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연구와 문화이론 8장 대중의 정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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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8장 대중의 정치학
1. 문화연구에서 패러다임의 위기
2. 문화적 장
3. 경제의 장
4. 다시 찾아온 헤게모니
5. 대량문화의 이데올로기

7장 일상생활의 소비
* 소비 이론
* 하위 문화의 소비
* 팬 문화(fandom)
* 대중문화로서 쇼핑

본문내용

고 함(대중문화에 대한 특정 이론이나 비판적·민속학적인 문헌들을 이용하는 사람들, 특특한 지식과 그 공동체의 전통으로 다가가는 사람들) 이 연구는 '팬 공동체와의 실제 대화를 통해'이루어진 것이다.
팬 해석의 3가지 특징
-팬 해석은 강렬한 지적·정서적 함축이다.(젠킨스는 텍스트 결정론을 반대한다. 독자는 미리 구성된 픽션의 세계로 이끌려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텍스트의 소재들로 만들어진 창조의 세계로 들어가는 것이다.)
-팬들은 텍스트를 그냥 읽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다시 읽는다. (읽는 사람의 주의를 '무슨 일이 일어날 것인가'로부터 '어떻게 그 일이 일어나는가'로 옮겨놓는다.)
-독서가 대체로 개인적 차원에서 이루어지는 독자적 행위인 데 반해, 팬들은 텍스트를 공동체의 구성원으로서 소비한다.(팬 문화는 단순히 열광하는 독자들의 단체인 것이 아니다. 문화의 재생산에도 관여한다.)
-팬들이 텔레비전 쇼를 다시 읽고 고쳐 쓰는 10가지 방식
<전후 맥락 고치기, 시간 지평의 확장, 초점 재정합, 도덕적 재정립, 장르 바꾸기, 교차 출연, 케릭터 전치, 등장인물화, 감동의 강화, 에로틱화>
로렌스 그로스버그 : 팬 문화의 '하위문화적 모델'에 대해 비판적이다. 팬들은 수동적인 소비자들인 대다수 관객들 가운데 극소수의 엘리트로 구성되어 있다. 그러므로 팬은 언제나 끊임없는 투쟁상태에 있으며, 다양한 권력구조와 싸울 뿐만 아니라 또한 엄청난 규모인 미디어 소비자들과도 싸운다.
*대중문화로서 쇼핑
미건 모리스 : 쇼핑센터는 다양한 집단들이 다양하게 이용하고 있다. 소비란 언제나 경제적 행위 이상의 것이다.
존 피스크 : 쇼핑센터를 '소비의 전당' 이라고 묘사한다.
빌 프레스디 : 청소년들에게 쇼핑은 단순히 시판중인 물건을 사기 위해 인근의 쇼핑센터로 모여드는 것이 아니라, 쇼핑 몰의 공공장소를 소비하고 위해 모여드는 것을 의미한다.
월리스 : 자본주의 이익추구는 일상문화 영역의 상징적 창조성이 이용할 수 있는 모순들을 만들어내지만, 더 중요한 것은 자본주의의 이윤추구 움직임이 일상문화의 새로운 형식들을 만들어내는 바로 그 조건을 생산한다는 것이다.
윌리스는 자본주의는 단일형태의 체계가 아니라는 테리 러블의 주장에 동의한다. 에리카 카터가 지적하듯이 "수동적인 조종이든 능동적인 전유이든, 그리고 현실 도피적인 망상이든 유토피아적 환상이든 소비주의는 이것들 모두일 수도 있고 또 그 어느 것도 아닐 수 있다."

키워드

부르디외,   대중,   문화,   정치학,   피스크,   대중문화,   패러다임,   맥기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