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 화장실 문화의 역사에 대한 조사

소개글

서양 화장실 문화의 역사에 대한 조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서양의 화장실 문화
1. 배설물에 대한 인식
2. 고대국가의 화장실 문화
3. 로마제국의 화장실 문화
4. 중세 시대의 화장실 문화
5. 16세기에서 19세기까지의 화장실 문화
6. 수세식 변기와 현대식 화장실

본문내용

습관을 쉽게 버릴 수가 없었다. 물론 수세식 변기 자체를 침실에 설치 하고자 하는 노력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침실이 너무 좁았던 까닭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야만 했다. 그러다가 가옥을 신축할 경우 침실 옆에 오늘날의 것과 유사한 독립된 화장실을 만들기 시작했으며 여기에 욕조와 세면기 등 모든 위생기구를 함께 설치하는 형태로 발전하게 되었다.
오늘날의 것과 거의 흡사한 화장실 시설은 1852년 미국의 바논 산 위의 한 호텔에 의해 처음 시도되었으니 오늘날과 같은 위생적인 화장실이 출현한 것은 그리 오래된 일이 아니다.
Ⅲ. 맺음말
조사를 하면서 서양의 화장실 문화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된 점이 있다. 그것은, 그들에게도 예전의 우리나라가 그랬던 것처럼 다소 위생적이지 못한 화장실 문화가 존재했었다는 것이다. 막연하게나마 어느 나라나 뒤떨어진 화장실 문화가 있었겠지만, 놀라운 사실은 절대 권력을 행사했었던 프랑스의 루이 14세조차도 비위생적이었다는 것이다. 왕정의 사치스럽고 화려한 모습과는 달리 “가장 향기를 많이 풍기는 국왕”으로 칭해질 만큼 비위생적 이었다는 데에서 약간의 카타르시스도 느껴진다.
서양의 화장실 문화는 그 원초적 성격에서 그 시대의 성적, 사회적 문화와도 밀접한 관련을 갖는 것 같다. 성 문화를 초점으로 예를 들면, 화장실에서는 인간의 원초적인 모습을 보이게 되는데 그런 모습조차 금기시하는 문화를 가진 시대라면 화장실은 없어지거나 발달이 되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반대로 성 문화가 개방적인 사회에서는 화장실이 매우 발달하여 그 사회에서 널리 설치, 이용된다. 그리고 로마의 경우에는 칸막이 없는 화장실에서 담론도 나누었다 하니 로마는 다방면에서 매우 개방된 사회가 아니었나 한다.
서양이나 동양이나 배설에 대해 더럽다는 관점을 가지기에 세계의 화장실 문화는 현재 이런 모습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화장실은 더 이상 단지 배설만을 위한 곳이 아니라 그 나라의 얼굴이 될 정도의 잣대를 의미할 수 있는 곳이다. 이는 앞으로도 얼마든지 화장실 문화가 발전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먼 미래에는 어떤 문화에 의해 어떤 형태의 화장실이 만들어질 것 인가 자못 궁금해진다.
참고자료
1. http://blog.daum.net/livestory/9543673
2. http://cafe.naver.com/hdcubicle.cafe
3. http://blog.daum.net/28082co/7756079

키워드

화장실,   문화,   고대국가,   베르사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