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을 위한 자원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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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에 의해 충분히 이루어져야 하는데 이는 사실상 매우 어려운 일이다. 또, 많은 선진국의 경우 양로원 등의 노인 거주 시설의 경우 병원과 함께 운영하고 있는데 우리나라의 경우는 자원봉사로 오는 방문의사들의 진찰이 끝인 경우가 많다. 노인이란 신체적으로 약해지는 시기이므로 정기적인 검진 등이 필요하고 위급 시 바로 응급처치 해야 할 필요가 있지만 아직도 많이 부족한 실태이다. 일반적으로 노인을 위한 의료시설에는 재가노인 기능회복훈련, 양로병원, 노인전문병원 등이 있는데 우리나라의 경우 노인전문병원은 아직 존재하지 않는다. 인터넷에서 ID promiseblue는 노인전문병원 설립의 이유를 “여러 가지 문제점을 고려했을 때 노인전문병원은 시급히 설립되어져야 한다고 할 수 있다. 종합병원을 선호하는 우리나라에서는 전국민 의료보험실시로 종합병원병상을 얻기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이러한 상태에서 더구나 입원기간이 긴 노인들이 병상을 모두 차지해서 일반 환자들의 병실난을 가중시키는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는 것이다.”고 한다. http://user.chollian.net/~kkhoo99/home.htm
봉사활동을 하면서 재가복지 쪽을 하다보면 어느 곳에서든 공통적으로 볼 수 있는 것은 어르신들이 “놀이문화”를 좋아하시는 것이다. 나이를 먹을 수록 되려 어려진다는 말이 우스갯소리가 아니라고 생각될 정도로 노인들은 삶을 즐기기를 좋아한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노인을 위한 문화공간은 많이 한정되어 있다. 여가시간은 증가하는데, 이 시간을 어찌할 수 없는 노인들은 쉽게 우울증이나 자기비하의 감정에 젖을 수 있는 것이다.
마지막 문제는 쌍문 노인복지센터 방문 후 느낀 점인데, 이 노인 복지센터의 경우 복지관 바로 옆의 강북구 어르신들의 이용이 불가능 했다. 이 복지관은 구립이기 때문에 구에서 100%의 지원을 받는다고 한다. 이때의 지원은 세금을 이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세금을 내는 사람이 이용을 할 수 있는 것이다. 동별로 각각 설립한 목적은 어르신들의 근력문제를 고려하여 걸어서 다닐 거리를 배려한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까운 곳의 어르신들이 이용하실 수 없다는 것은 모순이라고 할 수 있다.
2. 활성화 방안
일단 가장 기본적인 문제는 시설의 확립과 복지를 위한 인재 등용이 아닐까 한다. 아직 미비한 노인 전용 시설들의 설립이 빠른 시 일 내로 필요하다. 의료, 여가, 교통 등의 여러 분야적인 시설들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짜고, 바른 배치를 해야 한다. 또 거기에 맞는 전문인의 배양도 못지않게 중요하다. 자꾸만 늘어나는 노인인구와 함께 비례해야할 시설과 전문인의 증가가 그 것을 따라잡을 수 없다면, 상당수의 노인들이 피해를 볼 것이다. 쌍문 노인 복지 센터의 경우는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여가를 위한 시설이다. 노인들의 사회활동 참여욕구를 충족시키고 여가를 보람 있게 하기 위해 경로당, 노인교실 등의 여가시설을 설치·운영하는 것이 중요할 뿐만 아니라 여가를 보람 있고 재미있게 보낼 수 있는 적절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도 중요하다. 봉사자들의 한도 내에서 짜여 지는 프로그램에서 한 단계 발전하여 여러 분야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것은 그 기관의 복지사 한 사람의 문제에서 벗어나 정부는 대표적인 여가시설인 경로당의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건전하고 다양한 여가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고, 건강·복지상담, 위업안내, 의료보험, 연금 등 각종 유용한 정보를 적극적으로 제공하는 방안을 강구해야만 한다. 외국의 사례들을 무작정 끌여와 도입시키지 말고, 우리사라의 실정에 맞춰. 하지만 좀 더 우선시하여 지원금의 분배하고 지지를 해준다면 좀 더 발전할 것이다.
또, 남는 시간을 보내기위해 즐거운 여가활동을 제공해주는 것도 좋지만, 일자리 제공과 같은 건강한 정신을 가질 수 있는 활동도 필요하다. 노인기는 상실감을 느낄 수 있는 연령이기 때문에 아직도 세상에서 필요한 존재임을 인식시켜주는 활동이 필수적이라고 볼 수 있다.
사람들의 인식도 바뀌어야 한다. 노인에 대한 고정관념을 바꾸고, 무조건 불평만 할 것이 아니라 자신의 미래와 나라를 위해 투자한다는 생각으로 지원을 해줘야한다. 재정적 지원도 필요하겠지만 그 것이 안된다면 지역 시설의 설립에 적어도 반대는 하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앞에 문제점에서 마지막에 언급했던 복지센터의 한계점의 경우, 구와 구의 경계선의 복지관의 경우는 구들이 서로 타협을 하여 공동 운영을 할 수 있는 융통성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각 구에서 복지관의 운영을 위해 함께 세금을 모아 낸다면 쌍문동 노인 복지센터와 같은 문제점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다.
※참고문헌
1. 노인복지를 위한 자원봉사자의 조직과 기능, 신대순,
한국지역복지정책연구회, 지역복지정책 제15권, 2001. 12, pp. 11 ~ 37 (27pages)
2. 고령화사회에 대비한 사회복지정책 방향, 최성재,
명지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사회과학논총 제21집, 2004. 1, pp. 135 ~ 149 (15pages)
3. http://blog.naver.com/sukwha73?Redirect=Log&logNo=60028593276 ‘실버스타, 실버문화, 실버산업과 함께’ -대한민국 노인, 노인이란 어떤 사람인가?
4. http://cafe.naver.com/social86.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33241 ‘사회복지학과 대학생들의 모임’ 네이버 카페
5. http://kin.naver.com/open100/db_detail.php?d1id=11&dir_id=110101&eid=ZPVtTEKxv60HcxhfxdXsMs1Q
6http://kin.naver.com/db/detail.php?d1id=6&dir_id=609&eid=NpSXhQldgmFK6u7Je8xHsji2nNZpOwOc&qb=s+vAzrq5wfbAxyC5rsGmwaE=
7. http://user.chollian.net/~kkhoo99/home.htm
8. 류기형, 남미애, 박경일, 홍봉선, 이경희, 장중탁,「자원봉사론」, 양서원, 2004.
페이지 413~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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