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룡,'국어의 의미'에서 '관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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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임지룡,'국어의 의미'에서 '관용어'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 의미의 관계

◈ 관용어
1. 관용어의 규정
2. 관용어의 검증
2.1. 관용어와 다의어
2.2. 관용어와 합성어
2.3. 관용어와 속담
2.4. 관용어와 유행어 및 은어
3. 관용어의 형성과정
3.1. 관용어의 형성과정
3.2. 관용어의 유래
4. 관용어의 유형
4.1. 체언형
4.2. 용언형
5. 관용어의 정도성
6. 문학작품 속 관용어

본문내용

하여 이성을 잃을 지경에 이르다. ¶방가는 눈이 산 밖에 비어져 돌놈의 가슴을 가로타고 앉아서…. - 김교제,「모란화」
▶ 눈이 시퍼렇게 살아 있다
멀쩡하게 살아 있다. ¶눈이 시퍼렇게 살아 있는 어 부인은 어떡하고 새장가입니까? - 박경리,「토지」
▶ 입 안에서[끝에서] (뱅뱅) 돌다
① 하고 싶은 말이 있어도 하지 아니하거나 또는 못하게 되다. ¶그는 주인에게 사정을 말해야겠다고 생각했으나, 막상 만나게 되자 말이 입 안에서 뱅뱅 돌기만 할 뿐 말이 나오지 않았다. / 익삼 씨는 어디 사는 누구한테서 빼앗은 거냐는 소리가 입 안에서 뱅뱅 도는 걸 간신히 참았다. - 윤흥길,「완장」 ② 하고자 하는 말에 적확한 표현을 찾지 못하고 있다.
▶ 입(을) 놀리다
경솔하게 말을 함부로 하다. ¶또다시 내 앞에서 함부로 입을 놀렸다가는 가만두지 않을 테니 그런 줄 알아라. / 늙으신 부모를 모시고 있는 사람으로 함부로 입을 놀린단 말요. 다시는 그 따위 생각은 하지도 마시오. - 박종화,「임진왜란」
▶ 입(을) 다물다
말을 하지 아니하거나 하던 말을 그치다. ¶증인이 굳게 입을 다물다/증오의 눈길을 보낼 뿐 삼석이 입을 다물고 나머지 두 사람도 침묵을 지킨다. - 박경리,「토지」
▶ 입(을) 떼다
말을 하기 시작하다. ¶그는 내가 한 말을 한참 생각하는 듯하더니, 잠시 후 입을 떼었다. / 모두들 그렇다고 고개를 주억거리는데 양용항이 주위 눈치를 보며 조심스레 입을 떼었다. -현기영,「변방에 우짖는 새」
▶ 입(을) 막다
말을 하지 못하게 하다. ¶입을 막으려고 뇌물을 주다. / 하여간 이제는 말 나온 출처가 문제가 아니라 그런 소문이 퍼지지 않도록 입을 막아 놓는 것이 급선무니까요…. - 이기영,「고향」
▶ 입(을) 씻기다
돈이나 물건 따위를 주어 자기에게 불리한 말을 못하도록 하다. ¶“그러지 말고 그 애들 돈푼 줘서 입을 씻기세요” 하고 일러 준다. - 염상섭,「취우」
▶ 입이 닳도록[닳게]
상대편이 알아듣도록 여러 번 반복하여 말할 정도로. ¶영신은 여간 미안하지가 않아서 하루도 몇 번씩 그런 짓을 하지 말라고 입이 닳도록 타일렀다. - 심훈,「상록수」
▶ 입이 떨어지다
입에서 말이 나오다. ¶도저히 입이 떨어지지 않아 돈을 빌려 달라는 말을 하지 못했다./소년의 얼굴은 겁에 질린 사람처럼 굳어 있었고, 뭐라 말을 하려 해도 입이 떨어지지 않는다는 그런 표정이었다. - 이병주,「행복어 사전」
▶ 팔을 걷어붙이다
팔을 걷고 나서다. ¶분에 못 이긴 장정 댓 명이 팔을 걷어붙이며 앞으로 내달았다. - 현기영,「변방에 우짖는 새」
▶ 손(을) 거치다
① 어떤 사람을 경유하다. ¶가계비는 말할 것 없고 자질구레한 푼돈마저도 할아버지의 손을 거치게끔 돼 있는 것이다. - 황순원,「신들의 주사위」 ② 어떤 사람의 노력으로 손질되다.
▶ 손(을) 나누다
