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사회사업 사례개입

소개글

의료사회사업 사례개입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들어가면서

2. 사례개요

3. 사례사정및 분석

4. 맺음말

본문내용

해로웠는지 스스로 체크해 볼 수 있도록 하는 ‘음주자의 확인’과정을 통해 음주로 인해 건강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도록 한다.
(3)자조집단을 통해 상호지지를 형성하고 알코올 중독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한다.
알코올 중독자들의 대표적인 자조집단은 A.A이다. A.A모임은 성별, 연령, 직업, 학력, 종교, 등에 상관없이 자신의 음주에 대해 문제를 느끼고 알코올중독으로부터 절망적이었던 사람들이 술을 끊고 정상적인 생활생태를 유지하기 위하여 공동의 문제를 해결하고 다른 사람들이 중독으로부터 회복되도록 돕기 위해 서로간의 경험과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의 자발적 모임으로써 알코올 중독자가 어느 정도 자신의 음주문제를 인식하고 단주욕구가 있을 때 권한다.
부부에 대한 A.A의 개입은 다음과 같은 12단계로 이뤄진다. 1단계에서는 A.A를 통해 부부자신들이 자신이 알코올에 무기력했으며 영적인 삶을 살지 못했다는 것을 시인하도록 하고, 2~3단계에서는 자신이 의지할 수 있는 위대한 신에 대해 믿음을 갖고 그 힘이 자신을 건실하게 할 수 있다고 믿으며 의탁한다. 4단계에서는 과거의 삶을 돌아보고 도덕적인 삶을 살도록 결심하도록 하며,5단계에서는 자신의 잘못을 위대한 힘과 자신, 타인들 앞에서 인정하도록 한다. 6~7단계에서는 자신의 성격적 결함이나 약점을 없앨 수 있게 위대한 힘에게 도움을 구한다. 8~9단계에서는 자신이 피해를 입힌 사람들에 대해 기록하고 보상계획을 세운다. 10단계에서는 자신의 개인적 행위를 반성하고 잘못에 대해서 즉시 인정하도록 한다. 11~12단계에서는 기도와 명상 속에서 약물치료를 계속하면서 영적생활을 지속하고, 다른 알코올 중독자들의 금주를 돕기 위한 활동을 한다.
2) 집안의 부부갈등 및 가정환경개선과 올바른 자녀양육법 교육
이 문제는 해결중심 단기가족치료를 활용, 개입한다. 부부간, 부모-자녀 간 관계유형을 파악하고 변화 동기 수준을 파악하여 가족과 치료적 관계를 수립하도록 한다. 또한 가족이 문제라고 생각하는 것과 원하는 해결방안에 초점을 두고 가족과 치료목표를 협상하고 문제 상황보다는 해결 상황에 관심을 두고 여러 가지 질문(예외, 기적, 척도, 대처)을 활용하여 가족의 변화를 유도한다. 그리고 가족의 말과 목표에 동의하고 가족의 변화노력을 격려하고 칭찬하며 가족의 현재 상황에 대해 공감, 지지를 표현하면서 가족의 장점과 자원에 근거한 과제를 부여한다. 올바른 자녀양육을 위해서는 부모역할훈련을 통해 바람직한 양육태도의 방식을 터득하게 하고. 가족훈련을 통해 가족에 대한 정서적인 지지를 받도록 한다.
3. 집단(환경)에 대한 개입
클라이언트의 경우를 보면 이웃들의 관심이 치료의 시작이 되었던 것 같다. 때문에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이웃들과 관계기관과의 도움이 중요할 것이라 생각된다.
때문에 다음과 같은 개입이 이뤄져야 할 것이다.
먼저, 이웃들로 하여금 클라이언트와 그의 부모가 퇴원 후에 본드와 술을 접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관심을 두고 살펴보도록 하고 부모에게는 알코올을 권하지 않도록 하는 협조를 요청한다.
또한, 경제적인 문제와 가정환경 개선을 위해. 지역사회복지관과 구청(동사무소)등과 연계하여 부모님이 할 수 있을 만한 일을 교육, 훈련하여 자립할 수 있도록 돕고 기초생활보장 수급신청이 가능한 지 파악한 뒤 가능하다면 신청 후 일정의 돈을 지급받게 하여 지금 당장의 최소한의 생활이 가능하도록 돕도록 한다. 또한 지역사회복지관의 협조를 받아 가사도우미나 아이들의 학습봉사자를 지원 협조한다. 그리고 클라이언트들의 학교에 협조를 요청해 특수교사가 있는지, 있다면 클라이언트남매의 전담 교육을 요청하도록 한다. 또한 클라이언트남매들에게 클라이언트남매의 상황을 설명하고 서로 관심을 갖고 친하게 지내면서 클라이언트남매가 학교분위기에 적응해 갈 수 있도록 돕는다.
4. 결론 및 제언
지금까지 본드흡입 클라이언트남매와 그 가족에 대한 개입을 개입목표와 계획에 따라 개인, 가족, 집단으로 나눠 개입을 해 보았다. 나름대로 그동안 배웠던 실천모델과 이론들을 바탕으로 개입을 해 보고자 했다. 사례가 워낙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클라이언트에 대한 사례이었기 때문에 어떠한 방법으로 개입을 하여야 할 지 많은 고민과 생각 끝에 위기개입, 인지행동, 해결중심단기가족치료를 바탕으로 개입을 해 보았는데 실제적으로 우리가 이 클라이언트들에게 개입한 것이 아니기에 개입의 효과성을 알 수 없는 아쉬움이 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가 실천론이나 실천기술론에서 학습했던 것처럼 클라이언트에 대한 명확한 사정이 없는 개입은 사회복지실천에 있어 위험성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번 사례를 통해 클라이언트에 대해 세운 개입방법이 이 클라이언트들에 대해 100%옳은 개입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 개입과정을 통해 이 클라이언트와 가족이 화목하고 행복하게 삶을 살 수 있었으면 한다.
Ⅵ. 맺음말
어떻게 하는 것이 맞는 것일까?, 이것이 정말 올바른 개입일까?, 우리의 개입이 클라이언트가 아닌 우리 해결의 용이 중심은 아닌 걸까? 등의 생각을 가지고 과제를 수행하였다.
위에서 제기 한 것처럼 중심을 가지고 과제에 임하였으나 여러 가지 부분에서 클라이언트 중심에서 벗어나 사례를 적용하게 되었다. 문화적 편의에 의해, 해결의 용이에 의해 적용하지는 않았나 하는 반성도 하였다.
올바른 사례 개입을 위해서는 표면적인 개입이 아닌 사회복지사의 내면에 자리 잡고 있는 가치관의 재정립을 통해서만이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십여 년 전 눈높이를 맞추라는 광고문구가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킨 적이 있다. 이는 단순히 광고문구일 수 있으나 사회복지에 있어 늘 인지해야 되는 중요사항일 수도 있겠다. 또한, 사회문제 해결에 있어 이러한 부분을 적용해야 하고 사례개입에 있어 반드시 전제되고 선행되어야 하는 필수 요소이기도 하다.
또한 이러한 기준은 어떠한 훌륭한 이론과 모델보다 더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이러한 기준의 재정립과 적극적인 태도는 클라이언트가 진정으로 원하는 개입을 할 수 있다. 이에 우리는 향후에 있을 개입과 앞으로 있을 각 분야의 사례개입에 있어 이를 견지하여야 할 것이다.

키워드

의료사회사업,   사례개입,   사회복지,   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