의가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다지기위해 큰 숲을 먼저 보는 정책을 취하였던 것이다.
먼저 국가전체적인 발전을 이룬 후에 공산주의의 문제점인 소득의 균등화를 추진하려는 생각이었던 것 같다.
중국혁명가 모택동
중국혁명가로서 모택동은 처음부터 그의 관심은 소련의 전략적 지도보다 중국적인 특수성을 더욱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었다. 그의 혁명목적은 중국을 사회주의화하는 데 있었다. 그는 소련의 전략적 지도를 오직 중국혁명의 한 수단으로만 이용하고자 했던 것이다. 그는 중국에 관한 폭넓은 이해의 바탕을 가진 편이었다. 부르조아나 프롤레타리아를 이해할 수 있었던 그의 어릴 적 환경은 무시할 수 없을 만큼 절대적이다. 여느 중국의 지도자와 다르게 하층민속에서 혁명자로서의 자질을 닦은 경험은 또한 빼놓을 수 없는 그의 이력일 것이다. 물론 모택동의 중국적 특수성은 언제나 그가 고집하는 관점을 가치중립적인 것으로 주장했기 때문에, 과연 그것이 엄격한 의미의 보편타당성을 지닌 것이냐는 논란의 여지가 있을 수 있다.
그러나 그는 마르크스나 엥겔스마저도 "굶주린 배만 채우면 그것으로 만족하고 마는 어리석은 무리"라고 규정하여 아무런 혁명적 역량을 기대하지 못한다던, 농민을 프롤레타리아화하는 데에 성공한 편이다. 이는 당시의 중국처럼 산업자본주의가 뒤진 농업사회의 사회주의 혁명을 위한 가장 구체적인 가능성의 표현이라고 볼 수 있다. 도시의 공장 근로자에 의한 투철한 프롤레타리아 의식만이 자본주의의 모순을 타파할 것이라던, 마르크시즘의 명제는 여기에서 부정되고 말았음을 볼 수 있다. 이에 따라 모택동은 혁명의 귀재일지 모른다.
모택동의 처변다양한 혁명의 발자취는 그가 마치 초인적인 영웅으로 역사화된다는 것은, 혁명과정의 자신이 처신했던 역사적 환경을 부정한다는 뜻에서 모순이 아닐 수 없다. 더구나 사회주의의 혁명사회는 어떤 영웅주의도 배격하는 특수성을 지닌다. 이는 사회주의이념을 구현하기 위한 평등사상의 근간에서 비롯된 것으로 풀이된다. 그럼에도 그가 굳이 중국사에서 보기드문 영웅으로 떠받들리고 싶은 욕심을 부린 자체가 벌써, 사회주의의 계급적 혁명이념 본질과 대립하는 고집일지 모른다.
그런데, 파란이 중첩된 모택동의 생의 발길을 더듬어 오면서 하나의 뚜렷하고도 범상하지 않은 결과적 사실을 발견할 수 있었다. 그것은 아마도 역경에 처한 조건을 오히려 역이용한, 그의 오뚜기같은 혁명적 의지의 처신일 것이다. 이것이 그 특유의 지혜인지는모른다. 이미 살펴본대로, 어린 그의 향학열에 커다란 장애였던 아버지와의 갈등을 차라리 학구에의 정열로 극복해낸 것이 그러하거니와 심지어, 엉뚱한 학리논쟁 때문에 정상적인 학과를 마치지 못한 학교생활의 파행적 학업이 남다른 독학의 열정으로 승화된 예가 또한 그러하다. 아무튼 그처럼 어려웠던 현실을 이겨낸 그 집념의 결과는 흔히 하기좋은 말로 그게 모두 그의 행운이라고 가볍게 보아넘길 수만은 없는 것 같다. 그의 끈질긴 노력과 그의 대중을 이끄는 혁명가적 기질은 그를 중국혁명가로 만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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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택동,   마오쩌뚱,   마오저뚱,   마오쩌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