① 서로 헤어지다. ¶어느덧 갈림길에 당도하자 그들은 손을 나누었다. - 이기영,「신개지」 ② 일을 여럿이 나누어 하다.
▶ 손(을) 내밀다
① 무엇을 달라고 요구하거나 구걸하다. ≒손(을) 벌리다. ¶그때쯤은 서슬이 푸른 양반이면 어느 산이고 제 산이라고 손을 내밀면 되었다. - 이기영,「봄」 ② 도움, 간섭 따위의 행위가 어떤 곳에 미치게 하다. ③ 친하려고 나서다.
▶ 손을 놓다
하던 일을 그만두거나 잠시 멈추다. ¶어물 장사마저 손을 놓았으므로 이웃의 도움이 아니었다면 세 식구가 벌써 굶어 죽었을 것이다. - 김원일,「불의 제전」/ 그는 잠시 일손을 멈추었다. 냄새 때문에 잠시 손을 놓지 않을 수 없던 것이다. - 이문구,「장한몽」
▶ 손(을) 떼다
① 하던 일을 그만두다. ¶그는 사업에서 손을 뗀 지 오래라 그 회사의 부도와는 아무 관계가 없다./이번에 또 실패를 하면 고기잡이에서 영영 손을 떼 버릴 겁니다. - 한승원,「새끼 무당」 ② 하던 일을 끝마치고 다시 손대지 않다. ¶이 정도의 능률이 계속 유지되어 가기만 한다면 예정한 제 날짜로 손을 뗄 수 있지 않겠나 바라보이기도 했다. - 이문구,「장한몽」
▶ 손(을) 뻗치다
① 이제까지 하지 아니하던 일까지 활동 범위를 넓히다. ② 적극적인 도움, 요구, 침략, 간섭 따위의 행위가 멀리까지 미치게 하다. ¶일본은 경제적인 면뿐만이 아니라 정치적인 면에서도 침략의 손을 뻗쳤다. / 마침 남편의 외가에서 도움의 손을 뻗쳤던 것이다. - 박경리,「토지」
▶ 손(이) 거칠다
① 도둑질 같은 나쁜 손버릇이 있다. ¶어려서부터 손이 거칠었다지만 크게 놀았대야 돼지 새끼 도둑을 넘지 못했고…. - 이문구,「장한몽」 ② 일 다루는 솜씨가 꼼꼼하지 못하다.
▶ 손이 나다
어떤 일에서 조금 쉬거나 다른 것을 할 틈이 생기다. ¶대불이는 술청 일을 도와 가며 나무를 해 날랐고 쌀분이는 그녀대로 손이 나면 영산강 변에 나가서 쑥을 뜯어다가 말렸다. - 문순태,「타오르는 강」
▶ 손이 놀다
일거리가 없어 쉬는 상태에 있다. ¶내가 늙판이고 손이 놀아서 퍽 적적하다. - 김유정,「아기」/ 전 같으면 이엉 엮을 한가한 일만 남았을 판인데, 논바닥에 벼를 세워 놓고 손이 놀게 되니 소작인들은 마음이 초조해지기 시작했다. - 송기숙,「암태도」
▶ 손이 닿다
① 힘이나 능력이 미치다. ② 어떤 영역에 다다르다. ③ 연결이 되거나 관계가 맺어지다. ¶한영덕 씨가 자칭 외과 의사인 박 씨와 손이 닿게 된 인연은 고향에서 2대에 걸쳐 치과 병원을 개업했던 이 씨를 통해서였다. - 황석영,「한 씨 연대기」
▶ 손(이) 비다
① 할 일이 없어 아무 일도 하지 아니하고 있다. ¶또 제방 공사, 도로 공사, 개간지 공사 등 부역이 끊임없어 농민들은 손이 빌 짬인 겨울 한나절이라도 발 뻗고 쉴 틈이 없었다. - 김원일,「불의 제전」 ② 수중에 돈이 없다.
▶ 손이야 발이야
용서해 달라고 몹시 비는 모양. ¶살기 싫으면서도 정 선생이 찾아와서 손이야 발이야 빌지 않는 것이 괘씸했을 것이고… - 박경리,「토지」
임지룡,「국어의미론」
김향숙,「한국어 감정표현 관용어 연구」
박영준 외,「관용어 사전」
중학교 2학년 2학기 생활국어
김충실 외 2인,「관용어로 배우는 한국어」
네이버 지식 검색
◈ 참고자료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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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1페이지
  • 등록일2007.07.04
  • 저작시기2007.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19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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