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할례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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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할례논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2. 여성할례의 정의와 의미

3. 여성할례의 기본과 목적 -1)기원
-2)목적

4. 실태보고

5. 피해 -1)개인적피해
-2)국가적피해

6. 해결방안

7. 결론

본문내용

소말리아의 미래는 어두워질 것이다.
Ⅵ. 해결방안
여성의 할례는 남성의 권위주의적인 사고의 표출이며 지나친 소유욕의 결과이다. 여성의 인권을 무시한 채 여성의 엄청난 고통을 단지 여성이 당연시 치러야 할 의식의 과정으로서 인정하는 것은 명백한 여성 인권유린이다. 또한 비위생적인 시술로 인한 감염으로 많은 여성들이 생명을 잃는 것은 더욱 심각한 문제이다. 이러한 의식은 당연히 없어져야 하고 그것을 설사 성인식의 고유관습으로 인정한다 하더라도 그 형태는 변화되어야 한다.
하지만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여성들 자신이 변해야 한다. 그릇된 할례가 자행되고 있는 것은 여성들 또한 그것을 자신들의 전통으로 받아들여 자신의 문화가 부당하다는 것을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들의 문화가 잘못됐다는 것을 알게 될 때, 그들은 비로소 그것을 개선하기 위해 투쟁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여성할례가 관습인 지역에서는 할례가 소녀들에게 성 정체성의 일부가 되며, 특히 아프리카 여성들은 다른 삶의 방식을 볼 수 없기 때문에 힘들고 부당한 문화를 타파해야 한다는 당위성을 느끼기가 어렵다. 따라서 외부사회의 문화와 교육 등의 접촉을 통해 선진화된 외부의 문화를 받아들이게 하여 그들의 가치관이 변화되도록 국제기구는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 또한 아프리카 국가 정부들도 여성할례의 문제점들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와 이를 대체할 성인식 등을 만들어 보급해야 한다.
할례는 결코 다른 나라 이야기, 다른 여성들의 이야기가 될 수 없다. 이것은 다른 나라의 문화 침해가 아니다. 전통이 여성인권을 유린하고 있다면 그것은 더 이상 간섭받지 말아야 할 한 나라의 고유한 문화가 아니라, 한 나라의 폭력이기 때문이다. 폭력은 전통이나 문화로 포장될 수 없다. 과거 고려장 풍습이나 흑인 노예제도를 폭력과 인권유린제도로 비판하듯이, 중국의 천안문 사건을 보고 세계의 여론이 분개하고 더 나아가 국가적 차원의 압력을 모색하듯이, 이 할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우리 문제, 남의 문제, 여성문제로 나누는 눈이 아니라 정의와 평등이라는 하나의 자로 세계를 바라보는 시각이다. 이러한 시각으로 우리는, 잘못된 전통으로 인한 강압적 할례로 고통 받는 아프리카 여성들의 상황을 세계에 알리고 우리 사회도 그들의 인권회복을 위해 도와줘야 한다. 그렇게 함으로써 우리는 조금씩 할례의 문제를 해결해나갈 수 있게 될 것이다.
Ⅶ. 결 론
지금까지 여성할례의 의미와 기원, 그 목적에 대하여 살펴보고, 구체적인 실태를 보고한 후에, 그로 인한 피해와 해결방안에 대해 논해 보았다. 그리고 이를 통해 소말리아의 여성들이 남성의 소유물로서 인권을 유린당해 왔으며, 이로 인해 남성 중심적 사고가 만들어낸 인습으로 여성의 성차별이 당연시되어 왔다는 것을 명확히 인식할 수 있었다.
현재 여성의 할례는 과거에 비해 많이 줄어들었고, 대체 성인식을 통해 형태가 변화하고 있는 실정이다. 젊은 여성의 대다수가 할레를 받던 케냐, 이집트, 세네갈 등이 200년에 이를 완전히 금지한 데 이어 인근 국가들도 불법화를 검토하고 있다. 스웨덴, 미국은 할례 당할 위험이 처한 여성의 자국망명을 허용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아직도 소말리아와 일부 이슬람 문명권 지역에서는 이 같은 할례가 진정한 여성이 되기 위한 하나의 통과의례로 자행되고 있고, 여성 자신들도 그렇게 믿게 교육되고 있다. 여성의 할례는 남성의 권위주의적인 사고의 표출이며 지나친 소유욕의 결과라 할 수 있다. 일부에서는 이 할례에 대해 하나의 전통이나 관습으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하지만, 그 어떤 전통이나 관습도 인권을 침해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는 것이다. 여성의 인권을 무시한 채 엄청난 고통을 단지 여성이 당연히 치러야 할 의식의 과정으로 인정하는 것은 명백한 인권유린이다. 또한 이 여성할례가 인권침해에만 관련되는 행위가 아니라 AIDS의 확산에 기여를 하며, 비위생적인 시술로 인해 많은 여성들이 생명을 잃는 것은 더욱 심각한 문제이다.
다행스럽게도 세계 각국에서 여성의 인권이 존중되며 이로 인해 여성할례가 폐지되는 국가들도 생겨나고 있다. 또한 여성의 ‘성적 자결권’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오랜 세월 동안 남성에 대한 성적 쾌락 제공, 종족보존을 위한 생식기능에 종속됐던 여성의 성을 여성 자신의 결정아래 주체적으로 누려야 한다는 움직임이 본격화 된 것이다.
이렇게 전과는 할례에 대한 태도가 서서히 달라지고 있다. 그리고 소말리아인들도 이제는 그 사고방식을 변화시켜야 할 때이다. 무조건적으로 전통을 포기하고 세계적인 흐름에 따르라기보다는 여성들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고유한 관습의 전통을 유지하면서도 여성인권을 존중하는 형태로의 변화를 주도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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