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소수민족 정책 - 티벳

소개글

중국의 소수민족 정책 - 티벳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1) 중국의 소수민족정책
1. 배경
2. 분쟁원인
(2) 중국과 티벳의 입장
1. 역사적상황에서의 입장견해
2. 자치구로 편입의 정당성 논의
3. 현재 상황

3. 결론

*참고자료

본문내용

급격한 인구 증가와 결부된 사냥과 어로는 티베트 고원의 섬세한 자연 균형을 교란시켜 그곳을 수세대 동안 사람이 살 수 없는 지대로 바꾸어 놓았다."
그 결과는 몇 년 동안 지속된 기근의 만연이었다. 대약진 운동 이후의 상황이어서 구호에 쓰일 비축 곡물이 거의 또는 전혀 없었기 때문에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 갔다. 현재 티베트는 중국의 소수 민족 중 가장 경제력이 낙후된 민족으로 알려져 있다.
②언어
중국 당국은 97년 티베트에 '이제초등학교에서 티베트어를 사용하지 말라'고 명령하였다.
1996년 덩사오핑 사망 후 소수 민족의 분리 독립운동이 활성화할 조짐을 보이자 취한 조치이다. 이 명령은 87년 중국 공산당과 티베트 자치구 사이에 체결된 협정 '6 ~ 13세의 티베트 어린이는 티베트어로 수업한다.'는 내용을 전면으로 위배한 것이다. 공문서도 대학 시험도 편지의 겉봉 글씨도 한민족의 언어가 아니면 안 된다.
③종교
민족 예술이나 사원은 관광의 대상이며 종교가 관광 상품화되어 그에 걸맞은 지위를 얻지 못하고 있다. 수도원 내에서의 달라이 라마 사진은 모두 철거되었으며, 문화재들은 중국으로 실려 갔다. 중국은 이러한 문화재들을 메달로 만들거나 국제 골동품 시장에 내다 팔아 외화를 벌어들이고 있다.
④사회
농사 이외의 모든 직장에서 체계적인 차별에 직면해 있다. 1979년에서야 비로소 처음으로 티베트 인이 정부의 상급직에 임명되었다.
⑤문화 대혁명 시기
티베트의 문화에 대한 철저한 탄압이 자행된 시기이다. 중국에서 온 홍위병들이 승려, 구 귀족 등 반동분자로 간주된 사람들을 가차 없이 매달아 끌고 다니며 살해하고 투옥하였다. 대부분의 승려들을 강제로 환속시키고 게다가 티베트 인을 강제 동원해서 간덴사, 타이룸포사 등 '반란' 때에 파괴되지 않았던 대소의 사원, 불상, 교진, 학승의 승방을 철저히 파괴해 나갔다. 학술적으로도 귀중한 티베트 대장경의 관목은 장작이 되었다. 티베트에서의 사원은 의학, 약학, 철학, 역학을 가르치는 대학이자 문자의 초보를 가르치는 교육기관이기도 했으므로 티베트 문화는 이때 숨통이 끊겼다고 해도 좋을 것이다. 홍위병은 티베트에서도 농민을 라사로 끌어들여 무장 투쟁에 동원하였는데 나중에는 티베트 인에 의한 반정부 '반란'과 히말라야를 넘어 도망하는 일까지 일어났다.
1979년 문화혁명이 공식 종료될 때까지도 계속되었다. 수없이 많은 티베트 승려와 불교 신도들이 처형되거나 감옥에 갔고 6.000여 곳의 티베트 사원과 문화 시설이 파괴되었다. 또 티베트어와 티베트 문화를 금압하려는 시도가 1970년대 내내 계속되었다. 국제사면위원회는 1959년에서 1979년까지 중국 정부에 의해 살해된 티베트 인들이 100만 명 이상이라고 발표하였다. 1 1981년 호요방이 티베트를 방문한 후에야 비로소 이 정책을 다소나마 완화하겠다는 발표가 나오게 되었다. 그러나 사원 몇 개가 재건되고, 티베트 의상을 입었다고 거리에서 공격받는 일이 더 이상 일어나지는 않았지만, 한족이 독점하는 국가 기구에 의한 체계적인 인종주의가 여전한 한 근본적으로 변할 것은 아무 것도 없었다
⑷티베트의 독립포기 기사
홍콩의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는 11월 4일부터 열흘간의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하는 달라이 라마가 <티베트 민족지배 방안>이 담긴 성명서를 마련했다고 3일 보도하였다. 달라이 라마는 홍콩 식의 '1국 2체제'자치 방안을 중국과 현상카드로 준비하고 있으며 그가 독립을 포기하는 대신 중국이 티베트 지역으로 규정한 지역이 아닌 원래의 모든 티베트 지역을 영토에 포함시키고 홍콩보다 더 많은 자치를 요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티베트 망명정부 의회의 삼동 린포체 의장은 2일 '홍콩 식의 1국 2체제 방안을 부분적으로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그러나 지리적. 민족적인 차이가 있으므로 홍콩이나 대만 방식이 티베트에 그대로 적용될 수 는 없다'고 말했다. 그는 <핵심사안>은 영토라며 '중국이 6개로 나눈 애초의 티베트 지역이 하나의 완결된 단위로 회복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그는 티베트 망명정부가 구상하는 <티베트 민족 지배방안>은 외교와 국방은 중국정부가 맡고 경제, 사회, 문화, 교육정책은 티베트가 권한을 행사하는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일부 언론에서는 달라이 라마가 더 이상의 유혈 사태 그리고 민족 탄압의 현실을 막는다는 취지로 '완전한 자치' 쟁취로 목표 수준을 낮췄다고 보고 있다. 이는 '미국의 중재가 끼어 들 여지를 만들어보자' 는 고육책으로 풀이하기도 한다.

키워드

중국문화,   티베트 독립,   중국 소수민족,   중국현대사,   중국 지역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