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하 조선공산당의 당재건운동

목차

1. 머리말

2. 조선공산당 재건운동의 역사적 배경

3. 조선공산당 재건 운동의 전개
1) 12월 테제 직후(1929～31년)의 당재건 운동
2) 1931～37년의 당재건 운동(적색노동조합·농민조합)
3) 1937～45년의 당재건 운동(반일 민족통일 전선전술)

4. 맺음말

본문내용

산주의운동의 새로운 특징인 반전투쟁, 반민족통일전선전술, 결정적 시기의 무장봉기 전술을 실천했다는 점에서 이들은 공통성을 지니고 있었다.
태평양전쟁 시기의 공산주의운동은 전시하 계엄상태에서, 그리고 대중의 자연발생적인 반전반일투쟁의 열기가 고양되어가는 속에서 전개되었다. 이 시기 공산주의운동은 조직적 경향이 일반적으로 소그룹적서클적 형태를 취하게 된다. 이는 임박한 일제의 패망을 예견하면서 조직역량을 무리하게 확대하려 하지 않고 조직의 골간대오를 적의 강화된 탄압망으로부터 보존하려는데 있었다.
이들은 소규묘의 그룹을 결성하여 상호 일정한 횡적 연결을 맺으며 활동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규모가 크고 영향력이 있었던 것으로 경성콤그룹건국동맹자유와 독립그룹공산주의자협의회 등이 있었다.
경성콤그룹에 결속된 공산주의자들은 조직적으로는 여러 개의 소그룹을 유지하면서 급변하는 혁명정세를 예의주시하는 한편 다양한 형태의 반전투쟁을 선전선동하였다.
자유와 독립그룹은 함경도 일대의 노동운동에 깊이 관련을 맺고 있었으며 특히 함경북도 청진의 ‘일본제철’을 중심 거점으로 활동하고 있었다.
건국동맹은 여운형 집에 출입하는 소조직(조선민족해방연맹)이 일제의 패망이 명백히 예견되는 1944년에 조직을 확대 개편하여 만든 것이었다. 이는 공산주의자 조직이 아니라 공산주의자를 포함한 일체의 반일역량의 규합을 의도하는 통일전선적 조직이었다.
일제말기 전국 도체에 산재해 있던 공산주의자 소그룹들은 혁명적 정세가 도래할 때 무장봉기를 일으켜 식민지 통치권력을 일거에 타도하고 조선해방을 궁극적으로 완수하려는 전술적 지도방침을 수립하였다. 이 전술계획은 당시 국내 공산주의자들 사이에 광범하게 공유된 것으로 보인다. 한국역사연구회 편, 『일제하 사회주의 운동사』, 한길사, 199, p461.
태평양전쟁이 막바지에 이른 1944년 하반기부터 전국 도처에서 비록 분산적이고 초보적인 형태이기는 하지만 실제로 무장대가 편성되기 시작하였다. 이들은 처음에는 자위적 차원에서 초보적인 무장대를 편성하였다. 이들 가운데 일부는 선진적인 인사들의 지도하에 조직적으로 항일무장대로 발전했다. 이러한 무장유격대는 지리산태백산맥의 설악산 일대에서 결성되어 활동하였다. 강만길 외 지음, 『한국사15 - 민족해방운동의 전개(1)』, 한길사, 1995, p217
맺음말
참고문헌
강만길 외 지음, 『한국사15 - 민족해방운동의 전개(1)』, 한길사, 1995.
강만길 외 지음, 『우리 민족해방운동사』, 역사비평사, 2000
한국사연구소 편, 『한국 공산주의 운동사 연구』, 역사비평사, 1998
한국역사연구회 편, 『일제하 사회주의 운동사』, 한길사, 1991
국사편찬위원회 편, 『국사관논집』, 국사편찬위원회, 1995
- 목차 -
1. 머리말
2. 조선공산당 재건운동의 역사적 배경
3. 조선공산당 재건 운동의 전개
1) 12월 테제 직후(1929～31년)의 당재건 운동
2) 1931～37년의 당재건 운동(적색노동조합농민조합)
3) 1937～45년의 당재건 운동(반일 민족통일 전선전술)
4. 맺음말

키워드

조선공산당,   당재건운동,   12월 테제,   적색노동조합,   민족통일전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